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도시의 다음 문장』 출판기념회 '인산인해'… 안양의 미래 비전 공유의 장 열려

안양, 시민과 함께 쓰는 도시 이야기… 정·관계, 학계, 문화예술계 찬사 봇물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자신의 저서를 발표하며 지역 사회의 시선을 모았다.

 

지난 20일 토요일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최대호 안양시장의 저서 『도시의 다음 문장』 출판기념회는 참석한 모든 이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중앙에서 활동하는 국회의원들은 물론 지역 정치인들과 지역 주요 내빈들 그리고 안양시민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시작 전부터 1,000여 명이 넘는 인파가 행사장을 가득 메우며 최 시장이 생각하는 안양의 도시 비전과 시정 철학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최대호 시장은 저자 인사말을 통해 "도시는 행정이 완성하는 결과물이 아니라 시민과 함께 계속 써 내려가는 이야기"라고 강조하며, 『도시의 다음 문장』이 안양의 오늘을 정리하고 시민과 함께 만들어갈 내일을 제안하는 기록임을 시사했다.

 

이번 출판기념회에는 정·관계 주요 인사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국회의원은 "말이 아닌 실천으로 도시를 변화시킨 행정가"라고 최대호 시장을 평가했으며, 민병덕 국회의원은 "이 책에서는 도시를 시민의 삶과 꿈이 담긴 공동체로 바라보는 시선이 인상적"이라고 극찬한 데 이어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방정부가 시민과 어떻게 신뢰를 쌓고 미래를 설계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기록"이라며 안양시가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좋은 모델이 되고 있다는 찬사를 보냈다.

 

 

이 외에도 강득구 국회의원안민석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학계와 문화예술계 인사들의 메시지도 책의 깊이를 더했는데 임혁백 고려대 명예교수는 지방정부의 철학과 태도에 따른 시민 신뢰 확장을, 강남훈 한신대 명예교수는 복지·경제 분야에서의 기본권 보장과 공유가치 실천을 높이 평가했으며 작곡가 김형석배우 이원종은 안양의 문화적 리듬과 시민 중심 성장을 통해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전했다.

 

특히 1부리그 승격으로 FC 안양과 선의의 경쟁을 치를 예정인 부천FC1995 이영민 감독은 “FC안양에 있을 때부터 최 시장님과의 인연이 깊었다. 아마도 축구에 대한 사랑은 최대호 시장님만큼 진지한 분은 없을 것”이라며 “도시의 다음 문장』이 아마도 안양 시민들에게 커다란 귀감이 될 것”이라는 축하의 말을 전했다.

 

오프닝 영상 상영으로 문을 연 출판기념회는 저자 인사말, 축사에 이어 토크콘서트, 시민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도시 운영 경험과 시정 철학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고 말미에는 포토타임과 도서 사인회가 진행되어 시민과의 소통을 더욱 가까이에서 이어갔다.

 

참석한 시민들은 이번 출판기념회는 그저 그런 단순한 저서 소개가 아닌 늘 안양의 미래를 고민하는 시정과 그에 공감하는 시민이 함께 소통하는 만남의 장이 되었다고 입을 모아 평가했다.

 

끝으로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출판기념회를 통해 시민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안양시의 발전을 위해 함께 나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최 시장의 이러한 소통과 의지는 앞으로의 정책 추진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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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성 대표기자

진실에 접근시 용맹하게 전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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