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행신4동은 지난 2일, 만 70세 이상 어르신 438가구에 ‘효(孝)꾸러미’를 전달하며 경로효친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효(孝)꾸러미 사업은 고령 어르신의 무병장수를 기원하고 공경의 마음을 담아 식재료를 전달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경로잔치를 대신해 기획됐으며, 행신4동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했다. 이날 통장 21명이 어르신 가정에 직접 방문해 ‘건강기원 식자재 꾸러미’를 전달하고 어르신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확인했다. 또한 가구의 생활환경에 맞춰 복지 서비스 수요를 확인했다. 윤경희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르신들에게 효꾸러미와 함께 이웃의 정을 전하는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따뜻한 정(情)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수정 통장협의회장은 “고령의 어르신들, 특히 홀로 계신 분들은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어르신 한 분 한 분을 만나 안부를 확인하고 정성을 담은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종찬 행신4동장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해 진심을 담아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고양시문촌9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일, 대림교회에서 ‘2025년 지역사회 욕구조사 보고회-탄현1동 우리동네 이야기’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탄현1동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욕구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주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바탕으로 지역복지의 방향을 함께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고양특례시의회 김미수 문화복지위원장, 김희섭 시의원, 유관기관 종사자 등 총 30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욕구조사 배경 소개를 시작으로 조사 결과 발표, 참여자 소감 나눔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주민 생활 속 어려움 발굴과 지역복지 실천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발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주민들은 △복지 정보 부족 △복지관 접근의 어려움 △주민 간 교류 공간의 부재 △이웃 간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의 부족 등을 주요 과제로 꼽았다. 이에 복지관은 △지역 내 사회복지 정보 안내 강화 △주거지 중심 홍보 추진 △고립가구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운영(탄탄맨 프로젝트) 등을 향후 실천 과제로 제안했다. 또한, 지역사회 내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어르신들의 신체 기능 유지 및 치매 예방을 위한 야외프로그램 ‘동구 밖 기억샘솟길’을 지난 30일부터 시작했다. ‘동구 밖 기억샘솟길’은 일산동구보건소 신청사 이전을 계기로 기획됐으며, 새로운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외부에 효과적으로 노출해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한다. 프로그램은 전문 운동강사의 지도 아래 6월 30일부터 10월 20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운영된다. 지역 공원과 산책로 등 자연 친화적인 환경에서 어르신들이 무리 없이 즐길 수 있는 맞춤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요 활동은 ▲탱탱볼을 이용한 유산소 운동 및 근력 강화 운동 ▲조를 구성해 진행하는 노래 부르기 및 풍선 게임 ▲시와 그림 백일장 등이 있다. 특히 시와 그림 백일장에서 수상된 작품은 치매안심센터 내에 전시하고 ‘2025년 치매극복 희망수기 공모전’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성취의 기회를 제공해, 참여 어르신들이 자신의 역할과 가치를 인식하고 삶에 대한 만족감과 의욕을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박재용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보건복지위원회)이 양주시에 들어설 혁신형 공공병원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현안 해결에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지난 2일, 양주시의회 주관으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양주시 산북동)에서 ‘경기북부 접경지역 공공의료원, 왜 양주인가?’를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는 을지대 의대 나백주 교수가 발제를 맡았고, 박재용 의원을 비롯해 이영주 경기도의원, 김명철 백석119안전센터 소방장, 유동수 의정부성모병원 대외협력센터장, 양승희 신한대학교 예산처장, 김정은 양주시 보건소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박재용 의원은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서며, “뜻깊은 자리에서 전문가 여러분과 함께 토론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은 “지난 2021년 공공의료원 유치가 공론화된 이후, 양주시는 남양주·동두천·의정부·가평·양평·연천 등과 경쟁해왔다”며, “특히 5선의 정성호 국회의원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고, 저 역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발로 뛰었다. 결국 지난해 9월, 양주시가 혁신형 공공병원 유치에 성공한 것은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양주시의회가 2일, 오후 2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정책포럼을 열고 공공의료원을 양주에 설립해야 하는 이유를 짚어보고, 설립 방향성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특히, 포럼 후 피켓 퍼포먼스를 통해 시민과 함께 양주 공공의료원 설립 촉구 메시지를 강렬하고 명확하게 정부에 전달했다. 접경지역에 속한 양주는 의료 취약지역이다. 응급실과 종합병원이 전무해 생명과 직결되는 안전망의 공백 해소가 시급하다. 이 때문에 시의회는 병상 확충은 물론, 접경지역의 특성과 인구 구조를 반영한 공공병원의 설립 이유를 공유하고, 설립 방향을 제안하는 정책포럼을 주최, 주관했다. 정현호 시의원은 좌장을 맡아 발제자의 주제발표와 6명의 패널토의로 포럼을 꾸며 공공의료원 설립을 통해 접경지역 도민의 생명안전망을 새로 설계하는데 힘썼다. 주제발표자로 나선 을지대 의과대학 나백주 교수는 양주시 보건의료 실태와 문제점을 구체적으로 짚고, 공공성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공공의료원을 설립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나 교수는 양주시 공공의료 역량을 높이는데 시민의 관심과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조예란 광주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이 신현동 수도관 파손 사고 이후 수차례 현장을 찾아 피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불편 사항을 확인하고,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6월 23일 신현문화체육복합센터 주변 도로개설공사 중 발생한 수도관 파손으로 해당 지역에 1박 2일간 단수가 이어졌고, 주민들은 씻지 못하고 식사조차 어려운 불편을 겪었으며, 인근 상가 역시 영업에 큰 차질을 빚었다. 조 위원장은 사고 직후부터 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주민들에게 생수를 직접 운반하며 불편사항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고령의 어르신 가구와 상가를 우선적으로 찾아 불편 상황을 들으며 “의원이기 전에 시민의 일원으로서 해야 할 일을 하는 것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장에 가보지 않으면 절박한 상황이 피부로 느껴지지 않는다”며, 공사 과정의 문제점뿐만 아니라 사후 대처 방식에도 아쉬움이 크다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를 관련 부서에 지속 전달해왔다. 조 위원장은 피해 보상이 단순 항목 위주의 형식적인 절차에 머물러선 안 된다며, 주민 불편과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의회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태안 법제교육원에서 의회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자치법규 입안 등 법제처 기관연계과정을 통한 경기도의회 맞춤형 법제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법령체계와 자치법규 입법절차 ▲자치법규 입안원칙 ▲자치법규 입안실무 ▲지방자치법 해설 등이다. 법제교육은 경기도의회가 급격하게 변하는 입법환경에 맞춰 법제처와 법제분야 상호 협력을 통해 지방분권을 실현하고, 자치입법 역량 강화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됐다. 지난 4월에는 법제처를 직접 방문해 실무진과의 기관연계과정을 협의하기도 했다. 김진경 의장(더민주, 시흥3)은 “이번 법제교육은 경기도의회가 광역의회 가운데 전국 최초로 법제처와 연계해 실시하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법제업무를 담당하는 의회사무처 공직자에 대한 자치법규 입법역량을 높이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김 의장은 “법적 전문성을 키워 향후 각종 조례 제‧개정 등 의원 입법활동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자치분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의회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광명소방서는 7월 2일, 광명시 일직동에 위치한 삼천리 열병합발전소를 방문해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안전지도는 관내 주요 기반시설의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소방-민간 간 협업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종충 서장은 발전소 관계자들로부터 주요 설비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후, 발전시설과 가스계 소화설비, 제어실 등 주요 공간을 직접 확인하며 현장 대응력 향상 방안을 논의했다. 2010년 준공된 삼천리 열병합발전소는 천연가스를 주요 연료로 하여 고효율·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하며, 광명시 일직동 내 안정적인 전력 및 열 공급을 책임지고 있다. 정교한 자동화 시스템과 함께 옥내·외 소화전, 가스계 소화설비(CO₂, 청정소화약제),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다양한 소방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지금까지 단 한 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은 모범적인 운영 이력을 유지하고 있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열병합발전소는 지역사회 에너지 공급의 중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자율안전관리 체계 강화와 지속적인 예방활동을 통해 앞으로도 안전한 운영이 이어질 수 있도록 민·관이 함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남양주시는 새마을교통봉사대 남양주시지대는 지난 30일 용문역 앞 광장에서 진행된 ‘안전점검의 날 교통안전 캠페인’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했다고 전했다. 이날 캠페인은 경기도 안전기획과가 주관하여 실시됐으며, 안전신문고 홍보 및 자율안전점검표 배부, 보행자 안전 홍보물 배부 등을 통해 생활 속 자율 안전 실천을 유도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오일장으로 인해 유동 인구가 많은 용문역 인근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서는 보행자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동선 정리 및 안전 계도 활동도 병행됐으며, 새마을교통봉사대 남양주시지대는 총 20명의 대원이 참여해 원활한 행사 운영을 지원했다. 한편, 대원들은 폭염에도 불구하고 현장을 지키며 ‘차를 만나면 손을 들어 소통해요’와 같은 교통안전 메시지를 적극 전파해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나용자 대장은 “교통사고 예방은 단체나 행정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교통안전 문화 정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5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육성 정책의 추진력과 성과, 혁신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하는 것으로, 시는 사회적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한 홍보․판로 지원사업 등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인 2023년부터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확대 운영하며 제도적 기반 구축과 온․오프라인 홍보 확대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경기북부 가치구매 상담회’ 개최를 통한 지역 중심의 공공판로 지원 사업 우수 사례로 평가됐다. 이 밖에도 시는 사회적가치지표(SVI)를 기반으로 한 사업 발굴, 기업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공공·민간 판로 연계 지원 등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경쟁력과 지속가능성 제고에 기여해왔다. 사회적기업은 이러한 지원을 바탕으로 다함께돌봄센터 등과 연계해 마을 돌봄 체계를 구축하며, 지역 내 사회서비스 공백 해소에도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