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 이천지회 (이천 A 사립고 교육정상화 공동대책위원회 )가 28일 오후 이천시교육지원청 앞에서 이천 A사립고 관련 교사 보호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다음은 이천 A 사립고 교육정상화 공동대책위원회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20년을 묵묵히 일해온 교사가 학교의 잘못을 알렸다는 이유로 고소, 고발당했다. 건설업자인 학부모와의 유착 관계, 학교장의 음주운전 경력 등 공교육 기관으로서는 묵과할 수 없는 사안들을 1인 시위를 통해 공개해 항의하였고, 학교 측은 이에 교사를 업무에서 배제하는 등 온갖 직장 내 괴롭힘을 가했고, 전교조 이천지회가 이에 대해 항의하자, 눈에 띄는 괴롭힘 대신 명예훼손, 사문서 위조, 업무방해 등으로 고소하면서 교사를 부당해고하기 위한 절차를 밟아 나갔다. 더군다나 2022년에 있었던 학생과의 갈등을, 학생이 이미 졸업한 2025년에 다시 문제 제기하며 ‘아동학대’로 추가 고소까지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피해자 명의로 고소가 이루어졌다고는 하지만, 학교장과 전 행정실장, 10여 명의 교사들이 ‘엄벌을 원한다’는 탄원서를 낸 시점에서 이 고소가 개인의 판단뿐 아니라 직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전국교직원노동조합화성지회가 9일 오후 교정정원 확보를 위해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본관 앞에서 현 교육부에 진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다음은 전국교직원노동조합화성지회가 교육부에 외치는 쓰디쓴 메시지다. 교육부가 미래 교육 수요를 반영한 중장기(2024~2027) 교원 수급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면서 미래 교육 수요를 교원 수급과 직접 연계하고, 지역 간 교육격차 반영, 초등 1~2학년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교원확보, 교육의 디지털 대전환에 대응하는 방안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교육부의 지표는 여전히 ‘교사 1인당 학생 수’를 중심에 두고 있으며, 인구감소 지역의 소규모학교 운영에 필요한 최소한의 교원 배치,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별도 교원확보 방안은 제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교원 수급 계획 발표에 고려하겠다고 밝힌 학급당 학생 수, 고교학점제에 따른 수요 등에 대한 대책 역시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이미 전국교직원노동조합에서는 현재의 ‘교원 1인당 학생 수’인 교원 산정기준으로는 학생 맞춤형 교육, 학생의 성장을 돕는 교육이 가능하지 않다는 점을 분명히 하며 학급당 학생 수 20명(유아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