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세계자연유산 등재라는 것이 그렇게 쉽지만은 않은 게 현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 갯벌(간척지) ‘세계자연유산 등재’(이하 유산등재) 추진 관련, 우정읍 지역 어촌계장들은 “유산등재에 대한 어떤 얘기도 들은 바 없다”고 밝힌 가운데 자연유산 등재를 반대 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지난 7월 3일 있었던 화성 갯벌, 유산등재 국회토론회 내용을 우정읍 어촌계장들에게 알리고자 11일 목요일 우정읍 인근 음식점에 마련된 간담회에서 “지역 어촌계장(3개 지역)들에게 국회토론회 내용을 전달했다”라며, 화성사랑·환경연대 박용옥 회장은 이와 같이 밝혔다. 또한 박용옥 회장은 “갯벌 발제자들이 화성시를 화성군으로 여러 차례 격하시켜 거론했다”라며, “우리 화성 갯벌은 신안 앞바다와 다른 시각으로 봐야 한다. 이미 습지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보존만 잘하면 된다”라는 주장을 했다. 우정면 석천리 지원주 어촌계장은 “유산등재와 관련, 전에 이장단과 간담회를 진행한 것으로 알고 있다. 충분한 설명도 없는 일방통행이다”라며, “합당한 설명은 물론 어민들에 득. 실이 뭐냐 따져봐야 하며 유산 등재가 이뤄지면 각종 규제로 어민들이 힘들어진다”라고 언급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지난 6월 24일(월) 발생한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사고와 관련하여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오늘(7. 3.)부터 2주간 산업안전보건 특별감독을 시행한다. 이번 특별감독에는 사고현장 수습과 유가족 지원, 중대재해 수사 인력을 제외하고 동원 가능한 최대한의 인력을 일시에 투입한다. 이번 감독에서는 ▴화재‧폭발 예방실태와 ▴안전보건교육, ▴비상상황 대응체계, ▴안전보건관리체제 등을 중심으로 산업안전보건법상 안전보건수칙 전반에 대한 준수 여부를 면밀하게 확인할 계획이다. 감독결과 확인된 법 위반사항은 개선 방향을 제시하면서 법에 따라 행‧사법 조치하고,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지난 6월 27일(목) 주요 전지(배터리) 제조 사업장에 대해 긴급 현장지도를 시행하고, 동종‧유사 사업장에 화재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획점검 등도 준비하고 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일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사고 후속 조치와 관련해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다음은 김동연 지사의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경기도가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브리핑에 앞서, 이번 화성 화재사고 희생자와 유가족들께 1,400만 도민의 마음을 모아 다시 한번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오늘은, 이번 사고의 수습과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 경기도가 추진하고자 하는 계획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긴급생계안정비 지원> 경기도는 부상자를 포함한 사고 피해자와 유족들께 긴급생계안정비를 지원합니다. 이번 사고 피해자 대부분이 일용직, 이주노동자 신분으로 당장 생계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경기도청 직원과 유가족분들을 일대일 매칭으로 지원하면서 접수한 유가족분들의 가장 큰 어려움은 생계 문제였습니다. 경기도는 이번 사건이 비극적이고 이례적이라는 특수성을 고려하여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심의와 의결, 시민사회 전문가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긴급생계안정비 지원을 결정했습니다. 긴급생계안정비는 예비비를 통해 바로 내일부터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사망자 2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화성 공장화재 사고 수습에 나선 경기도 공무원을 향해 “가까운 분이 희생됐다는 생각으로 자기 일처럼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동연 지사는 25일 오전 경기도청사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사고 수습부터 이주노동자에 대한 중장기적인 제도 개선과 필요한 조치가 완전히 마무리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사고 당일인 24일 두 차례에 걸쳐 현장을 찾아 대책을 지시한 김 지사는 이날도 합동분향소 설치, 이주노동자 지원 같은 구체적 사고수습 대책에 대해 추가지시를 했다. 김 지사는 우선 “굉장히 힘드신 상황에 있는 희생자 가족들이 머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도청과 화성시청에도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희생자별로 도청과 시청에서 각 1명씩 직원을 배치해 장례 절차나 유가족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며 유가족들에 대한 지원을 당부했다. 신원 확인과 합동분향소 설치에도 속도를 내달라고 요청했다. 김 지사는 “해당 기관과 협조해서 빠른 시간 내에 희생자들의 신원을 확인하고 장례 절차를 밟을 수 있도록 하고, 시청과 협의해 합동분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군포시는 지난해 9월부터 참여한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시민 이용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지난 5월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이용에 대한 불편사항 파악하고 개선하기 위한 이용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는 지난해 9월부터 올 3월까지 추모공원을 관내 자격으로 이용한 69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로 진행됐으며 이중 55.4% 385명이 응답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 중 95%가 추모공원 이용에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시설별 만족도는 장례식장이 93.2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화장장 92.1점, 봉안시설 89.3점 자연장지 83.8점 순으로 나타났다. 만족하는 이유로는 종합장사시설로 차량이동 없이 장례절차를 진행할 수 있어 장례시간을 단축하고, 가까운 거리로 추모방문 편의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반면, 불만족 사유로는 대중교통 이용 불편과 구내식당․매점 서비스 질 및 봉안당 이용 준수사항으로 나타났다. 군포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불편사항으로 파악된 내용을 면밀히 살피고 적극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군포시 참여 후 현재까지 누적 이용건수는 1,500여건으로, 공동이용 7개 市 중 봉안당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소방서(서장 고문수)는 최근 전곡항 일원에서 개최된 화성 뱃놀이 축제 기간 동안 119안전체험마당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이어졌으며, 많은 방문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화재 및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으며, 다양한 안전 체험부스와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시민들이 실전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마련됐다. 화성소방서에서 진행한 119안전체험마당은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이용한 지진 체험, 교통안전 체험, 피난대피 체험, 승강기안전 체험, 영상시청 등 디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심폐소생술 부스를 운영했으며, 이러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대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번 행사 동안 축제장 주변에 소방차와 구급차를 배치하여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축제의 안전 지킴이 역할도 수행했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이번 119안전체험마당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었고,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장세환 예비후보가 3월 5일 진석범 더불어민주당 화성(정)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공식적으로 지지를 선언했다. 장세환 예비후보는 화성시(을) 동탄2신도시의 예비후보로 등록하였으나, 더불어민주당이 공영운 후보를 화성시(을) 지역에 전략 단수 공천하기로 결정하면서 후보직에서 물러났다. 화성 동탄에서 20여 년간 거주한 자수성가형 사업가이자, 사단법인 기본사회 경기본부 공동대표인 장세환 예비후보는 공영운 전 현대자동차 사장의 화성(을) 공천이 확정된 직후 “백의종군의 자세로 공 후보의 승리, 나아가 우리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헌신할 것”이라며, 당의 결정에 겸허히 수용하고 지난 활동을 내려놓겠다고 선언했다. 진석범 예비후보와 장세환 예비후보는 지지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민주당이 실사구시 통합의 김대중 정신과 원칙과 상식의 노무현 정신을 이어온 적통 정당이자, 현 정권을 심판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 정당임에 뜻을 함께한다. 총선에서 승리하여 이재명당대표를 중심으로 약자의 삶을 보듬고 특권과 반칙이 없는, 모두 함께 행복한 사회를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진석범 예비후보는 전)경기복지재단의 대표이자 오랫동안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수원시민’이 중심이 된 제60회 수원화성문화제의 3일간 대장정이 막을 내렸다. ‘수원동락(水原同樂)’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7일 행궁광장에서 정조대왕의 어머니인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을 모티브로 한 주제공연 ‘자궁가교’로 시작됐다. 이번 공연에는 회갑연 컨셉에 맞춰 올해 환갑인 여성 등 60여 명의 일반 시민이 시민 배우로 공연에 참여해 호응을 얻었다. 또 행궁광장 앞에는 정조대왕이 자신의 어머니인 혜경궁 홍씨에게 선물한 가마 ‘자궁가교’가 포토존으로 전시됐다. 가을 밤하늘을 불빛으로 물들인 드론 아트쇼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수많은 드론으로 민선 8기 수원특례시 비전인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 문구와 함께 다양한 이미지를 표현했다. 또 수원시민 1000여 명이 수원화성과 축제에 대한 추억을 인터뷰한 미디어 전시 ‘그레이트월’과 혜경궁 홍씨의 회갑연을 시민들이 바닥에 그린 초대형 크기의 ‘시민도화서’가 꾸며졌다. 주제공연 외에도 판소리극 ‘이야기극 효연전’, 이동형 공연 ‘출동! 장용영!’, 수원 예술 단체예총의 종합예술 ‘춤이 onda(온다)’ 등이 펼쳐졌다. 국내 최대 왕실 퍼레이드 ‘정조대왕 능행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시가 화성 열린 문화예술 공간 제2전시실에서 2022 화성시 공예명장전(작품전시)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화성시공예사업협동조합이 주최하는 이번 공예명장전은 9월 6일~9월 14일까지 2022년 화성시 공예명장 2인의 작품을 특별 전시한다. 작품을 전시하는 목칠분야(나전칠기) 국승천 명장은 2009년 건국90주년 기념 중요무형문화재 인증 표창, 2010년 전주 전통공예전국대전 대상수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2022년 제21회 원주시 한국옻칠공예대전 대상 수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등을 수상하며 명장으로 인정 받았다. 이어 목칠분야(맥간공예) 이성재 명장은 1995년 우수공예 기능인 지정(경기도), 2016년 행정자치부장관 표창 등을 받으며 보리의 줄기를 주재료로 하여 모자이크 기법과 목칠공예 기법을 함께 사용하는 독특한 우리나라만의 공예 장르인 맥간공예의 맥을 잇고 있다. 또한 이어지는 2023년도 화성시 공예명장 선발은 해당 공예분야에서 15년 이상 종사를 했거나 공고일 현재 5년 이상 화성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하며, 관내 사업장 5년 이상 종사자를 우선으로 하는데 대한민국 명장, 타 지자체 명장에 선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소방서는 지난 1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더 많은 중증외상 환자를 살리기 위한 이송 네트워크 구축을 주제로 제3차 중증외상 구급 품질 향상 워크숍과정 중 김성국 구급대원이 발표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중증외상환자 이송체계를 발전시키기 위하여, 병원 전 단계의 중증외상환자 처치와 이송을 담당하고 있는 소방청과 지역사회기반 중증외상 조사감시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질병관리청이 공동 개최했다. 중증외상 환자 품질 향상을 위한 사례를 경기도 소방 대표로 화성소방서 김성국 대원이 발표를 통해 현장의 경험을 공유하며, 이후 질의응답 및 종합 토론이 진행됐다. 소방청·질병관리청이 공동 주최하는 “중증외상 품질관리 워크숍”은 그동안 중증외상 전문가 및 현장 구급 대원 상호 간의 발표와 토론을 통하여 중증외상환자에게 요구되는 전문 처치와 이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후 개선점을 제시하는 데 기여했다. 이정식 화성소방서장은“ 평소 묵묵히 구급 대원으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한 김성국 구급 대원의 현장 경험 노하우를 바탕으로 구급활동에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