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하남시가 지역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건강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마련한 참여형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세요’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하남시보건소의 방문간호사와 전문 의료진(의사)이 직접 경로당을 찾아가,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어르신들이 병원에서는 쉽게 묻기 어려웠던 건강 고민을 자유롭게 질문하면, 전문가가 이에 대해 친절하고 이해하기 쉬운 설명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건강 지식을 높이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손 씻기 교육, 감염병 예방 수칙 등 일상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TV나 병원에서는 말이 어려워 잘 몰랐는데, 여기서는 쉽게 설명해줘서 이해가 잘 됐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매회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고, 만성질환 여부도 함께 확인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도 꾸준히 살핀다.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필요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해, 중증 질환으로 이어지는 것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nbs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하남시는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1회 적극행정위원회’를 열고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2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발은 시민과 각 부서에서 추천한 총 22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실무평가단 심사와 국민 온라인 투표, 외부 민간위원이 참여한 적극행정위원회의 발표 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특히 이번에는 시민 온라인 투표 참여가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나,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 중심의 사례가 최종 선정되는 등 의미를 더했다. 최우수상은 도로관리과 박민재 주무관이 수상했다. 박 주무관은 하남시 최초로 행정복지센터에 제설 전문인력과 1톤 트럭 14대를 상시 배치하는 체계를 구축해, 눈길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이면도로의 신속한 제설 대응 체계를 마련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존 행정복지센터 제설 차량 운전 담당자의 업무부담을 덜고, 장비 노후화 문제도 함께 해결했으며, 특히 지난 설 연휴 기간 내린 폭설에도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제설 공백 없이 신속한 조치를 완료한 점이 돋보였다. &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팔달구 인계동은 지난 17일 오전, 관내 시립행복숲어린이집과 유용폐자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아이들은 본인들이 사용한 유용 생활 폐자원을 모아서 인계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으며, 폐건전지를 새 건전지로, 종이팩을 화장지로 교환해 가는 체험을 통해서 올바른 재활용 분리수거와 유용 생활 폐자원의 개념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박선영 인계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인계동을 방문해 준 아이들과 선생님들에게 감사드리고, 아이들에게 이번 체험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깨닫는 첫걸음이 됐으면 한다.”라며, “좋은 경험을 토대로 환경을 생각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주민자치회는 17일 오후 2시부터 인도래작은도서관에서 '인도래 아동돌봄 교실' 제4강 석고 트레이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2025년 인계동 주민자치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분과에서 운영하며,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10월까지 월 1회씩 다양한 취미 수업을 운영한다. 지난 5월 보석 방향제 만들기 수업에 이어 이뤄진 6월 석고 트레이 만들기 수업은, 석고 가루를 이용하여 반죽하는 미술활동을 통해 일상생활에 석고가 쓰이는 방법에 대해 배우고, 더불어 창작의 즐거움까지 느낄 수 있는 활동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석고 가루를 직접 반죽하여 원하는 물감으로 채색하고 그림을 그리며 각자 자신만의 아름다운 석고 트레이를 완성했다. 이수영 기획분과위원장은 “석고가 굳기까지의 과정을 주의 깊게 지켜보며 기다리는 동안 아이들의 인내심과 집중력이 자연스럽게 향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박선영 인계동장은 “별도의 도구 없이 손으로 반죽하여 간단히 만들 수 있어 아이들이 쉽게 즐길 수 있고, 손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수원시 팔달구 화서2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지난 6월 17일, 관내 홀몸 어르신 25여 가구를 대상으로 정성껏 준비한 반찬을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홀몸어르신 반찬나눔’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 홀로 식사를 해결해야 하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정서적 안정과 위로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른 아침부터 이명애 위원장을 비롯한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위원들은 화서2동 행정복지센터에 모여 열무김치와 돼지불고기를 직접 조리하며 정성 가득한 반찬 준비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완성된 반찬은 위생적으로 개별 용기에 담아 포장한 후, 화서2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함께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했다. 어르신들은 “맛있는 음식을 받아 큰 힘이 된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명애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위원장은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홀몸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 어르신들께 따뜻한 정을 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화서2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가을에도 김치를 담가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게시기간이 만료되었거나 불법으로 설치된 현수막을 수거하여 친환경 가방으로 재활용하고, 이를 지역 주민들과 나눔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도시 미관을 해치는 불법 현수막을 수거하는 동시에, 폐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제품을 제작하여 자원순환과 환경보호에 기여하고자 기획되었다. 수거된 현수막은 세척과 재단, 봉제과정을 거쳐 실용적이고 튼튼한 장바구니 형태의 가방으로 만들어졌다. 제작된 가방은 행궁동 행복마을관리소에서 필요한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디자인과 내구성을 겸비한 가방은 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최영희 행궁동장은 “이번 사업은 환경보호와 자원 재활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의미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나눔과 순환경제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지난 4월 13일부터 두 달여에 걸쳐 무한사랑봉사회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여주시 흥천면 일원에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LED 전등교체 및 전기·가스 안전점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주말과 휴일을 반납한 채 진행됐으며, 노후된 전선과 전구를 교체하고, 소화기 및 화재감지기를 설치하는 등 화재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졌다. 또한 대상 가구에는 안전기기 사용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되어, 생활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무한사랑봉사회 송찬호 회장은 “흥천면의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화재 위험으로부터 보다 안전한 생활을 영위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에 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면 흥천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주말을 반납하고 흥천면을 찾아주신 무한사랑봉사회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지원 아래 펼쳐지는 이번 활동이 지역사회 자원봉사 참여 확대와 자원봉사 문화 활성화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수원시 영통구 영통3동은 지난 16일, 관내 저소득층 청소년 2가구에 각 20만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장학금으로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지난 16일 건영2차(아) 봉사팀 '아모리움'과 ‘우리동네 이웃살핌’ 민·관 협력사업 협약식을 열고, 지역의 복지자원을 체계적으로 연계하여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돌봄을 약속한 사업의 결과이다. 황병학 아모리움 자원봉사단 대표는 “관내 어려운 환경에 처한 가구들이 사회적 관계망을 회복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발굴하여 더 많은 복지자원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우리동네 이웃 살핌’ 사업은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적절한 자원을 전달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는 취지에 맞게 더 나은 생활환경과 지역 돌봄 체계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16일 진접읍에 위치한 대형 랙식 물류창고와 소규모 공장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지도는 최근 물류창고 및 소규모 공장에서의 화재사고가 잇따르는 상황에서 선제적으로 위험요인을 제거하고자 추진됐으며, 관계자들과의 현안 청취를 비롯해 위험물질 보관 상태, 소방시설의 설치 및 작동 여부, 현장 대응체계 등을 중점 점검했다. 점검 대상인 랙식 물류창고는 화염이 상부로 빠르게 확산될 수 있는 구조적 특성을 갖고 있어 초기 대응이 중요하며, 소규모 공장은 노후 시설과 분진 발생 공정으로 인해 화재 취약성이 높아, 이번 지도에서 분진시설 점검과 함께 기초 소방시설도 전달했다. 나윤호 서장은 “대형 물류창고와 소규모 공장은 구조와 환경상 화재에 매우 취약하다”며 “지속적인 현장 안전지도를 통해 화재 예방과 대응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6월 13일, 시설관리직 정원이 배정되지 않은 학교(이하 ‘관리대상교’)의 시설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교육행정직 공무원 및 대체 인력(시설관리보조원, 계약직, 용역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학교 시설업무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안전관리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간담회에서는 ▲관리대상교 시설관리 주요 업무 안내 ▲건축·토목·기계설비·도시가스 등 분야별 학교시설 안전점검 방법 ▲전기·소방 분야 긴급상황 대응 요령 등에 대한 실무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진 ‘소통의 시간’에서는 학교시설개선과와 함께 사전 질의에 대한 답변과 현장 중심의 의견 공유를 통해 실질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선경 교육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장 실무자 간의 정보 교류와 협력 체계를 강화할 수 있었다”며, “예방 중심의 체계적인 시설관리 시스템을 정착시켜,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일선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