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설화와 뮤지컬의 만남" 화성시 역사박물관, 3월 문화가 있는 날 특별 공연 개최

창작 뮤지컬 ‘심술산 도깨비와 혹부리’ 무료 관람… 16일부터 선착순 접수
도깨비 문양 가방 만들기 등 가족 단위 관람객 겨냥한 다채로운 체험 마련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시 역사박물관이 오는 3월 25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지역의 고유한 설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시간을 준비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창작 뮤지컬 심술산 도깨비와 혹부리는 화성시 해창리에 전해 내려오는 심술산 도깨비 이야기와 대중에게 친숙한 전래동화 혹부리 영감을 재치 있게 각색한 작품이다.

 

문화가 있는 날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 예술을 가깝게 누릴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을 전후해 운영되는 날로, 화성시 역사박물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가족 간의 소통을 돕는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본 공연에 앞서 오후 3시 30분부터는 박물관을 찾은 어린이들을 위한 사전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심술산의 유래를 흥미롭게 배우고, 융건릉 석물에 새겨진 전통 도깨비 문양을 모티프로 나만의 가방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어지는 본 공연은 오후 4시부터 70명의 관객과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5세 이상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참여 신청은 화성특례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오는 3월 16일부터 23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지역 설화를 소재로 한 만큼 어린이들에게는 고장에 대한 자부심을, 성인들에게는 색다른 문화적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정상훈 화성시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올해 문화가 있는 날에는 전 연령층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공연과 체험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적 혜택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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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성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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