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문화원-수원대, ‘2026 인문도시’ 맞손… 지역 인문 자산 가치 높인다

화성시 인문학 기반 문화도시 조성 위한 MOU 체결… 조사·연구 프로그램 공동 개발
유지선 원장 “10만 문화벨트 네트워크로 시민 모두가 누리는 문화 환경 조성할 것”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문화원과 수원대학교가 화성시의 소중한 인문 자산을 발굴하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화성문화원(원장 유지선)과 수원대학교(총장 임경숙)는 지난 9일 수원대학교 본관 대회의실에서 ‘2026년도 인문도시 지원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화성시가 보유한 풍부한 인문학적 토대를 바탕으로 지역 공동체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유지선 화성문화원장과 임선홍 수원대 부총장 등이 참석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화성시 인문 자산 조사 및 연구 프로그램 개발 ▻2026년 인문도시 지원사업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지역 맞춤형 인문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유지선 화성문화원장은 “현재 추진 중인 ‘10만 문화벨트 네트워크’를 통해 화성특례시 전역의 기관들이 지역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이번 수원대와의 협약을 계기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공동체의 결속력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화성문화원은 그동안 <화성문화대학>, <문화학교>등을 통해 시민 참여형 교육을 실천해왔으며, 화성당성 고유제나 안곡사원 춘향대제 같은 무형문화유산을 계승하는 <우리동네 문화유산>사업으로 지역 정체성을 지켜오고 있다. 여기에 수원대학교의 학술적 연구 역량이 결합되면서 지역 인문학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역사회에서는 이번 협약이 단순한 기관 간의 만남을 넘어, 화성시의 문화 전문성과 대학의 교육 인프라가 시너지를 내는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2026년 인문도시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발판이 마련됨에 따라, 화성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인문학을 접하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더욱 풍성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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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성 대표기자

진실에 접근시 용맹하게 전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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