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 박상미 교수와 함께하는 마음돌봄 토크쇼 운영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7월 2일 오후 7시 30분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 ‘박상미 교수와 함께하는 마음돌봄 토크쇼’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크쇼는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복잡한 일상 속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감정을 건강하게 다루는 방법을 모색하는 치유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강연을 맡은 박상미 교수는 한양대학교 대학원 교수이자 심리상담가로, 현재 힐링캠퍼스 더공감 학장 및 한국의미치료학회 부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EBS '박상미의 관계상담소', KBS '아침마당', MBN '속풀이쇼 동치미' 등 다양한 방송을 통해 대중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으며, '내 삶의 의미는 무엇인가', '관계에도 연습이 필요합니다' 등 관계와 자기돌봄을 주제로 한 저서를 다수 출간했다.

 

이번 강연은 박상미 교수의 저서 '마음 근육 튼튼한 내가 되는 법'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해당 연계도서는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열람 가능하다.

 

강연에서는 △타인보다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인식 △감정의 주인이 되는 법 △약점을 강점으로 바꾸는 방법 등 다양한 실천적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 홈페이지 내 문화행사 신청 코너 또는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강연 종료 후에는 시민이 익명으로 신청한 고민을 상담하는 ‘지역주민 고민 상담’ 시간도 함께 운영된다. 고민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홈페이지 내 ‘고민 등록’을 통해 익명으로 사연을 남기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토크쇼가 시민들이 스스로의 마음을 돌보고 감정에 주체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서로 공감하고 위로받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상미 교수와 함께하는 마음돌봄 토크쇼는 오는 9월, 11월, 12월에도 도서 연계 강의와 지역주민 고민 상담의 형태로 시리즈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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