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남양주시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6·25참전유공자 상과 무공수훈자 공적비 앞에 ‘현충 제단’을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제단은 현충일, 6·25전쟁 기념일, 국군의 날, 광복절 등 주요 국가기념일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시민과 보훈 가족이 자유롭게 참배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시는 이 제단이 시민 누구나 쉽게 찾아와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생활 속 추모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보훈 시설과 추모 공간을 확충하고, 일상 속에서 국가유공자 예우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현충 시설은 오늘을 사는 우리가 그 희생을 기억하고 이어가는 ‘살아있는 공간’”이라며 “많은 시민이 이곳을 방문해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뜻을 되새기고, 존경의 마음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재)양평문화재단이 올 상반기 진행된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 2025년 경영평가(2024년 경영 실적)에서 ‘나’ 등급을 획득하며, 경영 전반의 체질 개선과 운영 성과를 입증했다. 이는 2024년 경영평가(2023년 경영실적) 결과였던 ‘다’ 등급에서 총점 8.31점 상승한 결과다. 본 평가는 △지속가능경영(리더십·전략/경영시스템) △사회적 가치 △경영성과 항목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이중 △경영성과 항목에서 전년 대비 9.26점이 향상되며 등급 상승의 핵심 요인이 됐다. 리더십·전략/경영시스템 부문에서는 윤리, 인권, ESG를 포괄하는 통합 경영 연간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10건 이상의 실질적인 활동을 추진함으로써 사회적 책임 이행 의지를 보여주었다. 아울러 전 직무 정규직 전환을 통해 조직의 안정성과 신뢰를 확보하고, 버크만 진단 기반 조직문화 워크숍 등 소통 강화를 위한 내적 혁신도 병행했다. 예산 삭감 상황 속에서도 군청 및 군의회와의 협의, 공모 사업 적극 유치를 통해 재원을 확충한 점도 주요 성과로 꼽혔다. 사회적 가치 부문에서는 지역 예술인과 주민의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 의원(국민의힘 안양4)은 7월 3일 경기도일자리재단 남부사업본부 1층에서 열린 ‘경기남부 여성창업플랫폼 꿈마루 개소식’에 참석해 여성 창업 생태계의 발전과 경기도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첫걸음에 함께했다. 김재훈 의원은 축사를 통해 "오늘 개소식은 단순한 공간 이전이 아니라 여성 창업자들이 자립적인 경제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는 중요한 시작점"이라며 "경기도의 여성 창업 플랫폼인 '꿈마루'는 경력 단절 여성 청년 여성 1인 창업 여성들이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이어 김 의원은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앞으로도 도내 여성들이 창업을 통해 자기 삶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여성 창업 생태계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김 의원은 "경기남부 꿈마루의 새로운 출발이 경기도 여성 한 사람 한 사람의 도전과 성장이 응원받는 사회로 경기도 전역에 희망이 퍼져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2025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의 6월 퓨처스 루키상 수상자로 투수 부문에는 KT 윤상인이 WAR 0.71, 타자 부문에는 상무 류현인이 WAR 1.29를 기록하며 각각 선정됐다. 투수 부문 수상자인 KT 윤상인은 신일고와 동원과기대를 졸업한 뒤, 2025 신인 드래프트에서 8라운드 79순위로 지명되어 KT에 입단한 대졸 신인이다. KT 윤상인은 6월 한달 간 퓨처스리그 5경기 출전 중 2경기는 선발, 그 외 3경기는 중간계투로 등판했다. 윤상인은 6월에 총 16이닝(남부 3위)을 투구해 평균자책점 2.25(남부 2위), 탈삼진 12개, 2홀드를 기록했다. 타자 부문 수상자인 상무 류현인은 진흥고와 단국대를 거쳐 2023 신인 드래프트에서 7라운드 70순위로 KT에 지명됐고, 2024년 6월 상무에 입단해 퓨처스리그에 출전하고 있다. 류현인은 6월 한달 간 16경기에 출전해 타율 0.423(남부 3위), 출루율 0.506(남부 4위), 15타점(남부 5위)를 기록했다. 한편, 류현인은 지난 3~4월 월간 퓨처스 루키상을 수상한 바 있어, 올해에만 벌써 두 번째 루키상의 주인공이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119구급대원이 응급환자를 이송할 때 환자의 상태와 병원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송 병원을 선정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환자의 중증도는 구급대원이 현장에서 병원 전 중증도 분류 도구를 활용해 Level 1부터 Level 5까지 구분하며, 환자의 증상, 의식 상태, 활력징후 등을 기준으로 분류된다. 이 분류를 바탕으로 병상 현황, 진료 가능 여부, 의료자원 가용성 등을 종합해 가장 적절한 병원을 선정한다. 이 과정에서 구급대원은 환자의 상태를 우선으로 고려하며, 단순한 거리보다는 실질적인 치료 가능성에 중점을 둔다. 특정 병원을 고집하는 경우 적절한 처치를 놓칠 수 있어, 구급대원의 전문적 판단을 존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소방서는 강조했다. 나윤호 서장은 “환자의 상태와 병원 여건을 종합 판단해 신속하고 정확한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생명을 살리는 길”이라며, “119구급대원의 병원 선정 결정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신뢰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나라사랑 의식과 호국보훈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7월 한 달 동안 관내 8개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5 찾아가는 나라사랑 호국보훈 역사 연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 공연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 중심의 나라사랑 교육으로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자 기획됐으며, 7월 2일 칠보중학교 공연을 시작으로 각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공연작 '지는 해의 그림자'는 광복군 산하 한국청년전지공작대의 항일 문화예술 활동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실제 역사적 사건을 토대로 구성되어 있다. 연극에는 기관지 ‘한국청년’ 발간, 항일 연극 ‘국경의 밤’ 공연 등 당시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김선경 교육장은 “이번 찾아가는 역사 연극은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자연스럽게 역사를 배우고,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활용한 체험 중심 교육 활동을 통해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이천시는 지난 7월 1일, 청미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이천시 남부권에 거주하는 영유아 자녀를 둔 보호자 8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부모교육’으로 '처음 만나는 성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했으며, 보육과 교육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남부권역 양육자를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처음 마련됐다. 교육 사회를 맡은 백소영 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양육자분들이 자리를 함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은 남부지역에서 양육 중인 부모님들이 가장 듣고 싶어 하신 주제를 중심으로 준비한 만큼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참석한 김경희 이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성에 대한 건강한 인식은 가정에서 시작된다”며,“지역 간 양육지원 격차를 해소하고, 누구나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촘촘한 보육·교육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본 교육은 한국성인권교육연구소 김선아 소장이 진행을 맡아, ▲발달 단계별 성교육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025년 경기인성교육의 주요 정책과제로 ‘사회정서학습 기반 인성교육 활성화’를 설정하고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제시했다. 나와 공동체의 행복을 추구하는 인성을 함양하고, 나아가 학생이 미래를 살아갈 힘을 길러주기 위한 목적에서다.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사회정서학습 기반 인성교육 주요 전략으로는 ▲(문화조성:Culture) 개념 정립 및 공감대 제고 ▲(교육과정:Curriculum) 학교 교육과정 연계 인성교육 운영 ▲(공동체:Community) 가정-지역-온라인 연계 통합 지원 등이 있다. 먼저, 교육1섹터 학교에서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사회정서학습 기반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해 ▲인성교육 연구학교(10교) 운영 및 연구성과 일반화 ▲사회정서학습 기반 인성교육 교과서(초등 4종) 및 교재(중등 4종) 보급 ▲사회정서 역량별 인성교육 콘텐츠(30편) 개발 및 보급 ▲학교로 찾아가는 교원 역량강화 연수(상반기 100교)를 추진한다. 교육2섹터로는 가정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인성교육 실천의 장을 확대하기 위해 힘쓴다. 이를 위해 ▲학부모-학생 참여 인성교육 실천학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파주시가 지난 6월 26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케이(K)리그2 가입 신청서를 제출하며 파주시민축구단의 2026시즌 케이(K)리그2 진출을 공식 선언한 가운데 김경일 파주시장은 케이(K)리그2 진출이 시기상조라는 일부 우려에 대해 2026년이야말로 케이(K)리그2 진출의 최적기임을 강조했다. 지난 6월 30일 파주시의회 제247회 제1차 정례회 시정질문 답변을 통해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민축구단의 케이(K)리그2 승격 추진은 파주시 도시경쟁력의 획기적 전환을 위한 전략 과제이자 문화·체육·관광·산업·청년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복합적 공공투자”라며 2026년을 승격 추진의 ‘적기(適期)’로 판단한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세 가지로 설명했다. 첫째, 최근 3년간 평균 관중이 60% 이상 증가하고 가족·청소년층이 크게 늘어나는 등 열성팬 기반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점, 둘째, 2026년 피파(FIFA) 월드컵 개최로 국내 축구 열기가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그 흐름 속에서 케이(K)리그2에 진입하면 시민 관심 확대와 후원 유치, 문화·관광 산업 활성화라는 세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6월 27일, 7월 1일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감, 교(원)장을 대상으로 ‘모두를 위한 교육, 함께 만드는 변화’를 주제로 장애 공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다양한 교육적 요구를 지닌 학생들을 이해하고, 모든 학생이 존중받는 통합교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학교 관리자들의 역할과 리더십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영화 『그녀에게』의 주요 장면을 감상한 뒤, 실제 이야기의 주인공이자 작가로 활동 중인 류승연 강사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류승연 작가는 정치부 기자와 칼럼니스트, 엄마로서 살아온 삶을 바탕으로, 장애에 대한 오해를 넘어 공감으로 나아가는 교육의 의미를 진솔하게 전했다. 오성애 교육장은 “장애를 함께 살아가는 방식 중 하나로 이해하고, 존중과 실천이 있는 진정한 통합교육을 실현해 가는 데 오늘의 연수가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현장과 함께하며 모든 학생이 있는 그대로 존중받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