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교하동, '이웃사랑 감자심기' 나눔 공동체 본격 가동

27~28일 이틀간 교하동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주민자치회 봉사 참여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파주시 교하동은 지난 27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맥금동과 연다산동 일원에서 주민이 함께하는 나눔 공동체 활동 ‘이웃사랑 감자심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3월 중순에서 4월 초까지의 감자 심는 적기에 맞춰 진행한 이번 행사는 소외된 이웃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첫날은 교하동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회원들이, 둘째 날은 교하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팔을 걷어붙였다.

 

특히, 둘째 날 감자 심기에는 2024년 교하동 주민자치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후 현재까지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서울 성북구 ‘동선동 주민자치회’가 원정 봉사에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동선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다소 낯선 농사일임에도 불구하고 현지 주민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이후 오찬과 더불어 서로 간의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상생 방안을 논의하는 등 단순한 일손 돕기를 넘어 화합과 소통의 장을 이어갔다.

 

이강국 교하동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위원장은 “주민 간 협력을 통해 지역공동체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으며, 박용호 교하동 주민자치회장은 “동선동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양 주민자치회의 협력과 발전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유재승 동선동 주민자치회장은 “환영에 감사드리며 도농 간 이웃사랑의 정을 함께 나눈 뜻깊었던 시간이었다”라며, 권예자 교하동장은 “참여해 주신 모든 분과 마음을 모아 누구나 행복한 교하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로 파종된 감자는 오는 6~7월경 수확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