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 장애인 체육인들의 최대 축제인 ‘제16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6 광주’가 개막을 앞두고 마지막 준비 점검을 마쳤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26일 광주시 G-스타디움 컨벤션홀에서 제2차 대표자 회의를 열고 대회 운영 전반과 종목별 세부 계획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회의에는 도내 31개 시·군 장애인체육회와 17개 가맹경기단체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대회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실무 점검을 진행했다.
경기도 광주에서 열리는 16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는 총 5,104명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선수만 2,487명에 달하며, 전년 대비 286명이 증가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종목별 경기 일정과 경기장 배치가 확정됐고, 대진 추첨까지 진행되면서 대회 운영의 기본 틀이 사실상 완성됐다. 일부 종목의 등급 통합 및 조정 사항도 공유되며 참가 선수단의 실질적인 경기 준비가 가능한 단계에 들어섰다.
대회 개최지인 광주시는 경기 운영계획과 함께 교통, 안전, 의료 대응체계 등 전반적인 준비 상황을 공개했다. 개·폐회식 운영, 주차 및 교통 대책, 현장 안전관리와 응급 대응 시스템, 자원봉사자 및 운영 인력 배치 계획까지 세부적으로 점검되며 대회 기간 발생할 수 있는 변수에 대비했다.
특히 대규모 인원이 동시에 이동하는 점을 고려해 교통 동선과 현장 대응체계를 집중적으로 보완한 점이 눈에 띈다.
또한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참가자 현황, 시상 계획, 경기 운영 방식 등을 구체적으로 안내하며 현장 혼선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했다. 이는 선수들이 경기력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단순한 행사 운영을 넘어 ‘선수 중심 대회’로의 전환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와 관련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대표자 회의를 통해 대회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종목별 대진을 확정했다”며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대회가 도내 장애인 전문체육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공정하고 안정적인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16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6 광주’는 오는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광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역대 최대 규모라는 기록과 함께, 이번 대회가 장애인 전문체육의 저변 확대와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