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남양주시는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해 25일 다산동 안나농원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자두활용 디저트만들기’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은 외부 활동이 제한적인 치매환자와 보호자에게 정서적 안정과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치매환자 및 가족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두 타르트 만들기 △자두 음료 시음 △자두 수확 및 자두청 가져가기 △텃밭 채소 수확 등의 체험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체험활동 외에도 무더위 속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치매환자 대상 건강관리 교육이 함께 이뤄져 환자의 체력 유지와 건강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치매환자와 보호자에게 꼭 필요한 쉼과 회복의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가족이 느끼는 돌봄 부담을 덜고,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지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의회 황세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은 7월 24일 도의회 안성상담소에서 주민의 생활 및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면담을 가졌다. 이번 면담에서 주민이 생활에서 겪고 있는 불편사항과 안성지역에 필요한 보건복지 정책 및 지원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주민의 복지서비스 접근성 제고, 지역 맞춤형 복지정책 마련 등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자유로운 대화 형식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황세주 의원은 “현장의 목소리는 실질적인 정책 개선과 복지 증진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세심히 청취하고 살펴 경기도와 안성시 복지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 및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황 의원은 “앞으로도 현장과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민 맞춤형 복지정책 강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항상 함께하는 마음으로 열정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현안과 주민 불편 해소가 좋아지길 바라며 열린 마음으로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는 포부를 말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양주시는 여름철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농업·농촌 분야의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7월 22일부터 8월 5일까지 한국농촌지도자양주시연합회와 함께 5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탄소중립 실천 GO! GO! GO! 캠페인’과 여름철 영농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폭염과 폭우에 따른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병해충 방제요령, 농작물 관리법 등 실질적인 영농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농업인 대상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도 함께 안내하며 폭염 속 안전한 영농활동을 독려했다. 특히 농촌지도자회원들은 ▲논물 걸러대기 ▲벼 대체작물 전환 ▲1회용품 줄이기 ▲영농 폐기농약물 분리배출 등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공유하고, ‘1개 읍면동 1과제 실천다짐 챌린지’를 통해 지역 단위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했다. 챌린지는 이상윤 연합회장을 시작으로 양주동, 광적면, 남면, 은현면, 백석읍 순으로 이어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촌지도자회원의 역량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천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참여 캠페인을 확대하겠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LG 김현수가 KBO 리그 역대 3번째 1,500타점까지 4개, 16시즌 연속 100안타까지는 5개를 남겨두고 있다. 김현수는 데뷔 두 번째 경기였던 2007년 4월 8일 시민 삼성 전에서 데뷔 첫 타점을 기록했다. 데뷔시즌을 32타점으로 시작해, 2009시즌에는 104타점으로 시즌 타점 부문 2위에 올랐으며, 2015시즌에는 121타점으로 개인 한 시즌 최다 타점을 만들어냈다. 김현수는 지난 시즌까지 KBO 리그 17시즌 동안 총 다섯 시즌에서 100타점 이상을 달성했으며, 현역 선수 중 다섯 시즌 이상 100타점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김현수를 포함해 최형우(8시즌), 김재환, 나성범, 박병호(이상 5시즌)만 가지고 있는 기록이다. 김현수가 이번 시즌도 36개 이상 타점을 기록한다면 2022시즌 이후 3년 만에 100타점을 기록하게 된다. 김현수가 1,500타점 달성 시 KIA 최형우, SSG 최정에 이어 역대 3번째 KBO 리그 1,500타점을 달성하는 선수가 된다. 또한, 16시즌 연속 100안타에도 도전하고 있다. 김현수는 2008시즌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대한적십자사 가평군지구협의회가 수해복구 현장에서 지난 24일부터 매일 급식 봉사활동을 이어가 현장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적십자 가평군지구협의회는 매일 5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지역 복구 현장에서 민간 자원봉사자들과 군 장병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급식 봉사활동은 상면 덕현리 산장관광지에 마련된 급식소에서 이달 31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27일 일요일에도 회원들은 무더운 날씨를 아랑곳하지 않고 상면 덕현리 산장관광지에 마련된 급식소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은 일반 자원봉사자와 군 장병 등 600여 명에게 정성껏 점심 식사를 제공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원지연 회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현장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참혹하다”며 “우리 회원들도 힘들지만, 가평군을 위해 각지에서 찾아와준 자원봉사자들에게 식사를 대접할 수 있어 오히려 감사하고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고양특례시가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COP15) 공무출장 3일차 일정으로 장항습지의 보전 사례를 국제사회에 알리고, 글로벌 생태 협력 외교를 본격화하는데 집중했다. 이동환 시장은 7월 26일(현지시간) 총회 기간 중 운영된 장항습지 홍보부스를 직접 지키며 각국 대표들과 연이어 면담을 가졌다. 특히 개발과 보전 사이에서 해법을 찾고 있는 세계 도시들과의 생생한 대화가 이어졌다. 이날 부스를 찾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의 에디 앤드류스(Eddie Andrews) 부시장은 “케이프타운은 세계유산을 지닌 아름다운 도시지만, 빈곤과 주거 문제로 도시개발 압력이 크다”며 “환경보전과 사회문제 해결이라는 이중 과제 속에서 해답을 찾는 데 어려움이 많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이동환 시장은 “장항습지 역시 서울과 한강하구가 인접한 위치로, 대규모 개발 압력에 노출된 지역”이라며 공감을 표한 뒤 “고양시는 도시계획과 교육, 시민참여, 인프라 투자, 중앙정부 협력을 총동원해 균형점을 찾아가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어 “개발과 보전은 양립 불가능한 것이 아니라, 조화롭게 공존할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양주2, 국민의힘)은 양주시 옥정고등학교와 덕계고등학교가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경기도형 과학중점학교’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기도형 과학중점학교는 ▲융합인재교육 ▲지역 연계 과학교육 ▲ 과학나눔 활동을 운영하며, 탐구ㆍ실험ㆍ실습 중심 수업과 함께 학생주도 과학활동이 진행된다. 김민호 의원은 “양주시 최초로 옥정고와 덕계고가 과학중점학교로 선정된 것은 양주의 미래가 새롭게 열리고 있다는 신호이다”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어 “경기도형 과학중점학교 발전방안 연구(2024)에 따르면, 과학중점학교 학생의 이공계열 대학진학비율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로 과학중점학교가 이공계열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라며, “과학은 교육의 한 분야를 넘어 도시 성장의 동력으로, 교육과 행정, 지역사회가 함께 손 잡고 학교를 넘어 도시 전체가 과학을 품는 양주시로 나아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가 26일 오후 3시를 기해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단계를 2단계로 격상했다. 이번 비상단계 격상에 따라 도는 118년 만에 7월 상순 최고기온을 기록한 7월 9일 이후 두 번째로 재대본 2단계를 운영하게 됐다. 경기도는 가평·포천 집중호우 피해복구를 위해 경기도–가평군 통합지원본부를 운영 중이며, 31개 시군 폭염경보에 따라 25일부터 폭염 재난대안전책본부 1단계를 가동했다. 이번 2단계 격상은 도내 최고 체감온도 39도 이상을 기록한 지역이 다수 나오면서, 온열질환자수가 증가하는 상황을 고려한 조치다. 26일 질병관리청 통계 기준(25일 발생 집계)을 보면 경기도내 온열질환자는 28명(누계 469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날 20명(누계 170명)과 비교 시 온열질환자수가 당일 40% 증가, 누계 176% 증가하는 등 인명피해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비상 2단계 격상에 따라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신속 철저한 대응을 통해 인명피해 예방과 폭염피해 최소화를 당부하는 내용의 특별 지시 사항을 이날 각 시군에 통보했다. 세부적으로 ▲도민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1일 오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을 찾아 호우 피해 상황과 복구 현장을 긴급 점검했다. 윤 장관은 이날 가평군 조종면 마일리에 위치한 캠핑장 피해 현장과 상면 덕현리에 설치된 긴급구조통제단(CP)을 방문해 피해 상황과 복구 추진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주민들과 수색대원 등을 격려했다. 윤 장관은 현장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이 생각보다 심각해 매우 안타깝다”며 “폭염 속에서도 복구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자원봉사자들과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특히 윤 장관은 “고립된 주민과 독거 어르신 등 재난 취약계층에 대한 긴급 지원과 응급구호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며 “실종자 수색 과정에서도 가족들의 간절한 마음을 헤아려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가평군은 이번 폭우로 1일 현재까지 사망자 6명, 실종자 1명, 미귀가 이재민 125명이 발생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또한 산사태와 하천범람 등으로 도로·교량 파손, 주택 침수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하남시협의회(회장 여인철, 이하 민주평통)는 31일 하남시장실에서‘북한이탈주민 가정 모범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대학생 2명, 고등학생 2명 등 총 4명에게 총 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북한이탈주민 가정 모범학생을 대상으로 남한사회의 안정적 정착 및 통일 미래 인재로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수여식에는 하남시장, 민주평통 자문위원, 수혜 학생 및 가족 등이 참석해 따뜻한 축하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민주평통 여인철 협의회장은 “학생 여러분의 꿈과 도전에 이번 장학금이 작은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민주평통은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북한이탈주민 모범학생이 학업에 더욱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민주평통 하남시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장학금 수혜 학생들이 꿈을 갖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민주평통은 지역통일활동 활성화를 통한 국민통합 선도, 북한이탈주민 포용 및 북한인권 증진,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