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특례시의 숨어 있는 보물이자 중심도시인 봉담읍에 위치한 봉담2지구 삼봉근린공원에서 10월의 마지막 31일 오후 2시부터 ‘2025 탄소저감나눔축제’가 개최된다. 2025 탄소저감 나눔축제는 작은 나눔을 통해 탄소 저감의 기본은 물론 청소년들이 아껴 쓰고, 나누어 쓰는 생활 습관을 통해 지구자원의 순환과 절약을 배우고 실천하는 모습을 일상의 현실에서 구현하는 행사로 주요 프로그램은 ‘아나바다’, 자선경매, 태권도 시범, 그리고 학원 폭력 상담 등이 준비되어 있다. 행사를 준비한 열린 공간 다원의 윤서영 대표는 “봉담은 근 10년 사이에 격세지감을 느낄 수 있을 만큼 변했다. 논과 밭이 펼쳐지던 곳에 아파트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광장이 들어서면서 과거 어느 때 보다 많은 사람이 어깨를 부딪치며 살아가는 공간이 됐다. 이곳에서 서로를 알아가는 축제를 열 수 있게 돼서 무척 보람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화성언론연대 전경만 회장은 “화성은 21세기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끓어오르는 지방자치단이다. 하루가 다르게 인구가 늘어나고, 돌아서면 새로운 시설이 들어서는 미래지향적 도시다. 이런 도시의 정점에 서 있는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오는 11월 1일 오후 5시부터 7시 50분까지 향남도원체육공원(향남읍 행정동로 96)에서 ‘2025 화성재즈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화성특례시가 처음으로 주최하는 재즈 음악 축제로, 특례시에 걸맞은 수준 높은 공연을 위해 아시아 대표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을 초청했다. 웅산은 50분 동안 무대에 올라 중저음의 농염한 보이스로 정통 재즈는 물론 록, 블루스, 라틴, 팝, 국악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독보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네온밴드의 보컬 김보경은 맑고 힘 있는 고음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30여 분간 탄탄한 라이브 퍼포먼스를 펼친다. 가스펠·소울 장르에서 독보적인 존재로 평가받는 바키(헤리티지)는 따뜻한 허스키 음색으로 깊어가는 가을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오프닝으로는 화성지역 주요 재즈 무대에서 활약 중인 '윱 반 라인 라임(Joep van Rhijn L.I.M.E)'이 플루겔혼, 테너색소폰, 콘트라베이스, 퍼커션이라는 다양한 악기로 현실과 상상, 사실과 허구 사이의 경계를 넘나드는 음악으로 공연의 문을 연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시민들이 가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특례시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여성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작업 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적기 치료를 돕기 위한 특수 건강검진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1955년생부터 1974년생(51세에서 70세) 사이의 여성 농업인 중 홀수년도 출생자로, 농업경영체 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전체 수검 대상자 580명 중 올해 이미 검진을 받은 290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검진 지원 금액은 총액 기준 22만 원 이내이며, 이 중 90%는 사업비로 지원되며 검진 대상자는 자부담 10%에 해당하는 약 2만 2천 원만 부담하면 된다. 검진 항목은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 5개 영역이며, 검진 외에도 전문의 상담과 예방 교육도 제공된다. 검진은 27일과 29일에는 화성시농업기술센터 2층 대강당에서, 28일에는 정남면행정복지센터 3층 누리홀에서 진행되며, 검진 가능 시간은 오전 7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다. 신청은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를 지참해 본인이 원하는 검진 장소에 방문하면 당일 바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김조향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농작업을 통해 발생하기 쉬운 질환을 조기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이 지난 9월 16일 정남의 한 식당에서 오찬 간담회 중 민원 관련 불만을 품은 한 시민에 의해 일방적인 폭행을 당해 전치 4주의 상해를 입었다. 당시 민원인은 혼자가 아닌 두 명의 건장한 사람들과 함께였으며 이는 우발적이 아닌 다분히 계획적인 시도였음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이후 사실 확인을 위해 24일 시를 방문했지만, 화성시가 22일 발표한 입장문에 “허위사실 유포 언론’ ‘패륜적 사이비 매체’ ‘유언비어를 확산시키는 SNS계정 및 공유·댓글 작성자’에 대하여도 민ㆍ형사상의 법적 조치 등을 취할 예정이며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는 내용에 부당함을 토로하는 일부 언론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었다. 이와 관련 일부 언론은 화성시에서 발표한 입장문에 언론을 비하하는 내용에 대해서는 화성시가 이를 분명히 하여 이에 해당하는 언론에 이를 통보하는 게 마땅하다고 여겨지며 이런 감정적인 내용은 전체적인 언론을 폄하는 오해를 불러올 수 있음을 분명히 전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사안은 비단 정명근 시장만의 문제가 아닌 화성특례시민 전체가 언제든 당할 수 있는 사안으로 바라보아야 한다는 지적과 함께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이 지난 16일 정남면 소재 한 식당에서 오찬 간담회 중 한 시민에게 폭행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공분을 사고 있다. 이와 관련 일각에서는 정 시장이 당한 폭력에 대해 이미 예견된 결과라는 등 다소 의견이 분분했지만, 대부분 결코 폭력이 정당화될 수 없다는 주장이 지배적이며 이는 시민들도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게 현실적으로 공론화되고 있다. 특히 이번 사건이 계획된 폭행인지 우발적 폭행인지에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 정확한 사실유무를 따져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단지 수익에 눈이 먼 한 업자의 만행인지 단순 민원인의 폭행인지는 경찰의 조사가 끝나면 진실이 공개될 것이다. 그러나 모든 폭력은 정명근 시장을 포함, 그 누구에게도 정당화할 수 없으며 폭력을 옹호하는 것도 묵인하는 것도 시대에 맞지 않는 착오임을 명시해야 한다. 이날 진실에 대해 화성특례시가 심사숙고한 결정 끝에 결심을 내린 가운데 22일 저녁 화성특례시민은 물론 이를 궁금해하는 모든 이에게 입장문을 통해 심경을 전했다. 다음은 이번 폭행과 관련 화성특례시의 입장문 전문이다. 화성특례시는, 공공의 이익을 위해 정직하고 성실하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축제와 공연 시즌이 된 9월 화성특례시는 20일부터 국내 최초 배틀 오브 더 이어(브레이킹 대회)와 2025 경기인디뮤직 페스티벌을 같은 날 개최하며 시민들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20일 토요일~21일 일요일 양일 간 이어지는 이번 행사를 살펴보면 화성 향남 인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지는 브레이킹 대회 ‘배틀 오브 더 이어’와 역시 같은 날 화성 안녕동 인근 정조효공원에서 펼쳐지는 귀호강의 절정 ‘2025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이다. 둘 다 신나는 볼거리와 함께 귀를 호강하게 하는 음악의 향연을 즐기는 행사로 먼저 향남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리는 ‘배틀 오브 더 이어’는 강렬한 비트에 어울리는 강렬한 댄스로 댄스 크루 아티스트들이 관객들 앞에서 현란한 춤 실력을 선보이며 지구 최강 비보이, 비걸의 매력을 겨루는 대회로 이미 세계에서 정평이 난 4대 메이저 브레이킹 대회다. 세계대회이니 만큼 다양한 각국 실력자들은 물론 국내 최고의 실력자도 대거 참가해 색다른 역동적인 비트의 브레이킹(Breaking)으로 실제 접촉이 없이 각자의 개성 있는 춤의 대결을 벌인다. 참고로 브레이킹은 1970~80년대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11번째 개최되는 화성송산 포도축제가 지난 6일부터 7일 이틀간 화성 서신 궁평항에서 약 12만(경찰서 추정) 명의 방문객과 약 12억 5천만 원의 포도 판매량을 기록하며 올해(2025년)도 풍년을 맞았다. 화성특례시 주최주관으로 마련된 제11회 송산포도축제는 폭우 소식에 개막식 행사 최소 등 잠시 주춤했던 첫날(6일)과 달리 둘째 날(7일)은 행사장 입구 옆으로 마련된 대형 임시주차장이 가득 찰 정도로 입소문을 듣고 방문한 관광객들로 인해 그야말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전년과 비교했을 때 2024년 기준 약 15만 방문객 포도 판매량 약19 억과는 차이가 있지만 올해 축제는 첫날 폭우 그리고 강렬한 더위와 맞물려 다소 방문객의 수가 줄었고 포도값 하락으로 매출액이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체적인 시장경제의 불확실성이 이번 11회 화성송산 포도축제에도 영향을 미친것으로 드러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도 축제를 위해 나선 화성시 공무원들은 꿀 같은 주말 휴일을 반납하고 그 어느 때보다 더욱 많은 땀을 흘렸으며 화성시 포도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한 깨알 같은 노력을 통해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도 잇따르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특례시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서신면 궁평항에서 ‘제11회 화성송산포도축제’를 개최한다. 화성송산포도축제는 올해 화성특례시 대표축제로 격상되며 지난해보다 규모가 크게 확대됐다. 화성특례시가 직접 주최·주관해 행정적 공신력과 지원을 강화했으며, 서해안의 대표 관광지인 궁평항과 화성 송산포도의 매력을 결합해 농업과 해양, 문화가 어우러진 도농 교류형 축제로 기획됐다. 6일 19시 궁평항 메인무대서 화성송산포도축제 개막식 개최… 포도밟기, 포도따기, 비누 만들기 등 ‘송산포도’를 오감으로 느끼다 행사장에서는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포도밟기 체험을 비롯해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미니 포도밟기가 각각 하루 네 차례씩, 이틀간 총 여덟 차례 진행된다. 더불어, 포도밟기 부산물을 활용한 ▲포도 톡톡! 그립톡 만들기 ▲포도비누 만들기 ▲포도나뭇가지 모빌 만들기 ▲포도스탬프 에코백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큰 인기를 끄는 ▲포도따기 체험은 사전 예약과 현장 접수로 운영된다. 사전 신청은 8월 31일에 마감됐으며, 현장 접수는 축제 기간 동안 종합안내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FC 수비수 박준서가 대한축구협회가 발표한 U-22 대표팀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화성FC가 프로 무대에 진출한 뒤, 소속 선수가 대표팀 대회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04년생인 박준서는 올시즌 25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수비와 함께 공격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수원삼성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린 데 이어 부산전에서는 도움을 기록했다. 또한 팬 투표를 통해 4월 월간 MVP에 선정되며 팬들과 차두리 감독의 신뢰를 동시에 얻었다. 박준서 선수는 오는 9월 1일(월)부터 9월 10일(수)까지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열리는 2026 AFC U23 아시안컵 예선에 참가한다. 박준서 선수는 “화성FC에서 프로 경험을 쌓으며 성장할 수 있었고, 그 덕분에 대표팀까지 오를 수 있었다. 이 자리에 올 수 있도록 도와주신 감독님과 코칭스태프, 동료 선수들, 그리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국가대표로서 책임감을 다하며, 화성FC의 자부심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 K3리그에서 K리그2로 승격한 화성FC는 프로 진출 첫 해에 연령별 대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지난 10일 2025 K리그2 24라운드에서 서울 원정 0:0 무승부를 기록한 화성FC가 순위권 경쟁에서 앞뒤를 다투는 충북청주FC와 16일 25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화성FC는 이번 25라운드 경기 기필코 이기겠다는 신념을 가지고 경기에 임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지난 서울과의 경기 풀타임을 소화하며 화성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던 브라질 용병 미드필더 데메트리우스의 활약이 돋보인 가운데 한때 무한 체력 터미네이터라는 별명을 소유했던 차두리 감독은 “선수들의 체력은 문제가 없다”라며 “적절한 교체 타이밍과 고른 선수의 기용으로 젊은 선수들의 무한 잠재력을 끌어낼 것”이라고 누누이 말했다. 다른 팀 감독들이 유독 화성FC를 칭찬하는 이유를 살펴보면 바로 차두리 감독이 2부리그 신생팀을 잘 이끌고 있다는 것이 그 첫 번째 이유고 두 번째 이유는 대형 스타가 없는 상황에서도 선수들이 골고루 득점을 이어간다는 것 그리고 세 번째 이유는 차 감독의 축구 철학이 확고한 데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화성FC는 타 구단에 비해 용병 선수의 활약이 두드러지지 않는다. 알뚤이 3골로 팀 내 최다 골의 보유자라는 걸 봐도 알 수 있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