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안성시는 지난해 경기도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교통약자를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에 대해 오는 5월부터 용역을 착수해 올해 10월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니버설디자인’이란 성별, 나이, 장애 유무, 국적 등과 상관없이 모든 사람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과 동선 등을 설계하는 개념을 말한다. 이를 통해 시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성남·옥천 도시재생 활성화 구역 인근 안성천(안성대교~안성교) 수변공간을 중심으로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해 교통약자를 위한 보행로와 진입로, 공공 시설물 등을 개선하며 이용자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이번 사업은 디자인 개발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경기도 디자인 컨설팅 및 공공디자인진흥위원회 심의 등 행정 절차를 거쳐 완료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유니버설디자인사업 추진으로 시민 모두를 위한 안성맞춤 공공시설이 도시 곳곳에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누구나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안성시가 지난 25일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안성 개막식’을 열고 동아시아문화도시로서의 첫발을 내딛고 한국, 중국, 일본 세 나라가 함께하는 문화 교류의 의미를 되새겼다. 개막식에는 안성시 대표, 중국 후저우시 대표, 마카오특별행정구 대표, 일본 가마쿠라시 대표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의 대표 전통 공연인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이 첫 무대를 장식했다. 이어 중국 후저우시의 무형문화유산 '벼이삭용춤', 일본의 전통 오페라 공연, 마카오의 전통 오페라팀 공연 등 각국의 문화를 대표하는 공연들이 펼쳐졌다. 후저우의 벼이삭용춤(稻穗龙)은 풍년을 기원하며 용이 춤추는 민속공연으로, 최근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고 활발한 대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마카오의 광둥 오페라(월극)는 광둥어를 사용하는 전통극으로, 노래·연기·음악이 어우러지며 2009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가마쿠라의 노가쿠는 가면과 정제된 동작으로 전통 이야기를 전하는 일본의 대표 공연예술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연극 중 하나로 평가받으며 세계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다. 가면을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도시공사는 지난 25일부터 화성시 향남 및 매송 오토캠핑장에서 ‘다회용기 무료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하며 친환경 캠핑 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캠핑장 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시민들이 쉽게 자원순환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HU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오토캠핑장 내 다회용기 대여·회수 시스템을 운영하고, 현장 홍보와 이용객 대상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실질적인 실행 역할을 맡는다. 함께 협업한 화성시환경재단은 다회용기 세척업체 관리를 비롯해 진열·반납함 설치, 사업비용 부담 등을 담당하며, 실질적인 실행력을 높였다. 이 사업은 지난 10일 체결된 ‘화성특례시 공공기관 ESG 네트워크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HU공사는 화성특례시 및 산하 기관들과 함께 생활 속 ESG 실천 과제를 발굴하고 있으며, 이번 다회용기 사업은 공사와 재단이 협력하여 시민들과 함께 실행 가능한 환경 실천 모델을 구축한 첫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HU공사는 특히 공공시설을 직접 운영하는 책임 있는 공기업으로서, 시민의 삶에 밀접한 공간에서 환경 의식을 고취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문화를 선도하는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광주시는 지난 25일 광주시립 광지원농악단이 제7회 정기공연 ‘희망과 행복의 판스테이지 도자락’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제28회 광주왕실도자페스티벌의 축하공연으로, ‘도자에 락(樂)을 더하다’를 주제로 국악 명인과 광주시립 광지원농악단이 함께 꾸미는 가·무·악 협연 무대로 진행됐다. 전통 국악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무대는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공연의 하이라이트에서는 부채를 든 무용수들이 도자기를 빚고 굽는 과정을 몸짓으로 표현한 ‘숨을 담는 그릇’ 퍼포먼스가 펼쳐졌으며 이어진 사자춤, 열두발, 큰 기 돌리기 등의 대동 한마당으로 시민들과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문화가 시민의 삶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도시를 만들어가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광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광주시는 지난 27일 곤지암도자공원에서 ‘2025 광주시 음식문화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가족과 함께하는 광주 푸드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시민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음식문화의 중요성을 알리고 함께 즐기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건강한 음식문화 조성에 기여한 지역 내 음식점 및 식품제조업체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떡메치기 체험, 쉐프와 함께하는 가족 푸드쇼, 광주시립 광지원농악단 공연, 뮤지컬 갈라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특히, 100여 명의 가족 단위 시민들이 참여한 ‘가족 푸드쇼’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요리를 체험하고 즐기는 형식으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푸드 레크리에이션, 스탬프 투어, 음식 퀴즈 이벤트 등도 많은 시민들의 참여 속에 활기를 띠었다. 또한, 축제장에는 자연채 푸드팜센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동원대학교 등 여러 기관과 단체가 참여한 홍보 및 체험 부스가 운영됐으며 광주 지역 내 우수 식품제조업체 제품을 시식하고 할인 구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부천시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제40회 부천복사골예술제’를 시청 잔디광장, 중앙공원, 부천아트센터 등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40주년을 맞은 이번 행사는 ‘광장-그 도시의 매력’을 슬로건으로, 새 엠블럼과 브랜드 정체성(BI)을 도입해 기념성을 더했다. 시는 시청 잔디광장과 중앙공원을 하나로 잇는 문화예술벨트를 구성해 관람객 이동 동선과 접근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개막식은 5월 2일 오후 5시 30분 시청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부천시립합창단과 청년성악가, 하얼빈발레단, 월드클래스앙상블, 현대무용단 ‘밀물’이 무대에 오르며, 가수 진성도 초청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축제 기간에는 복사골무용제, 복사골국악제, 어린이 가족 뮤지컬, 시낭송회 등 공연 프로그램 외에도 ‘네 꿈을 펼쳐라’, ‘댄스야 날아올라’, ‘재즈 피크닉’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도 마련됐다. 또한 연극‘흔적’과 부천미술제는 각각 부천아트센터 소공연장과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이외에도 복사골합창제, 미술·점토만들기·휘호대회, 시민노래경연대회 등 다양한 시민참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다솔유치원은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유치원 강당에서 유아 159명을 대상으로 ‘신나게 팡팡 에어바운스 놀이’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유아들이 실내에서도 안전하게 신체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강당에 대형 에어바운스를 설치하여 진행됐으며, 아이들은 점프하고 구르며 온몸으로 즐거움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은 “매일매일 오늘처럼 놀고 싶어요!”, “에어바운스에서 뛰니 하늘을 나는 것 같아요!”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학부모들 또한 “아이들이 에어바운스를 타는 날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몰라요”, "유치원 강당이 이렇게 멋지게 변하다니 키즈카페보다 더 안전한 놀이 공간이예요" 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유치원의 세심한 행사 준비에 만족감을 표했다. 우태안 원장은 “아이들의 웃음이 가득한 유치원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유아들의 행복이 자라는 놀이터인 다솔유치원은 안전을 바탕으로 유아 중심의 즐겁고 의미 있는 교육활동을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경기도교육청 교육공동체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제8265호, 2025.1.17.)'에 근거하여 ▲상호존중 학교문화 실천력 강화를 위해 오는 30일『고양‘多함께 행복한 학교 180M38’워크숍』를 개최한다. ▲고양‘多함께 행복한 학교 180M38’은 (180개 실천학교)와 (38개 Model학교)를 뜻하며, 상호존중 학교문화 실천력 강화를 위해 자발적 참여의 ▲실천학교 180교 ▲모델학교 38교 운영으로 ▲지역의 전체 학교가 참여한다. 이번 워크숍은 고양 상호존중‘多함께 행복한 학교 180M38’실천력 강화를 위한 상호존중 실천사례 나눔, 실천적 네트워크 활동, 업무역량(예방적 생활교육, 학생자치, 관계성장 프로그램 안내) 강화 등을 주제로 학교별 자율성을 반영한 실천 중심의 정책을 꽃 피우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多함께 행복한 학교’는 ▲학생이 주도하고 ▲교원의 열정과 전문성으로 성장하며 ▲학교의 자율성을 바탕으로 ▲교육지원청이 적극 지원하며 학교가 스스로 긍정적인 가치를 만들어간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 고양교육지원청 이현숙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 고양교육지원, 광명교육지원청, 광주하남교육지원청,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2024년부터 교육복지사업의 일환으로 ‘함께해봄’ 연합 프로젝트를 통해, 문화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역사문화 체험활동을 본격 실시해 왔다. 2025년에는 4월 25일부터 1박 2일간 충청남도 공주시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도내 초등학생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백제문화권의 주요 유적지를 중심으로 문화 감수성을 기르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진행했다. 참여 학생들은 석장리박물관, 연미산 자연미술공원, 국립공주박물관, 무령왕릉과 공산성 등을 차례로 탐방하며 백제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저녁 시간에는 국악 공연 관람 및 전통 악기 연주 체험을 통해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에 대한 흥미와 관심의 지평을 넓혔다. ‘함께해봄’ 프로젝트는 교육복지의 질적 향상을 위한 교육지원청 간의 협력 모델로, 이번 공주 역사 탐방은 네 개 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추진한 첫 현장형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참여한 김00 학생은 “책에서만 보던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 의원(국민의힘, 안양4)은 지난 23일 열린 ‘경기남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 자문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장애인 권익 보호를 위한 직원 전문성 강화와 처우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 2024년 사업결과 보고, ▲ 2025년 사업계획 보고, ▲ 주요사업 및 운영규정 개정안에 대한 자문이 이루어졌으며, 김재훈 의원을 비롯한 박재용 의원, 시민단체, 법조계 전문가 등 자문위원과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김재훈 의원은 “모니터링 전담 인력의 계약기간이 기존 10개월에서 12개월로 연장된 것은 매우 긍정적인 변화"라면서도 "매년 신규 채용을 반복하는 현재의 구조로는 전문성 유지에 한계가 있어 근속 연속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직원 복지 향상과 관련해 “운영비 항목 내 특근 외식비 등 복지 예산이 지나치게 적은 실정”이라며, “보건복지부 예산 운용 사례를 참고해 직원 연수 확대와 해외연수 프로그램 도입 등 실질적인 복지 향상을 도모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