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특례시 향남읍 인근 발안만세시장에서 전통문화의 향연 제3회 단오풍정 축제가 뜨거운 열기 속에 막을 올렸다. 6월 14일 토요일 정오에 열린 단오풍정 행사는 화성문화원(유지선 원장)이 주최하고 화성문화원과 발안만세시장(송진호 회장)이 공동으로 주관한 축제로 전통과 풍자와 해학이 어우러지는 지역 전통 문화행사로 유명하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화성문화원과 발안만세시장은 다문화 가정은 물론 외국인 노동자가 즐비한 지역 특성을 고려해 내국인과 외국인들 모두 참여가 가능한 다양한 부스를 동시에 운영하며 한국 고유의 풍류와 전통을 선보이는 등 뜨거운 열기에도 불구하고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창포물 멱감기는 인종을 가리지 않는 시민 참여자부터 유지선 문화원장을 비롯해 문화원 가족들도 함께 멱감기 시범을 통해 잠시 더위를 식혀주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한국의 소중한 전통문화를 다양한 국적의 관람객에게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행사장이 들어선 약 100미터 길이의 시장 골목을 가득 메운 방문객들은 한국의 먹거리와 고향의 먹거리를 즐기며 문화원과 만세시장이 정성스레 준비한 이벤트 기념품(시장에서 1만 원 이상 구매 영수증 지참)을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지난 6월 12일 화성언론연대(이하 화언연)는 봉담읍사무소 내 자율방재단 사무실에서 국가재난관리의 한 축을 시민과 가장 가까이서 담당하고 있는 화성특례시자율방재단 신상희(女) 단장을 만나 꾸밈없는 진솔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먼저 그녀 신상희 단장은 “이일은 사명감 없으면 버티지 못합니다”라며 “내 가족 내 이웃에게 닥쳐올 재난이라 생각하면 의무감이 저절로 생깁니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여성이며 50대 중반을 달리고 있는 신상희 화성시자율방재단장의 첫인상은 아마도 거침이 없는 성격의 소유자? 다소 군인 같은 말투? 대부분 50대 중년 여성이 가지고 있지 않은 당당함을 물씬 풍기고 있었다. 경기도 자율방재단이 재난예방활동 전국 1위를 달리는 가운데 31개 시군 경기도에서 화성시자율방재단이 그 평가가 1위라고 하니 “말로 하면 무엇하랴”라는 말이 무색할 지경이다. 실제로 지난달 23일 대통령권한대행으로부터 국가재난관리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여 받는 등 지역에 모범 단체로의 선도적 역할은 이미 증명됐다. 또한 지난 23년 전국 지역자율방재단 우수사례 경진대회와 활성화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시민의 안전사고 제로화를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6월의 햇살이 최고조에 오른 15일 일요일 다소 먹구름이 더위를 해소하는 오후 7시 화성FC와 안산그리너스FC가 약 1천 259명의 관객이 모인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프로축구 K리그2 16라운드 경기를 뜨겁게 펼쳤다. 직전 경기 경남FC에 0:1 승리를 하며 현재 3승 3무 9패로 13위인 화성FC는 후반기 도약을 위해 많은 경험과 끈끈함이 장점인 공격수 김병오를 영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하고 있는 가운데 김병오 선수 영입과 관련해서 감독과 팀 운영진 모두가 원했고 꼭 필요한 영입이라고 밝혔다. 역시 직전경기 부산에 2:0 승리를 하며 4승3무8패로 11위를 기록 중인 안산의 이관우 감독은 사전인터뷰에서“화성은 만만치 않은 팀이다”라며 “부상 선수가 있어 오히려 직전 경기 부산보다 어려운 경기가 진행될 것이다. 하지만 지금 우리 팀은 구단 전체적인 분위기가 매우 좋고 선수들이 연승을 위한 의지가 매우 강하다. 후반에 새로 영입한 용병 선수들 투입도 생각하고 있다. 우리 팀은 압도적인 공격을 펼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화성 차두리 감독은 “오늘은 두 팀의 수비가 승부처가 될 것이다”라며 “현재 화성은 부상 선수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FC가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축구 데이터 솔루션 기업 갤로핑과 손을 맞잡았다. 화성FC는 지난 5월 29일(목),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갤로핑과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갤로핑 손이경 대표와 화성FC 차두리 감독이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갤로핑은 화성FC 유소년 선수단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플랫폼 ‘AI SOCCER’을 제공한다. 지도자의 행정 부담을 줄여 본연의 지도와 실질적인 선수 케어에 집중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선수 개개인의 드리블 자세와 속도, 밸런스, 시야, 정확도 등 다양한 퍼포먼스 요소를 정확하게 측정 및 분석하며, 선수별 데이터 기록과 성장 피드백을 동시에 제공해 보다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훈련 환경 조성이 가능하다. 갤로핑 손이경 대표는 “AI SOCCER는 단순한 데이터 기록 도구를 넘어, 선수 개인의 성장 경로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화성FC 유소년 선수들이 더욱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환경에서 훈련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화성FC는 이번 협약을 통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문화원(원장 유지선)은 화성문화원 개원 이래 60년 만에 이번 달 6월부터 인문 ‧ 문화 교육 공간인 ‘동탄교육관’을 공식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6월 9일(월), 유지선 화성문화원 원장은 동탄교육관 개관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화성시 문화유산과 정상훈 과장을 비롯하여 화성문화원 박승주 부원장 및 이사진이 자리를 함께하며 개관을 축하했다. 이번 동탄교육관 개관은 화성문화원의 첫 분관으로, 문화적 자원 접근성 확대와 지역 간 문화 균형 발전을 위한 중장기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특히 빠른 도시 발전과 성장을 겪고 있는 동탄 시민들에게 화성시가 가진 역사적 정체성을 알리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시민 누구나 쉽게 향유할 수 있는 문화 접근성을 대폭 높였다. 현재 동탄교육관에서는 ▲화성의 역사 인문학 ▲영화로 배우는 인문학 ▲가든 앤 플라워 ▲해설과 함께하는 오페라 ▲AI로 쓰고 그리는 동화책 작가되기 ▲수채 붓펜 캘리그라피 ▲수채화 ▲민화 등 총 8개 강좌가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각 문화강좌는 6월부터 개강해 11월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화성문화원은 동탄지역에 인문,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FC가 지역 의료기관 365향남플란트치과와 공식 협약을 체결하며 선수 건강관리 강화에 나섰다. 협약식은 지난 5월 29일(목)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진행됐으며, 365향남플란트치과 김수걸 대표원장과 화성FC 차두리 감독이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365향남플란트치과는 선수단을 비롯한 구단 구성원에게 치과 의료 서비스 혜택을 제공하며, 화성FC는 경기장 내 메인 광고보드 후원 권리를 제공한다. 양측은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동 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수걸 대표원장은 “화성을 대표하는 프로축구단과 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이다. 의료 지원을 통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구단의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화성FC는 앞으로도 선수들의 건강을 전문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의료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장애인체육회(김동연 회장)는 제4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에 8개 종목(수영, 배드민턴, 파크골프, 휠체어럭비, 좌식배구, 조정, 볼링, 당구), 선수 95명(장애인63명,비장애인32명), 보호자 16명, 임원 29명, 총 140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제4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은 대한장애인체육회 주최, 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주관으로 6월 13일부터 6월 15일까지 3일간,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일원에서 총12개 종목(수영, 탁구, 배드민턴, 파크골프, 휠체어럭비, 좌식배구, 파라트라이애슬론, 조정, 낚시, 볼링, 당구, 휠체어농구) 경기를 개최한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백경열 사무처장은 "스포츠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즐거운 대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경기도장애인체육회 회장이신 김동연 도지사님의 뜻에 따라 앞으로 더 많은 경기도민이 차별 없이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해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가 기온이 높아지고 야외취식이 늘어나는 여름철을 앞두고 햄버거병 예방을 위해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광역수사를 실시한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돼 붙여진 이름으로 장출혈성대장균을 말한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 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수사에는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12개 센터, 수사관 총 920명이 투입되며, 축산물가공업체, 식육포장처리업체 중 분쇄육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를 선별해 360곳을 집중 점검한다. 중점수사대상은 ▲원산지 거짓·혼동 표시하는 행위 ▲제품의 표시기준을 위반하는 행위 ▲소비기한 경과 축산물을 ‘폐기용’표시 없이 보관하는 행위 ▲축산물의 자가품질검사를 하지 않는 행위 등이다. 원산지표시법에 따라 원산지를 거짓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식품표시광고법에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광명시흥 일반산업단지와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의 필지당 최소 면적이 1천200㎡에서 900㎡로 줄어들어 산단 이전을 희망하는 소형 기업들의 안정적 정착이 기대된다. 경기도는 지난 3월 27일 ‘제3회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에서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계획 변경(16필지에서 21필지로)이, 지난 5월 29일 ‘제4회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에서 광명시흥 일반산업단지계획 변경(259필지에서 319필지로)이 각각 조건부 승인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변경안에 따라 각 산단의 필지가 늘어나면서 필지당 최소 면적이 줄어 기업 규모에 적합한 맞춤형 산업용지 제공이 가능할 전망이다.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토지수용기업 대책위는 지난 1월 15일 유종상 경기도의원과의 현장간담회에서 “산단 이전을 희망하는 기업들이 대부분 900㎡ 미만의 소형업체”라며 “필지 최소면적이 1천200㎡라서 다수 기업(3~4개)이 한 필지에 입주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1개 필지에 최소한 2개 기업 이하로 입주할 수 있게 제도를 개선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광명시흥 일반산업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