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남양주시는 퇴계원읍이 10일 퇴계원읍사무소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원활한 지급을 위한 이장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소비쿠폰 지급에 앞서 이장협의회와 사전 협의를 통해 효율적인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특히 소비쿠폰의 효율적 지급과 주민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장협의회 협조사항 △읍사무소와의 유기적 소통 방법 등이 논의됐으며, 참석자들은 민원 대응 방안도 함께 공유했다. 퇴계원읍은 향후 각 마을 이장들과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소비쿠폰의 지급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접수되는 주민 불편 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히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김혜정 읍장은 “소비쿠폰은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핵심 수단”이라며 “이장협의회와의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시민 모두가 민생회복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남양주시는 별내행정복지센터가 14일 별내주민자치센터에서 ‘별내 환호성’ 제2기 환경 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하고 시민 주도형 실천 중심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 아카데미는 상반기 운영된 제1기 프로그램의 호응에 힘입어 새롭게 개설됐으며,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친환경 생활문화를 확산하는 시민 중심 환경 교육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개강식에는 수강생과 강사진 등 30여 명이 참석해 환영 인사와 강의 계획을 공유하고, 제2기의 힘찬 출발을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교육은 주거행정복지센터(센터장 김윤경)의 협조를 받아 별빛마을 3-6단지 작은도서관에 교육 공간을 마련해 진행된다. 제2기 환경 아카데미 교육은 7월 14일부터 9월 29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총 12회 운영된다. 견학·체험활동 등 실천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됐으며, 남양주 소속 휴먼북 강사진이 참여해 현장 중심의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유미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제2기 환경 아카데미를 통해 시민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용인도시공사는 저출생 시대에 대응하고 ESG 경영의 일환으로, 용인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아동을 대상으로 [미르스타디움 영·유아 천연잔디 밟기 무료체험 프로그램]을 2025년 7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아이들에게 외부 체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르스타디움 주경기장의 천연잔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 아동들은 천연잔디 위에서 공차기, 훌라후프, 줄넘기, 꼬리잡기 놀이 등 다양한 신체활동을 통해 체력 증진과 자율성을 기를 수 있다.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회당 최대 2시간의 체험을 할 수 있다. 신청은 체험 2주 전까지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용인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신경철 사장은 “도심 속 천연잔디에서 뛰노는 경험은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될 것”이라며, “주경기장의 천연잔디 공간을 활용한 지역사회 기여 모델로 ESG 경영을 적극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용인도시공사는 유아 안전의 최우선을 고려해 지도교사 인솔 하에 체험이 이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총괄수석부대표 이용욱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3)은 파주 문산고등학교의 자율형공립고 2.0 지정 추진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며, 문산고가 자율형공립고로 지정된다면 파주 지역의 교육 여건 개선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방 소멸 예방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자율형공립고 2.0(이하 자공고)은 교육 여건이 열악한 농산어촌과 원도심 지역을 대상으로, 지역 맞춤형 교육 모델을 도입해 지역 교육경쟁력과 공동체 활력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교육부 사업이다. 교육부는 오는 2025년 8월, 전국에서 20개 학교 내외를 최종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파주 문산고등학교가 자공고로 지정되면 시·군 지원 외에도 교육부·교육청 대응투자를 통해서 5년간 매년 2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특목고·자사고 수준의 교육과정 자율성이 부여되어 학교별 특색 있는 과목 신설 및 운영이 가능하다. 이용욱 의원은 “문산고의 자공고 지정은 농업인구가 10%에 육박하는 파주의 교육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자율형공립고의 취지와 완벽하게 부합한다”라며 “문산고가 자공고에 지정된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성남시의회는 15일 성남시 3개 구(수정·중원·분당)에서 진행 중인 초복 맞이 삼계탕 나눔행사에 동참해 시민들과 정을 나누고 무더운 여름을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의회는 이날 중원구 금광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나눔 행사장을 찾아 자원봉사자와 주민들이 손을 모아 직접 삼계탕을 준비하고 배식에 나섰으며, 성남시의회 의원들도 자리를 함께하며 정성껏 마련된 한 그릇에 응원의 마음을 더했다. 따뜻한 식사와 함께 건네진 안부 인사 속에 어르신들은 밝은 미소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현장은 그야말로 ‘함께하는 복지’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었다. 안광림 부의장은 “무더운 여름, 이웃의 건강을 함께 챙기고 정을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며 “성남시의회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현장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안양시는 15일 오전 10시 안양시청 3층 상황실에서 관내 공공기관 및 협력기관 등 9곳을 대상으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기관장, 중간관리자, 성희롱 고충 상담원 등 총 89명이 참석했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위촉한 우명순 전문강사는 참석자들이 성희롱·성폭력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했다. 성인지 관점으로 본 조직 및 사회 속 젠더폭력 사례를 분석하고, 건전한 조직을 위한 실천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우 강사는 관리자의 성희롱 예방 의무, 성희롱 고충 사안 발생 시 유의사항 등을 살펴보고,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조직 구성원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성희롱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조직 전체의 신뢰와 존엄을 해치는 심각한 문제”라면서 “특히,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에 관리자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선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2, 보건복지위원장)은 최근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초저출산·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첨단기술 기반 복지서비스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뒷받침할 제도적 기반 마련을 촉구했다. 이선구 의원은 “경기도는 이미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를 넘어선 초고령사회로 접어들었으며, 2045년까지 85세 이상 고령자는 현재보다 3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의원은 “돌봄 수요는 폭발적으로 늘어나지만 이를 책임질 인력과 자원은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며,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로봇기술 등 첨단기술이 돌봄 공백을 메울 강력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전라남도의 AI 돌봄로봇, 서울시의 반려로봇, 강남구의 웨어러블 로봇 운동프로그램 등 타 지자체의 선도적 사례를 언급하며, “우리 경기도도 전국 최초로 ‘AI 말벗서비스’, ‘늘편한 AI케어’ 등 첨단 복지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지만, 아직은 개별 사업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12일 신곡2동 주민자치회가 ‘2025년 제4회 신곡2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총회는 주민이 직접 마을의 의제를 발굴하고 선정하는 민주적 의사결정의 장이다. 특히 이번 주민총회는 일방적으로 주민자치회의 발표를 듣는 기존 방식을 탈피해, 참석자 간 자유로운 토론을 거치는 공론장 형식으로 운영된 점이 주목할 만하다. 이날 행사에는 160여 명의 지역 주민들과 김동근 시장, 국회의원, 시의원 등이 참석해 지역 현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신곡2동 주민자치회는 2025년 자치계획 실행 경과 등 그동안의 활동 내역 및 감사 결과를 보고하고, 2026년에 실행할 자치계획안을 소개해 주민투표에 부쳤다. 총회에 상정된 2026년도 자치계획 실행사업은 ▲안녕하신곡, 건강하신곡? ▲지구 야(夜), 놀자 ▲마마보이 등 총 3건이었다. 이 중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안녕하신곡, 건강하신곡?’을 내년도 자치계획 실행사업으로 확정했다. 또한, 주민참여예산으로 실행할 ‘신곡2동 따시온 버스정류장’도 투표 참여 주민의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가 파주, 고양·연천에 이어 15일 양주시에 올해 세 번째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 말라리아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첫 군집사례가 발생하거나 매개모기 일 평균 개체수가 동일 시군구에서 2주 연속 5.0 이상인 경우 지역사회 내 유행을 차단하기 위해 내려진다. 이번 경보는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양주시에 첫 군집사례가 발생한데 따른 조치다. 군집사례는 말라리아 위험지역 내에서 2명 이상의 환자가 증상 발생 간격이 14일 이내이고, 거주지 거리가 1km 이내인 경우를 말한다. 도내에서는 지난 7월 1일 파주시에서 올해 첫 경보가, 7월 8일 고양시·연천군에서 두 번째 경보가 내려진 바 있다. 도는 군집사례 환자의 추정 감염지역과 해당 지역 모기 서식 환경, 거주지 점검, 공동노출자, 위험 요인 등을 확인하기 위해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양주시에는 추가 사례 감지를 위해 지역 의사회·약사회를 통한 집중 홍보, 안전 문자, 언론매체를 통해 해당 시군 거주자 및 방문자에게 감염 가능성을 안내하도록 했다. 또 환자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은 7월 15일 제385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미군 공여지의 조속한 반환과 안보 희생에 대한 실질적 보상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번 발언은 70여 년간 국가안보를 위해 도시 면적의 40% 이상을 내어준 동두천시의 오랜 희생을 상기하며, 개발 제한과 인구 감소, 도심 공동화 등 복합적 위기를 겪고 있는 현실에 대한 도 차원의 실질적인 대응을 요구하기 위해 이뤄졌다. 임상오 위원장은 “동두천은 그 누구보다 큰 희생을 감내했지만, 지금 이 도시는 무관심 속에 방치돼 있다”며 “경기도는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지원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임 위원장은 “도심 중심에 위치한 캠프 케이시, 2018년 반환 예정이었으나 미반환 상태인 캠프 호비 등 핵심 공여지의 반환 없이는 도시 재건과 인구 회복은 불가능하다”고 지적하며, “경기도는 중앙정부와의 협력 전략을 수립해 실질적인 협상과 실천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발언에서 임 위원장은 공공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