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민선8기 김포시가 7월 1일자로 정규 노선으로 전환한 70C번과 70D번 운행에 대한 시민 반응이 뜨겁다. 시민들은 퇴근시간과 주말 및 일과시간에도 운행하는 70C, D번을 통해 서울로 가는 길이 더 편리해진데다, 향산리의 경우 풍무동을 거쳐 환승하지 않고 한번에 이용할 수 있어 교통편의가 크게 향상됐다는 반응이다. 시민들은 시청 정문 앞에 “70C 정규노선 운행을 축하드립니다. 김병수 시장님과 김포시청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라는 문구를 넣은 현수막을 게시해 만족감을 표하고 시청 관련부서에는 정규노선 전환에 대해 고맙다는 시민들의 전화가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7월 1일부터 7일까지 이용률을 집계한 결과, 70C번의 경우 일 평균 460명에서 1,000명으로 약 117%, 70D번은 일 평균 710명에서 1,025명으로 약 44% 이용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상대적으로 대중교통이 취약했던 고촌읍 향산리와 신곡리 구간이 정규노선으로 전환 운행됨에 따라, 출근시간 외에 낮시간, 퇴근시간에 이용수요가 발생하면서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고양시자살예방센터는 지난 4일 CGV고양백석점에서 제9회 고양특례시 생명사랑영화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9회를 맞이한 생명사랑영화제는‘영화’라는 매체를 통해 자살예방,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하는 진행되는 사업이다. 2017년에 시작해 시민들이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매년 진행되고 있다. 올해 영화제는 주간과 야간으로 나눠 총 2회 진행됐다. 주간에는 영화‘컴온컴온’, 야간에는 ‘리얼페인’이 상영됐으며, 상영 이후 심영섭 영화평론가의 영화 해설이 진행돼 더 풍성한 행사로 진행됐다. 영화제를 찾은 시민은“작년에는‘에프터썬’을 보기 위해 영화제에 참여했었는데 좋은 기억으로 남아 올해도 다시 찾게 됐다”며 “이번에도 수준 높은 영화와 해설 덕분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자살예방이라는 주제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고양시자살예방센터는 2019년 2월 개소해 고양시민의 자살예방을 위한 무료상담, 자살예방교육, 인식개선 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다. 고양시다시봄센터라는 기관명을 병용하고 있으며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평택시는 7일 『송화택지지구 공공시설(팽성도서관·안정어린이집·(가칭)전통문화의 집) 건립』의 첫 삽을 뜨는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은 정장선 평택시장과 강정구 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지역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낡고 협소한 기존 시설을 이전·신축하여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과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의 전통문화를 계승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총사업비 372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한옥 양식의 건축으로, 팽성읍 송화리 771-1번지에 팽성도서관·안정어린이집·(가칭)전통문화의 집이 한 공간에 함께 들어서게 되며, 2026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에게는 독서와 놀이, 전통예절을 배우는 통합적인 학습공간이 제공되고, 주민들에게는 소통과 휴식이 가능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송화택지지구 공공시설 건립으로 지역의 교육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사가 안전하게 마무리되어 지역의 미래를 밝혀줄 공간으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5일, 중·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2025 김포 예체능계열 진로진학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고교학점제 도입 등 변화하는 입시 환경 속에서 체육, 음악, 미술 등 예체능계열의 진로 설계와 대입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전 신청한 4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 진행됐다. 특강에는 경기도교육청 진학리더단 소속 고등학교 교사 3명이 강사로 참여하여 분야별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각 분야별로 노동기 강사(체육, 상현고등학교), 최순영 강사(음악, 경기예술고등학교), 최용준 강사(미술, 경기예술고등학교)는 2026학년도 대입 전형의 특징, 세부 전공별 입시 준비 방향, 실기 준비 전략, 졸업 후 진로까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했다. 강사들은 학생·학부모·교사가 전공별 특성을 고려하여 맞춤형 전략을 수립할 것을 강조하며 변화하는 입시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접근법을 제시했다. 김영리 교육장은 “이번 특강이 예체능계열 진로와 진학을 고민하는 학생과 학부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6월 한 달간 ‘2025 의정부교육 소통‧공감 포럼’과 ‘같이의 가치 공감토크’라는 두 교육 행사를 통해 지역과 교육이 함께 만들어가는 의정부형 미래교육 모델을 실현해 나간다. 7월 7일에는 이 두 행사의 성과를 통합해 전 직원과 공유하는 내부 행사를 진행하며, 교육공동체 전체가 미래교육 방향에 공감하고 함께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6월 11~12일 열린 '의정부교육 소통‧공감 포럼'에서는 교육1섹터(학교), 교육2섹터(의정부공유학교), 교육3섹터(디지털교육)가 각각의 특성을 살리며 유기적으로 연결된 미래교육 모델을 제시했다. ▲학교자율과제 ▲IB교육 ▲고교학점제 ▲유‧초 이음교육 등 ‘학생 중심’ 수업 혁신을 중심으로 한 1섹터 정책과, 지역 공유 자원을 활용한 2섹터, 그리고 AI 기반 맞춤형 학습을 중심으로 한 3섹터까지 통합적 접근이 이뤄졌다. 6월 24일 경기북과학고에서 열린 '같이의 가치 공감토크'는 단순한 성과 발표를 넘어 의정부교육지원청과 의정부시가 지난 2년 반 동안 함께 걸어온 미래교육 협력의 여정을 되짚는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7월 7일 상반기 학교폭력 예방 및 교육적 해결 우수교인 솔뫼중학교를 방문하여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과 더불어 우수학교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폭력 문제를 단순한 징계나 처벌로 접근하는 것을 넘어 학생 간 갈등을 교육적으로 해결하려는 학교의 노력을 격려하고자 추진됐으며, 사안 발생 자체를 줄이기 위한 예방 중심의 학교 문화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솔뫼중학교를 시작으로 7월 10일에는 의정부부용초등학교, 7월11일에는 의정부여자고등학교에서 상반기 우수교 현판 전달식 및 캠페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도 학교폭력 사안을 교육적 해결로 바꾸는 학교, 학교폭력 제로에 도전하는 학교를 선정하여 학교폭력 예방 및 교육적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학교 현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 원순자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교폭력 사안의 교육적 해결을 실천하는 학교 문화가 확산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는 ‘의정부다운 의정부교육’이 정착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적 접근과 지원을 지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평택시에서 평택YMCA에 위탁 운영 중인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평택시 부모를 위한 2025년 연합 부모교육 릴레이 특강 ‘토닥토닥 괜찮은 부모되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택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안산·오산·화성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연합으로 진행한 부모교육 릴레이 특강으로, 청소년기 자녀와의 소통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으며, 평택을 비롯한 4개 지역 학부모 30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모았다. 총 2주간 비대면(ZOOM)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1주 차에는 김현옥 교수(푸른솔 심리상담센터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사춘기 우리 아이 도대체 왜 이럴까’ ▲‘사춘기 우리 아이 불통을 소통으로’라는 주제로 부모의 공감적 소통법을 전달했다. 이어 2주 차에는 방송과 유튜브 등에서 활약 중인 이시훈 강사(와이미 대표)가 ▲‘사춘기 성 발달 과정과 양육자의 역할’ ▲‘디지털 성 정보는 어떻게 받아들이고 교육할 것인가’를 주제로 성교육에 대한 부모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했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사춘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안산시는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폭염 장기화와 고온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폭염 대책을 마련해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15일부터 폭염 대책 기간을 운영한 데 이어, 이날 오전 안산시에 폭염 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용 가능한 행정력을 총동원한다. 구체적으로 ▲폭염 T/F팀 운영 ▲살수차 가동 ▲노숙인, 독거노인, 옥외 노동자 등 취약계층 안부 확인 ▲무더위 쉼터 및 민간협력 무더위쉼터(은행, 대형마트) 운영 ▲폭염 피해 예방 물품(쿨토시, 쿨스카프, 차광모자) 배부 등 기존 실시 중인 대응 방안을 한층 강화해 운영한다. 아울러, 폭염 피해에 취약한 옥외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해 관내 건설공사장을 대상으로 ▲휴식공간·시간 제공 여부 ▲온열질환 예방 교육 여부 ▲응급상황 시 비상연락체계 구축(병원, 소방 등) 여부 등을 철저하게 점검하고 소셜미디어를 통한 대시민 폭염 행동요령 홍보에도 나선다. 취약계층에 대한 현장 대응을 강화하고자 폭염 저감 시설(그늘막, 쿨링포그 등) 운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하남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 특별징수대책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하남시는 ‘2024년 상반기 특별징수활동 실적 평가’ 대상, ‘2024년 지방세 체납정리업무 평가’ 대상에 이어, 지방세 체납 분야에서 3회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체납 정리 분야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특히 하남시는 2021년부터 5년 연속 기관 표창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성과는 끈질긴 징수 노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체계적인 행정 역량의 결과로 평가된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체납정리현황 ▲가상자산 체납처분 실적 ▲가택수색 실적 ▲도세 고액체납자 실태조사 및 정리 실적 ▲부동산 공매 활성화 등 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각 지자체의 체납 관리 역량과 세정 행정의 실효성을 객관적으로 비교·평가한 것이다. 하남시는 세원관리과의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징수 활동을 바탕으로 평가 지표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2025년 5월 말 기준, 이월 체납액의 약 27%에 해당하는 106억 원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하남이·방울이 굿즈, 정말 사고 싶어요” 시민들의 바람이 이어진 끝에, 하남시 대표 캐릭터인 하남이와 방울이를 굿즈로 만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맘카페와 국민신문고를 통해 전달된 간절한 요청에, 이현재 하남시장은 “시민이 원한다면 방법을 찾아보자”며 곧장 검토를 지시했다. 진심에 응답한 행정은 빠르게 움직였고, 그 바람은 정책이 되어 현실이 됐다. 하남시는 7월 7일 시청 본관 2층 경청회의실에서 하남지역자활센터와 ‘하남시 캐릭터를 활용한 자활사업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하남이·방울이 굿즈 제작과 판매를 바라는 시민들의 꾸준한 요청에 응답한 것으로, 시민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낸 실질적인 변화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하남시는 캐릭터에 대한 관심을 지역 자활사업과 연계해 굿즈 유통 모델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시민에게는 친근한 굿즈를, 지역사회에는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는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 구조를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하남시는 캐릭터 사용 승인과 디자인 지원, 전반적인 홍보 및 행정 협력을 맡고, 하남지역자활센터는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