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인 이혜원 의원 (국민의힘, 양평2, 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은 12월 9일 개최된 2025년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교육청 예산 편성의 주요 사안을 점검했다. 이혜원 의원은 먼저 경기도교육청의 순세계잉여금 과다 편성 문제를 지적한 후 “경기도교육청에서 10년간 평균 17% 이상의 순세계잉여금이 발생한 것은 재정편성이 비효율적으로 운용되고 있는 것”이라며 적정한 예산 편성을 주문했다. 이어 이 의원은 교육의 본 목적에 따른 예산 배분의 우선순위를 강조하면서 “교육의 기본 목적은 학습, 지식 전달, 창의력과 인성 양성에 있다”고 밝혔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교수학습활동 지원 예산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교육에 직접 투자하는 교수학습활동지원의 2025년 예산은 전체의 4.9%, 주요 교수학습활동비의 비율은 2% 미만인 반면, 조직 운영을 위한 인력 및 기본적 관리비용 절감 정도를 나타내는 행정운영경비는 2023년 결산 기준 64.9%로 높은 상황이다. 이에 이 의원은 “교수학습활동비 비중을 높이고 행정운영경비 비중을 줄여 교육의 본래 목적을 달성해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전국에 산림이 소나무재선충 확산을 막기 위해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화성시도 예외는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소나무재선충병(Pine wilt disease)은 1988년 처음 발견됐다. 기주 수목-매개충-병원체 등 3가지 요인 간의 밀접한 상호작용의 결과로 단기간에 급속히 나무를 고사시키는 시들음병으로 한 번 감염되면 치료 회복이 불가능하여 100% 고사하는 치명적인 산림병해충으로 소나무에이즈라는 별칭도 가지고 있다.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고 역사를 함께한 국민나무 소나무는 1960년 60%에서 2023년 약 20%만이 서식 분포돼 있으며, 점점 줄어드는 추세다. 그 원인이 바로 소나무재선충병으로 오죽하면, 70년 후에 소나무가 멸종될 수도 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화성시는 올해 서신면 국유림 내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이미 발견됐으며, 이는 기후변화에 따른 요인이 크게 작용한 결과로 재선충 발병 시기가 점점 더 빨라지고 길어지는 추세다. 이에 따라 시는 12월 말까지 방제대상목 소각처리 등 방제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인접 지역인 장안면, 봉담읍, 정남면, 비봉면, 팔탄면, 매송면, 양감면 향남읍, 등은 소나무류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지난 13일 성남시의회 정용한 의원(정자동, 금곡동, 구미1동 하)을 만나 성남시의회 파행과 관련한 이야기와 함께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먼저 강서 구청장 선거에 대해 나도는 풍문에 대한 지금의 심정에 대해 정용한 의원은 “시민 입장으로 생각해 봤을 때 전반기 동안 여론이 반영된 것이기 때문에 겸손하게 받아들이는 입장이다.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수도권에서의 이번 패배의 병에 분명한 약을 처방하고 현명한 시민에 걸맞은 현명한 정치를 아마도 위에서 펼쳐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라며 민심에 선택을 인정했다. 시민이 뽑아준 시의원으로서 국민의힘 성남시의원을 대표하는 직을 남은 임기를 마치지 않고 사퇴하는 것, 그리고 ‘제3차 추경에 대한 배경’에 대해 정 의원은 “추경은 급하게 사용될 예산인데 예산이 중지된 건 시의원의 역할이 부족한 것이다. 보건소 1억 천오백만 원으로 인해 시민에게 쓸 1.570억이 표류하는 건 시민의 납득을 얻기는 어렵다. 대표직을 던지면서까지 추경에 대해 압박을 가하는 지금의 상황이 매우 안타깝다”라며 집행부와 의회의 좀 더 긴밀한 협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13일 오전 제278회 오산시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성길용 의장이 오산시체육회장의 사퇴와 이권재 시장의 재발 방지 약속을 촉구하며 시작 5분 만에 정회를 선포했다. 이번 임시회에는 이태원사고 사망자 가족과 호후피해 사망자 가족에 대한 지방세 감면 동의안과 아울러 시의원 6명과 직원 5명의 북유럽 출장 보고서발표 등 중요한 안건들도 산재해 있었다. 하지만 성길용 의장은 지난 오산시민축제 체육대회 개회사에서 체육회장의 의회 비하 발언과 관련해서 이권재 시장에게 재발 방지 약속과 함께 체육회장 사퇴 시까지 본회의를 무기한 정회 하겠다는 선포를 하며, 회의실을 퇴장, 남아 있던 언론인들과 공직자들을 당황케 했다. 이에 이권재 시장은 시의원들이 빠져나간 회의장에서 “체육회와 시의회와의 개인적인 감정을 서로 기자회견을 하면서 일이 크게 퍼진 것을 가지고 이번 본회의를 마무리 지지 않고 끝내는 것은 오산시의회의 존재가치가 없다”며 “오산시 24만 시민의 대표로서 절대 묵과할 수 없다. 내일부터 모든 시의원들의 대우를 하지 않겠다”라고 선언했다. 이미 지난 3월 22일 제275회 오산시의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지난 3월 있었던 권병규 오산시체육회 회장의 시의회 민주당 관련 체육회 예산삭감과 관련한 성명서 발표 이후 지난 9월 9일 오산시민의 날 체육대회 개회사에서 다시 한번 오산시의회에 쓴 소리를 해 커다란 파장이 일고 있다. 권병규 회장은 개회사에서 체육회 워크숍 관련 1.100만 원 예산삭감과 관련 “이는 체육인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저런 시의원들을 왜 내빈으로 소개하냐는 발언과 함께 선거철만 인사하고 다닌다”는 강력한 발언을 감행했다. 이와 관련해서 오산시의회는 11일 오전 의회 제2회의실에서 권병규 회장의 오산시민의 날 체육대회 개회사에서 오산시의회 비하 발언에 대해 전체 오산시의원들의 뜻을 담은 결의문을 발표했다. 결의문에는 권병규 회장의 발언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으며, “시민의 대의기관인 시의회를 많은 시민들이 모인 장소에서 비난하고 흠집을 내 향후 체육회 예산의결 과정에서 시의회에 압력을 행사하면서 자신의 체육회장으로서 정치적 입지를 강화하려는 불순한 의도로 밖에는 보이지 않는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체육인의 밤 1.300만 원과 워크숍 예산 1.100만 원 총 2.400만 원 중 불요불급한 워크숍 예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수원시가 2593억 원 증액 규모의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전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시민 생활에 밀접한 시책사업을 중심으로 편성했고, 공공요금 인상에 따른 유지관리비 부족분 등을 반영했다. 제2회 추경예산은 제1회 추경예산(3조 1094억 원)보다 2593억 원(8.34%) 증가한 3조 3687억 원으로 일반회계 1810억 원, 특별회계 783억 원이 증액됐다. 또한 일반회계 세입으로는 지방세, 세외수입 증감분을 반영해 자체 수입 246억 원을 감액했고, 국‧도비 보조금, 조정교부금 증감분 등을 반영해 이전수입 255억 원을 증액했다. 아울러 2022회계연도 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 국도비보조금 반환금 등 1801억 원을 반영했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은 자체 사업 1070억 원, 국‧도비보조금 등 보조사업 420억 원, 국도비보조금 등 반환금 504억 원을 증액했고, 집행잔액·세출 구조조정으로 100억 원, 내부 유보금 33억 원, 일반예비비 51억 원을 감액 편성했다. 제2회 추경 예산안의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화폐 일반발행 인센티브 91억 원 ▲하동IC 고가차도 방음터널 복구 50억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수원시가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2022 회계연도 수원시 세입·세출 예산결산 검사’를 한다. 4월 24일 시작된 세입·세출 예산결산 검사는 5월 13일까지 진행된다. 수원시 2022회계연도 일반회계와 공기업을 포함한 특별회계의 세입·세출 예산 결산과 채권·채무·기금·공유재산·물품 등 전반을 검사하고 있다. 예산결산 검사는 서류 검토뿐만 아니라 예산이 실제로 쓰이고 있는 현장에서도 이뤄진다. 검사 위원들은 지난 4일 수원시의회 청사 신축 현장과 영흥·일월 수목원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 예산의 적정 운영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지난해 수원시 예산은 3조 8710억 원으로 전년보다 1.7% 증가했고, 지방세 수입은 2021년 1조 1442억 원에서 2022년 1조 2938억 원으로 13.1% 늘어났다. 전체 예산 중 ‘사회복지’ 분야 예산이 41.7%로 가장 많았고, ‘일반공공행정’ 13.3%, ‘예비비·기타’ 10.9%, ‘국토·지역 개발’ 7.2% 순으로 세출 비중이 높았다. 수원시 자산은 2022년 기준 19조 3469억 원으로 전년보다 17.6% 증가했다. 자산 구성 비율은 ‘도로 등 사회기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오산시의회는 25일 제27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지난 9일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2023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 및 “오산시 국내외 도시 간 교류협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등 조례안 15건, 보고의 건 1건, 의견제시 1건, 기타 3건 등 총21건의 부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안건 처리결과를 보면 2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집행부가 제출한 예산7,475억원으로 총 규모는 변동없이 일부 예산 항목에 대하여 수정가결 했다. 수정안 내용으로 △유엔군초전비 기념행사 4천만원, △경로당 운영비지원에 5,480만원, △상공회의소 협력사업지원에 3,540만원, △수영강습운영 등 3개 사업에 16,240만원, △5개동 행사운영비 각 3백만원 등 9개부서 11개 사업에 총 3억7백6십만원을 증액했다. 조례안은 △오산시 청년 탈모 치료 지원 조례원 등 12건의 조례안은 원안 가결했고, △오산시 국내외 도시 간 교류협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건은 부결, △오산시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지원 조례안 등 2건의 안건은 수정 가결했다. 또한 △2023년 행정사무감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지난 22일 오산시의회 민주당 시의원들의 예산 삭감 통과로 오산 스포츠에 지대한 악영향을 끼친 것과 관련해 오산시 체육회가 24일 오후 안민석 국회의원 사무소 앞에서 체육회 예산을 볼모 잡은 민주당의 각성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오산 더불어민주당의 추악한 거래 요구에 우리 체육회는 용납하지 않겠다”며 “선거운동에 동원된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체육회 예산을 볼모 잡은 더불어민주당은 각성하라”고 일침을 놨다. 또한 “오산시의회 의장이 지난 선거기간 동안 드러내 놓고 선거운동을 한 해당 직원을 징계하지 말아 달라고 하는 등 체육회 예산을 빌미로 거래를 시도하는 정말 추악하기 그지없는 일을 벌이고 있으나 우리 오산시체육회는 더불어민주당의 어떤 요구나 겁박에 응하지 않고 정도의 길만 걸을 것을 밝힌다”고 말했다. 이어 오산시 의장이 지난 20일 오산시체육회 회장을 불러들여 정치적 중립을 요구한 것에 대해 체육회 회장은 “분명하게 오산시체육회는 오산시 산하단체가 아닌 독립기관으로써 어떠한 정당정치에도 휘둘리지 않겠다고 약속했다”고 전했다. 이에 지난 선거기간 동안 지나치게 특정 정당의 선거운동에 앞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