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가 2026년도 본예산 편성 과정에서 총 2,000억 원 규모의 협치 예산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하며 교육 협력의 새로운 전기를 열었다. 경기도교육청은 5일 도의회 예담채에서 ‘경기도의회-경기도교육청 제1차 여야정 협치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도의회와 교육청이 함께 2026년도 협치 예산 합의문에 서명하며 지속 가능한 교육정책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자 마련됐다. 공동의장 3인은 합의문에 서명하며 교육청과 도의회 간 협치의지를 공식화했다. 합의를 통해 ▲현장 중심 학교운영 ▲교육행정 개선 ▲미래교육 전환 ▲교육환경 개선 ▲맞춤형 교육확대 등 5대 분야 총 2,000억 원 규모 협치 예산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인사 말씀을 통해 “여야정 협의가 늘 화두로 떠오르는데 실제로 결실은 많치 않다”며 “이런 점에서 대단히 성숙하고 건강한 도정의 협치 모습을 보이는 현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종적으로 학생과 교육 현장의 학부모, 교직원들을 위해 앞으로 후속 조치를 함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부천시는 지난 4일 부천역 남부광장 일원에서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시민들의 자율적인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부천시 공무원과 안전모니터봉사단, 안전보안관 등 30여 명이 참여해 생활 속 안전 수칙을 알리고, 화재 및 겨울철 재난 대비 홍보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부천역 남부광장 일원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다중이용시설 화재 시 행동요령, 대설 대비 행동요령 등을 안내하며 시민들의 자율적인 안전실천 참여를 유도했다. 부천시 재난안전과장은 “안전은 특별한 누군가가 아닌 우리 모두의 몫”이라며 “작은 실천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이 일상에서 안전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과 캠페인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시민 밀접 지역을 중심으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가고, 캠페인을 통한 계절별 재난 대응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시민들이 갑작스러운 비에 대비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제작한 ‘양심우산’을 운영하고, 같은 소재를 활용해 폭우 등 재해에 대비할 수 있는 수방용 모래주머니를 제작해 군포시자율방재단에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군포문화재단은 각종 공연, 전시, 행사 후 버려지는 현수막을 수거해 다양한 방식으로 업사이클링(Upcycling)하고 있다. 이번에는 세척과 방수, 재봉 과정을 거쳐 내구성이 강한 우산을 제작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빌리고 반납할 수 있는 ‘양심우산’ 서비스를 기획·운영했다. 또한 폐현수막의 특성을 활용해 수방용 모래주머니를 제작해 군포시자율방재단에 지난 23일 전달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기부가 가을철 집중호우 등 재난 상황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작은 실천이지만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 나눔의 가치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광주시는 디지털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손가락으로 바꾸는 디지털 세상’ 교육 프로그램을 11월 1일부터 24일까지 매주 월요일 2시간씩 광주시노인복지관에서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키오스크나 스마트폰 조작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으로 ‘터치 한 번으로 세상이 가까워지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은 ▲키오스크 사용법 및 실습 ▲스마트폰 기본 조작법 등 실생활 중심의 체험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자들은 실제 기기를 직접 다루며 배우는 실습 과정을 통해 디지털 격차 해소와 자신감 회복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함께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경기 디지털 배움터 강사진이 직접 참여해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세심한 지도를 진행하고 있다. 전문 강사들의 정성 어린 교육과 어르신들의 높은 참여 열의로 진정한 디지털 자립의 첫걸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이제 디지털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손가락 하나로 세상을 바꾸는 경험을 통해 어르신들이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광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내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들의 정서적 지원과 격려를 위해 ‘원하는대로(路) 바라는대로(路)’ 아웃리치 활동을 10월 29일과 11월 5일, 양일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수험생 응원 아웃리치는 센터의 연례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경화여자고등학교와 광주고등학교 3학년 총 23개 학급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출발점에 선 수험생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시험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기광주지역자활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관심과 지지를 더했다. 특히, 담임교사들이 직접 작성한 응원 편지를 함께 전달해 학생들에게 진심 어린 격려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센터는 수험생들에게 응원 물품을 전달하며 심리적 안정과 긴장 완화를 도울 수 있도록 했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수험생들이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이 시점에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이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광주시는 앞으로도 수험생을 비롯한 모든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응원과 지지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2026년도 본예산 편성을 앞두고 중앙정부와 경기도가 추진 중인 국·도비 보조사업에서 기초지자체의 재정분담률을 과도하게 상향 조정하고 있는 것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즉각적인 개선을 촉구했다고 5일 밝혔다. 협의회에 따르면, 최근 경기도는 도지사 공약사업을 비롯한 시책 사업에서도 도비 부담 비율을 낮추고 시군에 최대 20%의 추가 분담을 요구하고 있다. 이는 기초지자체의 재정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일방적이고 부당한 조치로 이미 재정 여력이 한계에 이른 시군들에 심각한 부담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현재 경기도 내 31개 시군은 분담률 인상으로 인해 경기도의 재정 축소분만큼 자체 사업 규모를 줄일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여 있다. 이로 인해 도와 시군이 공동으로 추진해 온 ▲지역개발 ▲복지 ▲공공 기반시설 사업 등이 중단되거나 대폭 축소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주민 생활과 직결된 보건·환경·교육 분야 등 핵심 사업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협의회는 “경기도가 재정 부담을 시군에 전가하는 구조가 지속된다면 각 시군은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의왕시가 11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사회 내 성희롱·성폭력 등 폭력 문제에 대한 인식 수준을 높이고, 성평등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고위직과 일반직으로 구분해 총 3차례, 각 2시간씩 참석 대상자별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이날 폭력 예방 전문 강사는 성희롱·성폭력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폭력의 개념과 실태 분석 자료를 제시하고, 공직사회 내 무심코 발생할 수 있는 폭력의 유형과 이를 예방하고 대처하는 실천 방안을 안내했다. 특히, 참석자들이 스스로 인식과 태도를 돌아볼 수 있도록 사례 공유와 의견 나눔 등의 참여형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고, 모두가 존중받는 건강한 공직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지난 4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매매·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올해 법정 4대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의왕시는 시민의 안전과 환경 보호를 위해 청계지구 일대 하수관로의 오접 실태를 확인하는 ‘송연조사’(연기를 관로에 주입해 누수 등을 확인하는 조사)를 실시한다. 『포일하수처리구역 외 1개소 하수관로 기술진단용역』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11월 6일부터 11월 7일까지 2일간 청계지구 일원에서 진행되며, 이 기간 동안 오수맨홀에 흰 연기를 투입하는 ‘연막조사(Smoke Testing)’ 방식으로 실시된다. 조사 중 연기가 각 가정의 외부 오수받이, 우수받이, 마당 빗물배수관 또는 내부 화장실 바닥, 주방 싱크대 등으로 올라올 수 있으며, 이 경우 가정 내 창문 등을 개방하여 환기하면 된다. 시는 이번 송연조사를 통해 오수관로의 오접을 확인해, 우기 시 빗물 유입을 방지하여 하수처리 효율을 증대시키고, 오수 누출을 차단하여 수질 오염 방지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병규 상하수과장은 “공공하수관로의 오접 문제는 환경 보호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해결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환경을 고려한 하수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의왕시 왕송호수캠핑장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5 공공 우수 야영장’선정 평가에서 가족(어린이) 친화 분야 우수 야영장으로 뽑혔다. ‘공공 우수 야영장’평가는 전국 지자체가 운영하는 공공 야영장을 대상으로 ▲친환경 관리 ▲교통약자 배려 ▲가족(어린이)친화 ▲반려동물 친화 총 4개 분야에서 진행되며, 이용객 만족도와 운영관리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시설을 선정한다. 왕송호수캠핑장은 수도권 최대 호수공원인 왕송호수 인근에 위치해 자연경관과 편의성을 함께 갖춘 캠핑장으로, 어린이 놀이터·생태체험 프로그램 등 가족 단위 이용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성제 시장은 “왕송호수캠핑장이 가족 친화적인 캠핑 명소로 인정받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 캠핑장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부천시는 산림청이 주관한 ‘2025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에서 ‘학교숲 활용·사후관리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산림청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도심 내 녹지공간 확대를 목표로 매년 실시하는 사업으로, 기후대응 도시숲 등 5개 분야에서 총 15개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부천시는 학교숲 관련 분야에서 경기도 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부천시는 지난해 ‘송내대로 가로수길’이 가로수 분야 최우수사례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 학교숲 활용·사후관리 분야에서도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2년 연속 수상의 성과를 거뒀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시온고등학교 학교숲은 자연생태학습과 휴식 공간으로 활용되는 동시에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또한, 수종에 맞춘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관리 체계의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 부천시는 2022년 8월, 시온고등학교 체육관 뒤편 유휴 공간에 노각나무, 병꽃나무 등 교목·관목 1,880주와 지피식물 1,075본을 식재하고, 데크쉼터와 테이블 등을 설치해 입체적인 구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