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양평군이 육성하고 있는 향토음식연구회는 지난 9일 장애인복지회관에서 열린 ‘2025 향토음식연구회 바자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됐으며, 많은 지역 주민들과 연구 회원 전체가 참여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바자회는 품목별 연구회가 주도한 자발적 나눔 활동으로, 회원들이 기부한 생활용품과 직접 조리한 향토음식,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협조한 의류·신발·모자 등 다양한 물품이 판매됐다. 특히 정성스럽게 준비된 향토음식과 다양한 생활용품은 행사 시작과 동시에 높은 관심을 받으며, 준비된 물품 대부분이 판매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 전액 100만 원은 장애인복지회관에 기부되며, 향후 장애인 복지 증진과 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향토음식연구회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해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준비한 바자회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큰 결실을 맺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나눔 실천과 전통음식 보급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전진선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양평군은 지난 9일 오후 2시 평생학습센터 4층 온누리실에서 ‘에듀버스와 그린(Green) 양평 e클릭’ 하반기 연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12개 연계기관에서 16명의 담당자와 사업 관계자가 참석해 2025년 사업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도 프로그램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에듀버스와 그린(Green) 양평 e클릭’ 사업은 양평군청과 양평교육지원청이 협력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지역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지역 이해도를 높이고 학교 현장의 행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하는 체험학습 지원 사업이다. 사업은 △양평군청의 지역 체험처 발굴 △연계기관의 견학 프로그램 개발·운영 △양평교육지원청의 체험처 이동을 위한 ‘에듀버스’ 지원으로 구성돼 유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사업은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됐으며, 15개 연계기관이 총 16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그 결과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 17개 학교가 참여해 총 172회의 체험활동이 진행됐고, 누적 3,841명의 학생이 체험에 참여했다. 또한 안전한 이동을 위해 총 104대의 에듀버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평택시 고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 20가구를 대상으로 ‘방한용품 지원 특화사업’을 운영하고,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일대일 방문을 통해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본격적인 겨울 한파에 대비해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물품은 방한 조끼, 양말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방한용품으로 구성됐으며, 위원들의 가정 방문을 통해 세심한 안부 확인도 함께 이루어졌다. 윤을숙 고덕면장은 “직접 찾아가는 전달 방식으로 어르신들께 온정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현철 위원장은 “위원들이 한 분 한 분 뵙고 물품을 전해드리며 마음을 나눌 수 있었다”며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평택시는 지난달 25일 ‘평택호 현충탑 일원 정비 기본구상’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구상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기념·추모 공간이자, 평택호 관광단지와 조화를 이루는 시민 휴식 공간으로, 1만3500㎡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현충탑 전면 공간 확장 ▲실내 전시시설 설치 ▲지형 단차를 활용한 경건한 추모의 길 및 상징적 추모의 벽 조성 ▲현충 시설 재배치 ▲정원 및 열린 잔디마당 조성 ▲주차장 확보 등이다. 또한, 보훈공원 내 사계절 경관을 고려해 나무 수종을 선정하고, 다양한 초화류도 심을 계획이다. 평택호 현충탑 일원 정비 공사는 평택호 관광단지 지정(변경) 및 조성계획 변경 승인이 완료된 이후에 가능하므로, 평택시는 관련 행정절차를 마치고 2028년 이후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가평군 북면 적목교회 이순직 목사는 최근 북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적목교회는 매년 성금, 후원물품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기부하고 있다. 이번 성금은 지난 10월 24~25일 열린 북면 어울림 장터에 참여해 얻은 수익금으로 기부의 뜻을 전했다. 이순직 목사와 교인 일동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있으면 돕고 싶다”고 말했다. 장동복 북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에 도움이 될 수 있게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가평군은 9일 가평권역으로 전입한 제66보병사단과 제3수송교육연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군정 시책 설명과 재테크 특강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평군이 추진 중인 '군(軍)의 우리 군민화 운동 지원 조례'에 따라 장병을 지역 구성원으로 포용하고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서는 △결혼 △임신‧출생 △아동양육‧돌봄 △청소년 △다자녀‧전입 지원 △청년정책 △가평군 주요 시설 안내 등 7개 분야의 정책을 중심으로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전달했다. 군은 장병들이 복무 기간 동안 지역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정책과 생활 정보를 제공해 지역과의 연결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장병들의 관심도를 고려해 재무관리와 기초 투자전략을 다룬 재테크 강의를 병행했다. 특히 재테크 특강에서 군 복무기간 동안 실천 가능한 금융 지식을 제공해 강의 현장에서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청년 장병은 지역의 활력이자 가평군의 미래 경쟁력 중 하나다”며 “가평에서의 시간이 단순한 군 복무가 아니라 좋은 기억과 성장의 기회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은 12월 9일(화) 열린 2026년도 안전행정위원회 소관 예산안 심사에서, 긴축 재정 기조에 역행하는 선심성·전시성 사업들을 ‘나쁜 예산’으로 규정하고 총 61억 원 규모의 전액 삭감을 요구했다. 이날 윤태길 의원은 경제 위기로 ‘약자 예산’은 대거 삭감하면서 낭비성 신규사업을 편성한 김동연 지사의 이중적인 예산편성 기조를 강도 높게 질타했다. 먼저 윤 의원은 자치행정국 소관 ‘안정적 청사 운영(경기융합타운 행사)’ 사업비 10억 원을 도마 위에 올렸다. 도는 청사 내 ‘도담뜰’ 활성화를 위해 겨울 눈밭 놀이터(5억), 준공식(2억), 야외 영화관(1.2억) 등을 편성했다. 윤 의원은 “당장 하루를 버티기 힘든 취약계층 예산은 칼질해 놓고, 도청 앞마당에 5억 원짜리 눈썰매장을 만드는 것이 제정신인가”라고 반문하며, “전형적인 보여주기식 전시 행정 예산은 전액 삭감하여 민생 회복에 써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51억 원 규모의 신규사업인 ‘자동차 임대사업 육성 및 지원’ 예산에 대해서도 ‘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인규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두천1)은 이주배경학생 증가에 따른 밀집학교의 교육격차 및 학교 부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 이주배경학생 밀집학교 특화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 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의원은 “경기도교육연구원 연구 결과, 경기도 이주배경학생은 지난 8년 사이 약 2.1배 증가했으며, 2025년 기준 이주배경학생 수는 56,961명으로 전년 대비 5.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또한 “학생 수의 30% 이상이 이주배경학생인 밀집학교 역시 2024년 51교에서 2025년 70교로 37% 이상 증가했다”며, “이제 이주배경학생 밀집은 일부 학교의 특수 사례가 아니라 경기교육이 구조적으로 대응해야 할 당면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의원은 “밀집학교가 겪는 문제는 개별 학생 지원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며, “학습·상담·생활지도·가정 소통 등 학교의 전 영역에서 부담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학교 단위만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구조적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주배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허원 위원장(국민의힘·이천2)은 9일 이천시 백사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국지도 70호선 백사~흥천 구간 도로건설공사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설명회는 국지도 70호선 도로건설공사의 현재 추진 현황과 앞으로의 계획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허원 위원장은 설명회에서 “백사면을 관통하는 국지도 70호선은 주민 이동과 지역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핵심 생활도로”라며 “그만큼 오랜 기간 개선 요구가 이어져 왔던 만큼, 확장-개량사업이 일정에 맞춰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어 “도로 확장사업은 단순한 선형 개선이 아니라, 주민의 일상과 안전이 직결되는 SOC 개선사업”이라며 “향후 공사단계마다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이천시가 긴밀하게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김일중 도의원(국민의힘·이천1)도 함께 참석해 “지역 도로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기 위해서는 주민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의회 경기도청예산결산위원회 최승용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9일 열린 2026년도 경기도 예산안 심사에서 ‘공동주택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지원사업’ 예산 축소에 대해 강하게 지적하며, 공동체 문화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예산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공동주택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지원사업’은 최승용 의원이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활동하던 시기부터 꾸준히 필요성을 제기해 온 사업으로, 2024년 처음 편성돼 도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추진된 바 있다. 그러나 올해 총 4억 원 규모 예산으로 도내 약 5천 개 단지 중 단 50여 개 단지만 지원됐고, 2026년 예산안에서는 오히려 1억 원으로 감액됐다. 최 의원은 “5천여 개 단지 중 50개라면 1%도 지원하지 못한 것”이라며 “이 정도 규모라면 홍보조차 제대로 할 수 없고, 사실상 대부분의 도민은 혜택을 받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동주택에 문화를 접목하는 일은 단순한 공연 지원을 넘어 남녀노소 누구나 문화예술을 함께 향유하는 화합의 장을 만드는 일”이며, “공동체 활성화는 이웃 간 갈등, 고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