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세마동 주민들이 조용호 오산시장에게 주차와 교통, 도로, 생활환경 등 일상에서 겪는 불편을 털어놓았다. 조용호 오산시장은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 사안은 담당 부서에 점검을 지시하고, 예산이나 행정절차가 필요한 문제는 단계적으로 풀어가기로 했다. 세마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에서 가장 시급한 문제로 꼽힌 것은 주차였다. 행정복지센터 주변에 주차공간이 부족해 주민들이 여러 차례 주변을 돌아도 주차할 곳을 찾기 어렵다는 호소가 이어졌다. 대안으로 행정복지센터 인근 저류지 상부를 주차장이나 공원, 체육시설 등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제안됐다. 유미정 세마동장은 저류지를 주차장 등으로 활용하는 방안은 용도 변경과 상당한 예산이 필요한 만큼 당장 추진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과거 검토 당시 약 60억 원의 사업비가 필요한 것으로 파악돼 중장기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조 시장 역시 저류지 활용 가능성을 열어뒀다. 다만 당장 부족한 주차공간을 해결하는 일이 우선이라는 판단 아래 인근 지식산업센터 지하주차장을 활용할 수 있는지 관리 측과 다시 협의하도록 했다. 공사차량이 주택가까지 들어와 주차하는 문제와 쓰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오산 물향기수목원의 담장 너머 풍경이 달라졌다. 수목원이 조성될 당시만 해도 지금과 같은 도시의 모습을 예상하기는 어려웠다. 세교2지구 개발과 함께 대규모 주거지역이 수목원 가까이 들어서면서 물향기수목원은 어느새 시민들의 생활권과 맞닿은 자연공간이 됐다. 집에서는 가까워졌는데 들어가는 길은 여전히 멀다는 것이 주민들의 불만이다. 수목원을 바로 옆에 두고도 정해진 출입구까지 돌아가야 하는 지역이 생기면서 새로운 출입구를 만들어 달라는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언뜻 보면 문 하나를 더 내면 끝날 문제다. 하지만 담장 안쪽 사정을 들여다보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예슬 의원(더불어민주당·오산2)이 주민들의 요구를 들고 곧바로 ‘개설’을 주장하는 대신 직접 수목원 안팎을 살펴본 이유도 여기에 있다. 전 의원은 지난 24일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 관계자들과 물향기수목원을 찾아 주민들이 출입구 추가 개설을 요구하는 지점을 직접 확인했다. 실제 주민들이 이용하게 될 보행 동선부터 수목원 내부 환경까지 현장에서 하나씩 살폈다. 담장 하나를 사이에 두고 달라지는 입장 오산시 주민들에게 물향기수목원은 집 가까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제12회 화성송산포도축제’가 오는 9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화성에코팜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린다. 화성송산포도축제추진위원회 주최·주관 화성특례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기존 궁평항을 떠나 화성에코팜테마파크로 무대를 옮기면서 방문객이 축제를 즐기는 방식에도 변화를 줬다. 올해는 포도밭에서 직접 수확하고 포도밟기를 체험한 뒤 공연과 놀이를 즐기고, 돌아가는 길에 송산포도를 구입하는 흐름이 만들어진다. 특히 행사장 이전은 방문객 동선의 변화로 이어졌다. 예전에는 도착해서 주차가 먼저였다면, 올해는 주차 후부터 축제가 시작된다. ▷ 궁평항에서 에코팜으로…주차부터 달라진 축제 기존 궁평항 축제에서는 어렵게 행사장에 도착한 뒤 주차 공간을 찾는 것이 방문객의 첫 움직임이었다. 올해는 별도 주차장에 차량을 세우고 포도판매장 인근을 지나 무궤도열차를 타고 행사장으로 이동한다. 주차장과 행사장을 분리하면서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는 것을 줄이는 동시에, 주차 후부터 송산포도를 접하고 축제장으로 들어가는 새로운 흐름을 만든 것이다. 이와 관련 화성시 농식품유통과는 장소 이전을 계기로 아직 시민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에코팜테마파크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거창한 사업보다 주민들이 매일 이용하는 곳부터 살펴달라.” 13일 오산시 신장1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네 번째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에서는 주민들이 평소 생활하면서 느꼈던 불편과 지역 현안이 잇따라 제기됐다. 이날 자리에는 조용호 오산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들 그리고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체육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7개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에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 현안을 직접 전달했다. 주민들이 가장 먼저 꺼낸 것은 새로운 시설보다 지금 있는 공간부터 제대로 관리해 달라는 요구였다. 노약자들이 자주 이용하는 보도블록 정비를 비롯해 방치된 도시숲과 녹지, 13단지 인근 음악분수대 등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공간에 대한 개선 요구가 이어졌다. 운영하지 않는 시립어린이집을 청소년 쉼터 등 다른 용도로 활용하는 방안도 건의됐다. 노인정의 처우 개선과 물가 상승에 따른 운영 부담도 거론됐다. 광역버스 부족 문제와 2층버스 상용화 등 교통 불편을 해소해 달라는 요구도 나왔다. 지역 봉사단체가 겪는 인력난도 주요 현안 가운데 하나였다. 참여자가 줄어드는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조용호 오산시장이 대원2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찾아 주민들과 마주 앉았다. 시정 설명을 듣는 자리가 아니라 주민들이 평소 겪었던 불편과 지역의 과제를 꺼내놓는 데 대화의 무게가 실렸다. 지하차도 공사에 따른 통행 문제부터 행정복지센터 공간 부족, 교통난, 공영주차장과 중심상가 부족, 고현초등학교 활용까지 대원2동의 생활 현안이 테이블에 올랐다. 11일 오전 11시 대원2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세 번째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이 열렸다. 주민자치회와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부녀회, 체육회, 자연보호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6개 단체에서 24명이 참석했고 대원2동장과 자치행정과장, 행정팀장,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장 등 관계 공무원들도 함께했다. 주민자치회장은 “우리 동의 부족한 부분을 계속 찾고 있다”며 “시장님과 소통할 기회가 생겨 좋다. 주민자치회의 방향을 잡기 위해 시장님의 생각을 듣고 시와 같이 상생하는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조 시장 역시 필요한 정책 제안은 시정 운영 방향에 맞춰 검토하고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겠다는 입장이다. 꾸준한 대화를 통해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시
이런뉴스(e-runnews) 정세훈 기자 | 경기 의왕시곳곳에 벚꽃이 활짝 피면서 도시 전체가 봄빛으로 물들었다. 의왕시청 주변을 비롯해 백운호수생태탐방로, 의왕 구간을 따라 이어진 학의천 산책길, 모락산 터널에서 계원대학교로 이어지는 문화예술로까지, 발길 닿는 곳마다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8일 오후, 따스한 햇살 아래 시민들은 굳이 멀리 나서지 않아도 집 근처에서 봄을 즐기며 한 템포 쉬어가는 시간을 보냈다. 아이 손을 잡고 나온 가족, 삼삼오오 모인 친구들, 나란히 걷는 연인들까지 벚꽃 아래 서 사진을 찍고 천천히 걸으며 봄을 온전히 느끼는 모습이 곳곳에서 이어졌다. 특히 학의천 의왕 구간은 하천을 따라 이어진 벚꽃길이 자연스럽게 터널처럼 이어지며 발걸음을 붙잡는다. 평소엔 무심히 지나던 산책길이 이맘때면 누구나 한 번쯤 멈춰 서게 되는 ‘우리 동네 명소’로 바뀐다. 백운호수 일대도 빼놓을 수 없다. 잔잔한 호수 위로 꽃잎이 흩날리고, 그 옆을 따라 걷는 길에는 벚꽃이 어깨를 맞대듯 이어진다. 멀리 가지 않아도 충분히 봄을 느낄 수 있는, 의왕다운 풍경이다. 의왕시 관계자는 “올해는 개화 시기가 시민들의 야외 활동과 맞물리면서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 침체가 길어지는 요즘, 도시의 미래는 ‘사람이 모이는 곳’에 달려 있다. 그런 점에서 오산시 세교사거리 일대는 지금 가장 뜨거운 공간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 중심에 오랜 시간 멈춰 있던 세교터미널 부지가 그 주인공이다. 한때 다섯 차례 분양이 유찰되며 방치됐던 이 땅이 이제는 오산 북부의 운명을 바꿀 ‘경제거점’ 후보로 다시 주목받고 있어 화제다. 12만 세대가 바라보는 중심지! 세교터미널 부지 주변에는 이미 대규모 주거벨트가 형성돼 있다. 내·외삼미동 4,200세대, 양산 일대 2,000세대, 세마2지구 1,659세대 등 신규 공급 예정 물량만 약 1만6,000세대. 기존 약 10만 세대를 합치면 배후 인구는 12만 세대 규모에 달한다. 이 정도 인구라면 단순 교통시설이 아니라, 의료·상업·문화가 결합된 복합 중심지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자연스럽게 나오기 마련이다. 도시는 결국 ‘생활 편의와 소비가 한 번에 해결되는 곳’이 중심이 되기 때문이다. 이권재 시장 “유출되던 소비, 이제는 붙잡는다.” 그동안 오산 북부의 소비는 자연스럽게 화성시병점·동탄으로 흘러갔다. 상업시설과 문화시설이 상대적으로 밀집돼 있었기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다가오는 2026년 설날 연휴, 가족 나들이 장소를 고민한다면 안산시의 다양한 관광지를 하나하나 깊이 있게 만나보는 특별한 여행을 추천한다. 대부도의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해양 관광권부터 도심의 생태·문화 공간까지, 각 명소의 매력을 자세히 소개하며 알찬 연휴를 위한 완벽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설 연휴 동안 천혜의 자연과 다채로운 문화 명소에서 소중한 가족 추억을 만들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올 설에는 안산에서 가족과 함께 일상에서 벗어나 특별하고 따뜻한 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안산시 설 연휴, 가족과 함께 떠나는 명소별 여행 가이드 시화나래조력공원과 달 전망대 (명절 휴무 없음) 시화나래조력공원은 시화호 방조제를 따라 펼쳐진 해상 공원으로, 지속 가능한 친환경 에너지인 조력 발전과 자연의 조화가 돋보인다. 특히 공원 최고점에 위치한 달 전망대는 시화호 전경과 서해의 멋진 풍경을 한눈에 담아낸다. 겨울철 일몰과 달빛 아래 야경은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한다. 평탄한 산책로가 있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 편안한 산책이 가능하다. 누에섬 등대전망대와 탄도 바닷길 (명절 휴무일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안산시가 '경기경제자유구역 안산사이언스밸리(ASV) 지구' 지정을 확정하며 첨단 로봇·인공지능(AI)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전망이다. 산업통상부의 지난 15일 지정·고시로 안산시는 글로벌 R&D 허브 구축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공식화한 것이다. ASV 지구는 카카오 데이터센터 등 첨단 기업들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으며, 신안산선 한양대역(예정)을 품은 수도권 유일의 역세권 경제자유구역이라는 강점을 내세운다. 특히 인근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와의 연계를 통해 대규모 제조 기반까지 갖춰 산업계의 기대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 올해 12월 준공 예정인 한양대 ERICA 산학연혁신허브는 창업 기업 입주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가운데 안산시는 영국 온들스쿨, 노팅엄하이스쿨, 미국 IPA 등 세계적 명문 학교들과 국제학교 설립 협약을 체결, 교육·문화·상업 인프라 구축을 통한 정주 환경 개선에도 박차를 가한다. 이번 경자구역 지정은 단순한 '승인' 단계를 넘어 '실행' 단계로 진입하는 분수령으로 주목되고 있다. 안산시 자체 분석에 따르면 2032년까지 ASV 지구 내에 4,105억 원의 투자가 예상되며, 이를 통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 동탄2신도시 내 유통3부지 개발사업이 15년의 장기 표류 끝에 인허가 절차의 마지막 단계에 진입했다. 유통 3부지는 화성동탄2 택지개발지구내 도시기반시설로서 2010년 유통업무설비용지로 지정, 2019년 사업시행자에게 부지 매각이 된 후 주민 민원과 교통 논쟁, 행정 보류가 반복되면서 수년간 멈춰 섰던 사업이 최근 교통·재해영향평가 통과를 계기로 12월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 상정을 앞두고 있다. 2024년 7월 세부조성계획안이 접수된 뒤 10~11월 주민공람 기간 동안 684건의 의견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대부분은 ▲동부대로 교통혼잡 ▲화물차 진입로 ▲소음·환경 문제 등에 집중됐다. 이에 시의회는 “교통영향평가와 환경성 검토 완료 후에만 청취 가능하다”며 두 차례 보류를 결정, 사업 일정은 다시 멈춰 섰다. 지난 5월22일 열린 교통영향평가 심의에서 사업은 조건부 수정의결로 통과됐다. 심의위원회는 ▲동부대로 개선대책 ▲화물차 좌회전 제한 ▲오산IC 방면 통행 최소화 ▲어린이 통행 안전대책 등 7가지 조건을 부여했다. 이에 사업시행사는 업무시설 20층→6층, 창고시설 8층→7층으로 규모를 줄여 세부조성계획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 동탄2 장지동 인근 유통3부지(물류센터) 개발사업이 각종 민원으로 인해 약 15년간 답보 된 가운데 화성시의 인허가 절차 마지막 단계를 기다리고 있다. 해당 개발사업은 2010년 동탄2 택지개발지구 내 결정된 도시계획시설(유통업무설비)로 지정된 이후 2019년 GH가 사업시행자에 매각했고 사업시행자는 2022년부터 1차 공동집배송센터 지정 신청을 시작으로 2차, 3차까지 기준 불일치를 받아 결국 2024년 4차 계획 수립안을 창고+물류터미널+대규모점포로 변경해 2025년 교통재해 영향평가가 경기도에서는 이미 심의가 완료됐다. 하지만 해당 사업과 관련 인근 오산시는 교통대란을 포함해서 오산시민을 불편하게 만든다는 이유 등으로 국회의원과 시장 그리고 시의원들과 인근 오산시민들이 이를 극구 반대하고 나섰고 이에 대해 물류센터 철회를 촉구하고 나선 가운데 인허가 열쇠를 쥐고 있는 화성시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와 관련 사업시행자는 애초 계획을 전면 수정해 지난 5월 교통영향평가 심의에서 조건부 수정의결로 통과하며 업무시설 20층→6층, 창고시설 8층→7층으로 규모를 줄여 용적률 35.1%를 축소하고, 교통통행량도 약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지금의 기후위기는 단순한 날씨 문제가 아니라, 산업과 복지, 기술과 국가 경쟁력 전체를 뒤흔드는 거대한 전환의 시작점이다. 한국은행은 기후위기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할 경우,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은 매년 0.3%포인트씩 낮아지고, 2100년 국내총생산(GDP)은 최대 21%까지 줄어들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기후위기가 미래 경제를 위협하는 실질적인 리스크라는 사실은 더 이상 부인할 수 없다. 이에 경기도는 ‘기후를 위기가 아닌 기회로 만들겠다’는 방향을 분명히 하며, 기후대응을 넘어선 ‘기후경제’라는 새로운 전환의 길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 2월,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기후경제 비전선포식’을 통해 이러한 방향성을 천명하며, 민선 8기 경기도가 추진해온 핵심 정책들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경제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3년간 ▲경기 RE100 ▲3대 기후 프로젝트(기후보험·기후위성·기후펀드) ▲도민참여형 기후행동이라는 전략 축을 중심으로, 전국을 넘어 국제사회에서도 주목받는 기후정책 모델을 완성해 나가고 있다. ☞ 전방위 탄소중립 전환, 경기 RE100 : 공공부터 산업·도민·기술 스타트업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