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종량제봉투 수급 점검 간담회…“현재 공급 안정, 선제 대응 강화”

3~4개월분 원료 확보…“즉각적 공급 차질 가능성 낮아”
과장 정보 확산 경계…시민 불안 최소화 대응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최근 일부 언론에서 종량제봉투 ‘대란’ 가능성을 과장해 보도하면서 시민 불안을 유도하고 있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이와 관련 안양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가 최근 제기된 종량제봉투 수급 우려와 관련해 현황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당장의 공급 차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점을 확인하면서, 시민 불안을 줄이기 위한 관리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안양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27일 시의회에서 시 자원순환 담당 부서와 간담회를 열고 종량제봉투 생산·공급 상황과 유통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논의는 국제 정세 변화로 원료 수급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지역 차원의 대응 체계를 사전에 점검하고 방비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보고에 따르면 안양시는 현재 약 3~4개월분의 봉투 생산 원료를 확보하고 있어 단기간 내 공급 중단이나 급격한 부족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유통 현장 역시 일부 수요 증가 움직임은 있으나 전반적으로는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위원회는 실제 수급 상황과 괴리가 있는 정보가 확산될 경우 사재기나 일시적 품귀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정확한 정보 전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시민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황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유통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등 선제 대응을 강화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에 장명희 위원장은 “종량제봉투는 생활과 밀접한 품목인 만큼 작은 변화에도 시민 체감도가 크다”면서도 “현재 공급 여건은 비교적 안정적인 상황인 만큼, 과도한 우려보다는 차분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집행부는 상황을 면밀히 관리해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간담회는 수급 불안 가능성을 점검하는 동시에, 사실에 기반한 대응과 정보 관리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자리로 평가된다. 안양시의회는 향후에도 관련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유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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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성 대표/발행인/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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