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지난 6월 12일 화성언론연대(이하 화언연)는 봉담읍사무소 내 자율방재단 사무실에서 국가재난관리의 한 축을 시민과 가장 가까이서 담당하고 있는 화성특례시자율방재단 신상희(女) 단장을 만나 꾸밈없는 진솔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먼저 그녀 신상희 단장은 “이일은 사명감 없으면 버티지 못합니다”라며 “내 가족 내 이웃에게 닥쳐올 재난이라 생각하면 의무감이 저절로 생깁니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여성이며 50대 중반을 달리고 있는 신상희 화성시자율방재단장의 첫인상은 아마도 거침이 없는 성격의 소유자? 다소 군인 같은 말투? 대부분 50대 중년 여성이 가지고 있지 않은 당당함을 물씬 풍기고 있었다. 경기도 자율방재단이 재난예방활동 전국 1위를 달리는 가운데 31개 시군 경기도에서 화성시자율방재단이 그 평가가 1위라고 하니 “말로 하면 무엇하랴”라는 말이 무색할 지경이다. 실제로 지난달 23일 대통령권한대행으로부터 국가재난관리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여 받는 등 지역에 모범 단체로의 선도적 역할은 이미 증명됐다. 또한 지난 23년 전국 지역자율방재단 우수사례 경진대회와 활성화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시민의 안전사고 제로화를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특례시 향남읍 인근 발안만세시장에서 전통문화의 향연 제3회 단오풍정 축제가 뜨거운 열기 속에 막을 올렸다. 6월 14일 토요일 정오에 열린 단오풍정 행사는 화성문화원(유지선 원장)이 주최하고 화성문화원과 발안만세시장(송진호 회장)이 공동으로 주관한 축제로 전통과 풍자와 해학이 어우러지는 지역 전통 문화행사로 유명하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화성문화원과 발안만세시장은 다문화 가정은 물론 외국인 노동자가 즐비한 지역 특성을 고려해 내국인과 외국인들 모두 참여가 가능한 다양한 부스를 동시에 운영하며 한국 고유의 풍류와 전통을 선보이는 등 뜨거운 열기에도 불구하고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창포물 멱감기는 인종을 가리지 않는 시민 참여자부터 유지선 문화원장을 비롯해 문화원 가족들도 함께 멱감기 시범을 통해 잠시 더위를 식혀주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한국의 소중한 전통문화를 다양한 국적의 관람객에게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행사장이 들어선 약 100미터 길이의 시장 골목을 가득 메운 방문객들은 한국의 먹거리와 고향의 먹거리를 즐기며 문화원과 만세시장이 정성스레 준비한 이벤트 기념품(시장에서 1만 원 이상 구매 영수증 지참)을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재)하남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현재)는 지역사회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2개소의 자원봉사캠프를 8개소로 확대하여 운영하게 된다 자원봉사캠프는 하남시의 각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내에 설치되며, 최대 30명 이내의 자원봉사자로 구성하여 지역 사회에 보다 실질적인 기여를 하게 될 것이다 캠프 운영에 앞서 자원봉사캠프 발대식을 개최했다, 1차는 6월 12일 신장2동 등 4개소. 대상으로, 2차는 7월 중 신장1동 등 나머지 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캠프는 자원봉사 상담과 홍보,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자원봉사자들이 대민 접촉이 많은 활동 특성상 감염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점을 고려하여, 자원봉사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연간 50시간 이상 봉사한 65세 미만 우수 자원봉사자 1,023명을 대상으로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지원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2025년 8월부터 11월까지 하남시보건소와 협력하여 시행될 예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하남시는 12일,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교통 안전사고에 대비해 신풍지하차도(미사IC → 팔당대교 방면)에서 지하차도 침수대비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하남경찰서 주관으로 하남시와 하남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했으며, 기습적인 강우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하남시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철저한 사전 대비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의 선제적 대응, 경찰의 교통 통제, 소방의 재난 대응 등 단계별 협업 체계를 점검했으며, 지난 4월 준공된 지하차도 자동차단시스템에 대한 작동 여부도 함께 확인했다. 또한 도로 침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개선 대책도 논의했다. 지하차도 차단시스템은 총사업비 31억6천만 원(도비 60%, 시비 40%)이 투입돼, 작년 10월 착공해 올해 4월 완공됐다. 현재 창우·더우개·진등·미사·조정·신풍·황산 지하차도에 설치가 완료된 상태다. 시 관계자는 “장마철을 앞두고 지하차도 침수 위험에 대비한 안전망을 구축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하남시가 노후화로 철거됐던 창우배드민턴장을 새롭게 단장하고, 13일 개관식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체육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창우배드민턴장의 새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창우배드민턴장은 2023년 정밀안전진단에서 구조적 안전 문제가 확인돼 운영을 중단하고 철거됐다. 이후 시는 총 2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4년 10월부터 재건립 공사에 착수했으며, 약 7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새롭게 문을 열게 됐다. 새 단장을 마친 창우배드민턴장은 연면적 659㎡ 규모로, 배드민턴 코트 4면과 함께 화장실, 샤워실, 휴게실, 관리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현재 시장은 “새롭게 태어난 창우배드민턴장에서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어 기쁘다”며 “이곳이 건강을 지키고 여가를 즐기며, 시민 간 소통과 화합이 이루어지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창우배드민턴장 개관을 계기로 국민 생활스포츠인 배드민턴의 저변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각종 생활체육 대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이현재 하남시장은 13일 미사경정공원에서 열린 ‘2025 코리아 메모리얼 푸드 페스타’ 개회인사에서 “순국선열들의 희생을 기억하는 뜻깊은 행사가 하남에서 열리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 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바친다”고 밝혔다. ‘2025 코리아 메모리얼 푸드 페스타’는 국가보훈부가 주최하고 하남시가 후원한 행사로, 광복 80주년과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독립운동과 전쟁의 역사를 ‘음식’이라는 매개로 다시 조명하는 특별한 문화축제다. 행사 첫날인 13일에는 개막식에 앞서 김미령·조광효 셰프가 ‘광복 레시피’를 주제로 요리 대결을 펼치는 식전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두 셰프는 각각 잣을 곁들인 버섯 두부전골, 감자만두와 옥수수 소스를 선보이며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최현석 셰프는 일제강점기 프랑스에서 외교 활동을 전개한 서영해 선생(1995년 애국장)이 현지에서 즐긴 해산물 스튜와 밀빵 요리를 재해석하고, 정호영 셰프는 독립유공자 오건해 선생(2017년 애족장)이 직접 기른 콩으로 만든 두부를 활용해 만들었다는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13일 열린 성남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에 대한 총괄 답변을 통해 성남시가 추진 중인 주요 정책과 사업 추진 계획을 밝혔다. 먼저, ‘분당과학고 유치 및 설립 추진현황’과 관련해 신 시장은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성남 지역 학생들의 우선 선발을 위해 지난 3월 지자체 최초로 경기도교육청에 우선선발권 40%를 공식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교육청에서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만큼 성남시 우수 학생들이 과학고에 최대한 선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결혼친화도시 조성과 관련해 신 시장은 “미혼 청춘남녀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 ‘솔로몬의 선택’을 통해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는데 기여하고 있으며 시청사를 결혼식 공간으로 제공하고 공원 등 공공장소를 활용한 공공예식장 운영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저출생 인식개선 미래교육’을 실시하고, 어린이집을 대상으로는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시범 운영해 아이들이 결혼과 가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국민의힘 고준호 경기도의원(파주1)은 13일, 대전 교사 피살 사건을 포함해 최근 수원과 파주 등지에서 잇따라 발생한 사례에 대해 “경기도 교육현장은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며 “도교육청은 기계적인 대책 반복이 아니라, 실효성 있는 종합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하게 촉구했다. 고준호 의원은 “수업 중 야구방망이로 교사를 폭행한 수원의 중학교 사건, 복도와 교실에 소화기를 난사하며 공포를 조장한 파주의 중학생 사례, 그리고 대전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피살 사건 모두, 학교 현장의 구조적 위기의 징후”라며, “이러한 일들이 지금도 일선 학교에서 반복되고 있음에도, 경기도교육청은 도민 불안을 해소할 최소한의 입장 표명조차 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사건이 발생하면 교권보호센터, 심리상담, 분리조치 등 익숙한 매뉴얼만 반복한다. 그러나 지금 필요한 것은 땜질식 대응이 아니라, 제도적 복원력”이라며, ▲ 사건 발생 학교 ‘특별관리학교’ 지정 ▲ 일정 기간 후 학교 운영 안정성 평가 및 결과 발표 ▲ 추가 예산 지원 및 전문 인력 배치 ▲ 학급 단위 안정화 프로그램 운영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6월 13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운영학교와 함께 아름다운가게 수원행궁점에서 ‘다시담은 행복가방’ 기부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육복지의 날’을 맞아 학생들이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교육과 실천 활동에 참여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나눔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사용 가능한 쇼핑백을 기부하며 자원 순환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달식에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운영 학교장인 남수원초 김현숙 교장, 수원신곡초 유경식 교장, 구운중 송은숙 교장, 수원농생명과학고 김종운 교장, 수원정보과학고 위경철 교장과 학생, 교육복지사 등이 참석해 아름다운가게에 기부 물품을 전달하고, 관계자의 인사 및 감사장 수여,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의 탄소중립 실천 선언문 작성, 환경 캠페인 활동 등 사전 교육 활동과 연계하여 자발적 참여를 유도했으며, ‘종이 쇼핑백 하나도 소중한 자원’이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일상 속 실천의 의미를 공유했다. 수원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13일 '교육장과 함께하는 파주청소년교육의회 소통 카페'를 운영한다. 소통 카페는 2025 파주청소년교육의회 의장단 및 6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이 교육장과 함께 관내 교육 현안에 대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자리이다. 관내 학생 대표들이 제안하는 교육 관련 정책 아이디어와 상임위별 사회참여 활동 내용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며 자연스럽게 소통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학생자치를 활성화하기 위함이다. 파주청소년교육의회는 월 1회 정기회가 개최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각 상임위원회별 사회참여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하반기에 교육진로, 문화체육, 안전환경 등 관련 분야에서 지역현안을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정책제안 발표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전선아 교육장은 “파주 학생이 꿈을 키우고 인성을 함양하며 역량을 성장시키는 학생자치활동이 되기를 기대하며 모든 학교의 학생자치가 더욱 횔성화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