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남부지부 세 쌍 부부의 새로운 시작 동행

그 어느 결혼식보다 아름답고 드라마틱한 결혼식
지금까지 64쌍의 부부 탄생시키며 행복의 가치 나누어
세 쌍의 부부들 “공단의 도움 잊지 않고 행복한 가정으로 보답”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남부지부 수원 루클라비웨딩홀 아름다운 동행 결혼식(이런뉴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남부지부가 27일(금) 수원시 인근 루클라비웨딩홀에서 법무보호대상자 세 쌍의 부부에게 백년가약의 인연을 선사했다.

 

‘제17회 아름다운 동행 결혼식’으로 펼쳐진 이번 웨딩은 그동안 경제적 어려움으로 미처 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들에게 결혼을 통해 진정한 행복의 가치와 가족에 대한 책임, 그리고 영원의 동반자로서 사회에 안정적인 생활과 정착을 하길 바라는 의미로 마련됐으며 올해로 17번째를 맞이하는 동행 결혼식이다.

 

이날 부부의 화촉을 밝히는 루클라비 예식장은 아름다운 동행 결혼을 하는 세 쌍의 부부에게 장소 대관, 드레스, 메이크업, 식사까지 결혼에 들어가는 비용을 전폭적으로 후원하는 등 묵묵히 뒤에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주변의 따뜻한 시선을 끌었다.

 

또한 경기남부지부 자원봉사자와 외부 유관기관에서는 신랑 신부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축복하기 위해 축의금을 비롯해 다양한 물품을 후원하는 등 아낌없는 선의를 실천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아름다운 동행 결혼식을 주최하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남부지부 양성식 지부장은 “신랑 신부 세 쌍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기 위해 바쁘신 중에도 불구하고 참석하신 경기남부지부 법무보호위원 및 유관기관장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신랑과 신부가 모두 사회에 정작해 따뜻한 가정을 만들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김훈영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장은 “오늘 이런 뜻깊은 자리 너무 좋은 결혼식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고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부부간에 제일 중요한 것은 존중인 것 같다. 서로의 가치를 이해하고 칭찬해주면서 살아가시길 바라고, 더 중요한 건 그 존중을 표현하는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신랑 신부 여러분 너무 축하드리고 여러분의 앞날에 늘 건강과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라는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묵묵한 후원자 루클라비웨딩 송지윤 대표는“너무 기쁜 마음으로 아름다운 신랑 신부 세 커플을 저희 예식장에 모셨다. 우리 신혼부부님들이 한결같이 저에게 감사하다고 말씀하시지만, 진실한 사랑으로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하시는 데 작은 도움을 드릴 수 있어 제가 더 행복하다“면서 ”이번 결혼식에 큰 도움을 주신 분들이 있다. 그분들을 위해 우리 부부들이 행복하고 성실하게 잘 사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결혼식을 올린 부부들은 결혼식 준비 영상을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할 수 있게 해준 공단의 도움에 너무나 감사한 마음 잊지 않겠다”며 “늘 소중한 기억으로 간직해 배우자와 함께 행복한 가정 꾸리도록 노력하겠다”라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끝으로 제17회 아름다운 동행 결혼식에는 김훈영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장, 박상문 수원보호관찰소 평택지소장, 이용장 국제로타리 클럽 3750지구 오산세교로타리 회장, 화성신문, 경기남부지부협의회 변봉구 회장 및 경기남부지부 기능별 위원회장 등 많은 공단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해 세 쌍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고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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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성 대표기자

진실에 접근시 용맹하게 전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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