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8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화재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건조기 도래에 따른 대형 산불 발생 위험과 최근 증가하는 전기차 화재 등 다양해지는 화재 유형에 대비하고, 건물 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와 초기 대응 요령에 숙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은 가상 화재경보 발령을 시작으로, 화재 발생 신고, 상황 전파, 대응 훈련 순서로 진행됐다. 전 부서 직원들은 대피 유도 요원의 안내에 따라 신속하게 청사 밖 안전지대로 대피했다. 또한, 이날 훈련에는 비전119안전센터가 참여하여 화재 진압 시범과 함께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법 등 실질적인 초기 대응 교육을 진행하며 훈련의 효과를 높였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화재 대비 민방위 훈련을 통해 전 직원의 비상 상황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훈련으로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평택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군포시의회는 10월 28일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 ‘둔대농악 전승과 무형유산적 가치’ 학술세미나에서 지역 전통문화유산인 둔대농악의 지속 가능한 전승을 위해 체계적인 행정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세미나는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군포시의회와 꿈꾸는산대가 주관해 둔대농악의 역사적 가치와 전승체계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세미나에는 군포시의회를 대표해 이길호․이혜승 의원이 토론자로 참여해 둔대농악 전승 보전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제시했다고 시의회는 밝혔다. 먼저 이길호 의원은 “둔대농악의 전승은 단체의 자발적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라며 “활동이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가 주체적으로 관리하고 지속 가능한 행정 지원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또 이혜승 의원은 “둔대농악은 군포시민이 세대를 이어 지켜온 소중한 무형유산이지만, 안정적인 연습 공간과 교육 인프라가 부족하다”라며 “상설 연습실 확보와 전승교육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도록 시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한원찬 의원(국민의힘, 수원6)이 (사)한국유권자중앙회가 주최한 ‘2025 지방자치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0월 28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수상은 유권자 정책 제안과 평가를 바탕으로 지방의원의 의정활동을 종합 평가해 선정하는 상으로, 한 의원은 도민의 의견을 반영한 정책 제안과 현장 중심의 민생 의정활동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 의원은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으로서 소상공인 지원 확대, 지역 일자리 창출, 노동 환경 개선 등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 정책을 발굴·추진해왔다. 특히 유권자 정책평가단 및 시민단체의 제안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며‘도민이 체감하는 정책 실현’을 목표로 한 소통 의정을 이어가고 있다. 수상 소감에서 한 의원은 “권위 있는 (사)한국유권자중앙회로부터 ‘2025 지방자치 의정대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이 상은 저 개인의 성과가 아니라, 도민과 유권자 여러분이 함께 만들어 주신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유권자의 목소리는 지방자치 발전의 근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문병근(국민의힘·수원11) 부위원장은 28일 수원교육지원청 관계자 및 지역 초·중·고등학교 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에서 ‘학교시설 개선사업 학부모-학교 관계자 2차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차 정담회에서 제기된 학교별 요청사항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추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 의원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교육환경 개선은 아이들의 안전과 학습능력 향상에 직결되는 문제”라며 “학교 현장의 요구를 면밀히 확인하고 필요한 예산이 적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곡반초에서는 통학로의 안전 문제와 관련해 학부모들은 학생들이 육교를 도보로 이용해 등하교하는 과정에서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에 대해 문병근 의원은 “권선동 내 육교 3곳의 개선 요구가 이미 접수되어 있으며,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시와 긴밀히 협의해 조속히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안룡초에서는 학교 주변 불법 주정차 문제로 인한 등·하교 안전 우려 및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홍원길 의원(국민의힘, 김포1)이 지난 10월 21일 우형찬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양천3)과 함께 서울 지하철 2호선 신정차량기지와 김포시 이전 예정부지를 현장 방문하고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공동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홍원길 의원은 “김포시는 경기도 내에서도 성장 속도가 가장 빠른 도시 중 하나지만 대중교통 인프라가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시민들의 불편이 크다”며 “신정차량기지의 김포 이전과 함께 2호선 연장이 반드시 이뤄져야 김포의 교통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홍 의원은 “최근 김포 내에서 차량기지 이전을 촉구하는 주민모임이 자발적으로 결성되는 등 지역의 의지가 그 어느 때보다 강하다”고 밝히며 “서울과 김포가 협력해 현실적인 해법을 만들어가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우형찬 서울시의원은 “신정차량기지 인근은 주거시설이 밀집돼 있어 소음과 분진 등 주민 피해가 심각하다”며 “차량기지 이전과 재건축을 동시에 추진해 서울 서남권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김포와 상생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안양시는 범계역 인근에서 발생한 지역난방 열수송관 파열 사고와 관련해, GS파워가 29일 오전 7시 복구공사를 완료하고 온수 공급을 재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안양시 지역의 각 아파트 단지에는 오전 10시 30분경부터 정상적으로 온수 공급이 재개됐으며, 거리 등을 감안할 때 군포시 지역은 오후 12시 30분경 재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GS파워는 이날 오전 6시 온수공급 재개를 목표로 밤샘 긴급 복구 작업을 진행했으나, 현장 안전 확보와 복구 후 2차 사고 예방, 예상보다 많은 온수량, 토사 여건 악화 등의 이유로 작업이 시간이 더 소요됐다고 밝혔다. GS파워는 이번 복구에 토목공사 근로자・용접공 및 배관공・보온공 등 45명의 현장 인력과 민원 전화응대반을 운영했으며, 굴삭기 6대・덤프트럭 8대・물차 2대 등 장비를 투입했다. GS파워 안양지사 관리자 10명이 현장 비상상황실을 운영하며 복구 상황을 총괄했다. 박현성 GS파워 안양열수송기술팀장은 “현장 상황으로 인해 당초 목표 시간보다 복구가 늦어진 점에 대해 시민들께 송구하다”며 “공사 과정에서 누수관 주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느린학습자(경계선지능인) 찾아가는 심리치료 사업’이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2025년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사례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2년부터 학교, 그룹홈, 지역아동센터 등에 ‘찾아가는 심리치료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으며, 동시에 연구사업을 병행하며 상담 개입의 전문성을 강화해 왔다. 이러한 4년간의 꾸준한 노력으로 정서기반 개입모델의 우수성을 인정받았고, 그 결과 수상으로 이어지는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루었다.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임낙선 센터장은“이번 수상은 느린학습자 청소년과 가족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해 온 상담자들과,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협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느린학습자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속도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 사업은 오는 12월 유관기관 관계자와 부모를 대상으로 사업 성과 공유회를 개최하여, 4년간의 성과를 담은 사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하남시가 5개의 광역철도망 계획에 이어 7개의 광역도로망 확충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명실상부한 ‘서울 30분 도시’, 수도권 동부 교통 허브로의 도약을 눈앞에 두고 있다. 교산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총 3,267억 원(광역교통개선대책 기준)을 투입하여 시행하는 7개 광역도로망 사업은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 당시 하남시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반영된 대규모 프로젝트다. 하남시는 과거 신도시 조성 과정에서 겪었던 ‘선(先) 입주, 후(後) 교통’의 불편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계획 수립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현재 신도시 추진단(T/F)을 통해 철도와 도로망 계획을 통합 관리하며 LH, GH 등 관계기관과 함께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원도심 숨통 트인다… 강동 직결 ‘황산~초이’ 신설 원도심과 교산신도시를 서울 강동구(천호대로)와 직접 연결하는 ① ‘황산~초이간 도로’(4차로, 덕산로~감초로) 신설 사업이 2032년 준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GH가 도시관리계획 입안 변경을 신청 중이며 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8일 화성 푸르미르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느린학습자 대상 평생교육 프로그램 ‘느린달팽이’가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발표회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했으며, 도내에서 운영 중인 경계선지능인(이하 느린학습자)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공모해 총 5건을 선정·시상했다. 느린학습자는 지적장애와 비지적장애의 경계에 있는 사람으로, 학습과 이해, 사회적응 능력이 상대적으로 낮아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 이들을 뜻한다. 부천시 우수사례로 선정된 두루빛감사나눔공동체(대표 호영미)의 ‘느린달팽이’ 사업은 지능 및 심리검사를 통해 대상자를 발굴하고, 느린학습자 청소년의 사회적 소통 능력과 자존감 회복을 지원하는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느린달팽이 환경캠페인’은 공원 산책로에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사회성을 높이고, 자기효능감을 키우는 지역사회 참여 프로그램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부천시 관계자는 “느린학습자를 위한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남양주시는 28일 화도읍 소재 젖소 사육농가 ‘송촌목장’이 ‘가축행복농장’ 인증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해당 농가는 지난 9월 30일 경기도로부터 가축행복농장으로 선정됐다. 송촌농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남양주 최초의 가축행복농장으로 이름을 올려 의미를 더했다. 가축행복농장 인증은 경기도가 추진하는 동물복지형 축산 제도로, 가축의 스트레스를 줄이며 위생적이고 쾌적한 사육환경을 갖춘 농가에 부여된다. 송촌목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시에서 처음으로 가축행복농장으로 인정받아 친환경 축산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해당 농가는 젖소를 사육하는 낙농 농가로, 밀집 사육 구조를 개선하고 환기 및 채광 시설을 확충해 가축이 보다 쾌적하게 사육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악취 저감 시설 운영과 철저한 위생 관리를 통해 지속가능한 축산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시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관내 축산 농가의 자발적인 시설 개선을 유도하고, 향후 정부 인증 제도인 ‘동물복지 축산농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건강한 가축과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