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파주읍은 지난 17일 은성정밀인쇄㈜로부터 난방 취약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연탄 1,500장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은성정밀인쇄㈜는 ㈜화남인더스트리와 함께 사내 임직원으로 구성된 ‘화남은성사랑나눔봉사단’을 운영하며, 해마다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기부를 통해 ‘나눔과 봉사로 행복한 동행’이라는 기업 핵심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석용찬 은성정밀인쇄㈜ 및 ㈜화남인더스트리 대표는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이웃과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윤상기 파주읍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매년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기업의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이 복지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번 연탄 기부 역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파주시는 최근 공사 현장 안전 및 품질관리를 위한 정밀 현장 감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른 조치를 취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달 17일부터 전문시민감사관과 함께 파주시가 발주한 도급액 3억 원 이상 공사 현장 19곳을 대상으로 현장 감사를 실시해 안전·품질·환경 등 전반적인 시공관리 실태와 행정절차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 그 결과에 따른 조치 결과 및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파주시의 이번 현장 감사는 최근 들어 건설 현장 중대재해에 대한 사회적 책임이 국가적 과제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와 부실시공에 따른 중대재해 위험을 미연에 차단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실질적 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시는 이번 현장 감사 결과 ▲건설사업 관리계획 미수립 ▲재해영향평가 협의 사항 미이행 ▲가설 지지대 임의 설치 및 ▲공사용 컨테이너 설치 미신고 ▲가설출입문 미설치 등을 발견해 즉각적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실질적인 문제 처리계획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파주시 관계자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파주시는 내년 2월부터 3월 중순까지 영농 부산물 안전 처리를 위한 파쇄지원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농업 분야 불법소각에 따른 화재 발생 위험을 예방하고 미세먼지 및 병해충 저감과 자원순환 실천을 위해 기획, 추진됐다. 파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영농 부산물 파쇄를 위한 홍보 현수막을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설치하고 안내문을 전단으로 제작해 배포고, 농업 분야 미세먼지 발생량을 줄이기 위한 지속적인 홍보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영농 부산물 파쇄가 가능한 작목은 주로 과수 전정 잔가지(굵은 가지 불가), 참깨, 들깨 등 수확 후 남은 부산물로 파주시 파쇄지원단의 도움을 받기를 원하는 농민들은 다음 달 2일까지 농지 소재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영농 부산물 파쇄로 농업 분야 미세먼지 발생 및 병해충 발생 저감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농업인들이 영농 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2월 25일에 크리스마스를 맞아 용인어린이상상의숲과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 일원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특별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행사는 체험·교육·전시가 어우러진 다양한 무료 문화예술 콘텐츠로 구성하여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문화예술을 통해 따듯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재단은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용인어린이상상의숲과 공생광장을 보다 친근한 가족 문화공간으로 활성화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는 공공 창작 프로젝트 〈크리스마스트리가 되고 싶은 종이나무〉가 진행된다. 어린이들이 종이를 접고, 오리고, 붙이는 창작 활동을 통해 종이 나무를 함께 꾸며 하나의 크리스마스트리를 완성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주체적인 참여를 통해 상상력과 표현력을 키우고 또래 친구들과 협력해 하나의 작품을 완성시키는 공동 창작의 즐거움도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공생광장에서는 '메리아트플레이 : 예술로 만나는 크리스마스〉가 운영된다. 공생광장 전 공간에서 펼쳐지는 이번 프로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지난해 1월, 정부는 지상철도로 인해 발생하는 도시 단절, 소음·진동, 안전 문제 등을 해소하기 위해 '철도지하화통합개발법'을 제정했다. 이어 같은 해 3월, 국토교통부는 철도 지하화와 상부 부지 활용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연구 용역에 착수해 현재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에 발맞춰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도 국가 상위계획에 대응하고 향후 종합계획을 반영하기 위한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기본구상 용역’을 검토 중으로, 내년도 본예산에 7억 원을 반영하고자 했으나 시의회 심의과정에서 전액 삭감되며 추진이 어려워졌다. '고양시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기본구상 용역'은 지상철도가 통과하는 경의중앙선 전 구간(18km), 일산선 5km 구간(대곡역·원당역·지축역), 교외선 전 구간(12km) 대상으로 철도 지하화 가능성을 검토하는 기본구상이다. 아울러 철도 지하화로 확보되는 상부 부지를 활용한 도시개발사업, 역세권 개발, 공공주택사업 등 통합개발 방안도 포함된다. 현재 고양시에서는 지상철도 운행으로 소음·진동·분진 등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광명시가 시민참여형 재생에너지 수익을 기후대응기금으로 연계해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하고 있다. 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기후의병 토론회’에서 광명시민전력협동조합이 조성한 기후대응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전형근 광명시민전력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한 조합원들이 참석해 광명시 기후대응기금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광명시와 광명시민전력협동조합이 체결한 ‘시민참여형 재생에너지 보급·확대 및 기후대응기금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조합은 2041년까지 광명시민전력발전소 1~8호기 운영 수익 일부를 매년 기후대응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전달된 기부금은 지난해 발전소 운영 수익 가운데 1천444만 4천320원으로, 시민과 기업의 탄소중립 실천을 지원하는 재원으로 활용한다. 광명시민전력협동조합의 기부는 시민이 직접 태양광 발전사업에 참여하고, 그 수익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전형근 이사장은 “기후의병 토론회 자리에서 기후대응기금을 전달하게 돼 더욱 뜻깊다”며 “기후의병과 함께 탄소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 북부총괄센터가 18일 남양주 북부총괄센터 교육장에서 ‘2025년 상권 매니저 정담회’를 개최하며, 지역 상권의 핵심인 상권 매니저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정담회는 2026년 상권 매니저 지원체계 마련의 중요한 기반이 될 전망인 가운데 상권 매니저는 전통시장, 상점가, 골목상권, 소상공인연합회 등 지역 상권의 최전선에 배치되어 상인회 사업 지원, 행사 운영, 상인 간 소통 및 현장 관리 등 폭넓은 업무를 수행하며 상권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2026년 매니저 지원사업 방향에 대한 안내와 함께 상권 매니저들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다양한 애로사항이 심도 있게 공유되었다. 또한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고, 2025년 하반기 통큰세일을 비롯한 경상원 주요 사업에 대한 개선 방안 논의도 활발히 이루어졌다. 박태영 경상원 북부총괄센터장은 "상권 매니저들의 생생한 의견 하나하나가 내년 사업의 질을 높이는 데 가장 중요한 자료가 된다"고 강조하며, "정담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경상원 사업에 적극적으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박명숙 의원(국민의힘, 양평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지방정원 지원 조례'가 18일 제387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박명숙 의원은 조례 제정을 위해 그동안 총 3차례 5분 발언과 대집행부질문을 통해 “지방정원으로 지정된 정원들이 지정 이후에도 품질과 운영이 지속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관리·지원체계를 갖춰야 한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이번 본회의 의결로 ‘지정 이후 관리’까지 책임지는 도 차원의 정책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이번 조례의 핵심은 시·군 단위 운영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경기도가 지정 지방정원의 관리 수준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표준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체계를 제도화한 데 있다. 조례는 중장기 기본계획을 통해 정책 방향을 정립하고, 품질관리·개선 체계와 운영 역량(전문인력, 교육·홍보 등)을 뒷받침하며 우수정원 지원과 협력체계로 정원문화 확산의 기반을 구축하도록 했다. 박 의원은 “지방정원은 조성 자체보다 ‘지정 이후 어떻게 유지·관리하느냐’가 도민 체감도를 좌우한다”며 “경기도가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위원장 고은정, 더불어민주당, 고양10)는 18일, 제387회 정례회 제8차 상임위원회를 마지막으로 올해의 공식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경제노동위원회는 경제실, 노동국 등 4개 실·국과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등 6개 공공기관을 소관부서로 두고 2025년 한 해 동안 조례안 30건, 동의안 29건, 건의안 2건 등을 심의했으며,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 등을 통해 민생경제와 일자리 안정을 위한 정책 기반 마련에 힘써왔다. 먼저 경제 분야에서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소상공인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제도 정비에 주력했다. '경기도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매니저 운영 및 지원 조례'와 '경기도 소상공인 가치가게 지원 조례'를 제정해 상권 관리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역 고유의 가치와 경쟁력을 살리는 현장 밀착형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사회적경제 분야에서도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제도 개선이 이뤄졌다. '경기도 사회적경제조직 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개척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사회적경제조직의 공공구매 확대와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의회 자치분권발전위원회(위원장 김진경 의장) 소관 자치분권 분과위원회는 18일 오후 제2차 분과회의를 열고,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제도개선 과제 추진상황 점검과 향후 추진계획 및 운영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는 김성남 분과위원장(국민의힘·포천2)을 비롯한 김동규 의원(민주당·안산1), 명재성 의원(더민주·고양5), 안계일 의원(국민의힘·성남7), 임상오 의원(국민의힘·동두천2)과 외부위원으로 김용찬 위원이 참석했다. 분과위원회는 먼저 2025년 경기도의회 자치분권 활동 영상 시청과 함께 주요 추진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지방연구원법 개정 ▲지방의회 의원 공제회 도입 등 3개 중점 추진 과제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펼쳤다. 김성남 분과위원장은 “경기도의회는 전국 최대 광역의회로서 자치분권 실현을 선도해야 할 책임이 있다”라며 “오늘 회의에서 논의된 여러 의견들이 실질적인 제도 개선과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논의와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치분권발전위원회는 경기도의회가 전국 지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