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일선 소방서에 이동식 에어컨을 긴급 배부하는 등 폭염 속 소방대원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북부소방재난본부는 본부장 긴급 지시로 폭염 장기화에 따른 현장 대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각 소방서에 총 13대의 이동식 에어컨(2구형)을 긴급 배부, 자체 회복지원공간을 운영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올여름 화재진압 현장 등 현장대원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회복지원텐트와 회복지원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회복지원텐트에는 무더위 속에서 대원들이 잠시나마 쉴 수 있도록 의자와 아이스박스(음료 및 간식) 등이 구비돼 있으며, 냉방기기를 활용해 온열질환을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본부는 이번에 배부한 이동식 에어컨을 회복지원텐트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강대훈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이날 일산소방서를 방문해 이동식 에어컨 설치 상태와 회복지원버스 운영 현황을 직접 확인했다. 또 폭염에 대비한 소방공무원 건강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강대훈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폭염으로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안양시는 새 정부가 소비 진작 정책으로 신속하게 추진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발맞춰 전담부서(TF)를 구성해 추진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일 이계삼 부시장을 단장으로 총 22명을 전담부서에 배치했다. 복지문화국을 중심으로 지급결정팀, 행정운영팀, 인력관리팀, 홍보팀 등이 꾸려졌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안양시민에게 1인당 15~40만원(일반 15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 40만원)이 지급되며, 시민의 90%(건강보험료 등으로 확정)에게 추가로 10만원이 지급된다. 시는 머지않은 오는 21일 온라인 및 오프라인(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이 시작되는 만큼 시민들이 불편 없이 신청하고 빠르게 소비쿠폰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확대 등으로 빠르게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자원봉사자가 경로당을 방문해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고령자를 대상으로 신청 및 이용 방법 등을 적극적으로 사전 안내할 계획이다. 지난 6월 18일 기준 안양시에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안양시 동안구 호성초교 일원 경수대로498번길 도로가 보행자 중심의 차 없는 거리 ‘호성안녕길’로 재탄생했다. 거리명도 주민들이 설문조사를 통해 직접 결정했다. 안양시는 경수대로498번길과 호성초등학교 후문까지 약 460미터, 폭 8미터 구간을 기존 아스팔트 포장을 걷어내고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로, 주민들의 휴식공간 및 산책로로 조성했다고 11일 밝혔다. 호성안녕길은 그동안 호성초교 학생과 지역주민 등이 많이 오가던 곳으로, 안전한 보행로 조성에 대한 주민들의 요청이 지속됐던 곳이다. 시는 지역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여러 차례 회의를 거쳐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차 없는 거리를 조성했다. 특별조정교부금 11억원을 투입하고 지난해 10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이달 완료했다. 보도블록과 판석으로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교목·관목·초화류 등을 식재한 화단을 조성했다. 또, 벤치와 등나무 정자(퍼걸러), 조명시설을 새롭게 설치해 자연친화적인 휴식 공간, 안전한 생활여가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특히, 호성초교 학생들이 학교를 오가며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청소년을 ‘함께 살아가는 동료 시민’으로 바라보며 진솔한 소통을 이어갔다. 박 시장은 11일 하안북중학교와 운산고등학교를 찾아 ‘명예 교사’로 나서 진로 특강과 정책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특강과 정책 간담회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어주고자 마련했다. 이날 박 시장은 “광명시는 지난 2023년 시장 직속 청소년위원회를 출범시켜 청소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시정에 참여하는 새로운 정책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청소년이 스스로 의제를 발굴하고 제도화까지 이끄는 구조는 직접민주주의의 살아있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오전에는 하안북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정치인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진솔하게 풀어내며, 진로 선택에 필요한 고민, 리더십의 의미, 민주시민의 역할 등에 대해 학생들과 함께 고민했다. 이 자리에서 “사람은 누구나 무한한 가능성을 지니고 태어난다”며 “여러분이 어떤 길을 가더라도 나답게 살고, 함께 사는 사회를 꿈꿀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학생들을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평택시는 GTX-A 평택 연장 사업이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LIMAC)의 타당성조사 결과 경제성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나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LIMAC가 수행한 타당성조사에서 GTX-A 평택 연장 사업의 비용편익비용(B/C)이 기준(1.0)을 상회하며 사업의 경제적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GTX-A 평택 연장 사업은 수서고속선을 활용해 본선 구간 종착점인 동탄역부터 평택지제역까지 20.9㎞를 연장하는 사업으로, 평택에서 서울 강남권까지 30분 진입이 가능해지는 만큼 교통 이동 편의 향상 및 도시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LIMAC의 타당성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7월 중 중앙투자심사를 의뢰하고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후 GTX-A 노선 연장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예산 확보 등 후속 행정절차를 신속히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GTX-A 노선 평택 연장은 교통 복지 실현과 국가균형발전을 촉진할 초석”이라며 “신속한 행정절차를 통해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평택시 동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지난 3일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뽀송&든든 따동이 세탁방’ 사업을 진행했다. 해당 사업은 협의체의 2025년 신규 특화사업으로, 관내 원룸 밀집 구역의 침구 세탁이 어려운 노인 및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협의체 위원이 직접 대상자 가구에 방문해 세탁할 침구를 수거하면서 집 내부의 상태와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서비스가 있을 시 맞춤형 복지팀에 의뢰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특화된 사업이다. 협의체는 사업 수행을 위해 관내 세탁소인 세탁나눔방과 연계해 수거된 침구류를 깨끗이 세탁해 대상자들에게 전달했으며, 지난 10일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참여한 세탁나눔방(대표 한성희) 에 따동이 현판을 전달했다. 공재경 민간위원장은 “깨끗하고 뽀송뽀송한 이불을 받고 고마움을 전하는 분들을 보니 뿌듯한 마음이 들었고, 앞으로도 동삭동의 든든한 이웃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봉미 동삭동장은 “민관협력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원활한 업무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평택시 세교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열고 관내 취약계층 30세대에 삼계탕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초복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고,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를 주관한 세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태완)는 “작은 정성이지만, 삼계탕 한 그릇으로 더위를 이기고 마음까지 따뜻해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희망과 온기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최원종 세교동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이웃을 살피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교동 행정복지센터는 분기별로 취약계층 세대에 밑반찬 나눔 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발굴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평택시블루베리연구회 박춘배 회장은 11일 안중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이은영)에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직접 재배한 블루베리 48팩을 기부했다. 이날 박춘배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안중읍 내 어려운 이웃분들이 무더운 여름을 잘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은영 읍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서시는 박춘배 회장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전달하신 블루베리는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기부된 블루베리 48팩은 안중읍 관내 홀몸노인, 저소득 가구 등 취약계층 48세대에 안중읍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평택행복나눔본부는 지난 8일 더샵어린이집과 후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더샵어린이집에서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학부모, 아파트 주민들과 함께한 바자회 수익금 82만 6천 원을 전달했다. 이미애 더샵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바자회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우리의 정성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에 평택행복나눔본부 황성식 나눔국장은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후원해 주신 더샵어린이집에 감사드린다”라며, “아이들과 학부모, 선생님, 아파트 지역주민들 한 명 한 명의 마음이 담긴 소중한 후원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잘 쓰겠다”고 말했다. 더샵어린이집은 평택시 동삭동에 소재하며 2022년 시장놀이 수익금 기부를 시작으로 올해에는 바자회 수익금 전액인 82만 6천 원을 기부함으로써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어린이집이다. 이번에 기부한 성금은 평택시 관내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 기관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는 11일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에서 ‘2025년 상반기 가축전염병 지역예찰협의회’를 열고 가축전염병 대응을 위한 방역관리 대책을 논의했다. 경기도 가축전염병 지역예찰협의회는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FMD) 등 주요 가축전염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운영되는 민관 협의체다. 도와 시군 방역 관계자, 수의사회, 생산자단체, 공수의사 등 35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정기적으로 가축전염병 발생 현황을 공유하고 방역 추진상황을 점검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경기도 내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동향 및 대응 방안, 양주지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현황 분석, 전남지역 구제역 발생 동향, 현장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협의회 위원들은 현장 중심의 방역정책 마련을 위해 의견을 나눴으며,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전염병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자는 데 공감했다. 중앙예찰협의회와의 연계를 통한 정책 반영 가능성도 함께 논의됐다. 경기도는 회의를 통해 수렴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가축전염병 대응 전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