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오산시가 3월 19일부터 26일까지 8개 동을 돌며 진행한 ‘을사년 백년동행 소통한마당’이 마무리됐다. 시정 보고를 넘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의견을 듣는 자리로, 현장마다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 8개 동 순회…프레젠테이션부터 주요 발표까지 이권재 시장은 각 동을 돌며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발표 후에는 시민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일정은 지난 19일 신장2동과 대원2동에서 시작됐다. 이후 중앙동, 남촌동, 초평동, 대원1동, 신장1동, 세마동으로 이어졌다. 각 동마다 수백 명의 시민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 시장은 GTX-C 노선 오산 연장, 동부대로 지하화, 세교3지구 공공주택지구 조성 등 시의 핵심 현안들을 상세히 설명했다. “GTX 연장은 오산 미래 교통의 분수령”이라고 밝힌 그는 “정부와의 협의는 물론, 자체 용역도 착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세교3지구 개발을 통해 동-서 간 균형발전과 광역교통망 확장을 이끌 것”이라며 인구 50만 자족도시로 가는 밑그림을 공유했다. 도시개발부터 복지까지…지역 맞춤형 사업 발표 각 동별 특성에 맞춘 개발 구상도 다양하
이권재 시장“노적성해(露積成海)란 이슬방울이 모여서 바다를 이룬다는 뜻의 사자성어로, 작은 노력들이 모여 큰 꿈을 이룰 수 있음을 이르는 말”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오산시(이권재 오산시장)가 15일 오후 오색문화센터에서 약 150여 명의 언론인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신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먼저 이 시장은 ‘소문만복래’ 웃으면 복이 온다는 고사성어를 말하며 2025년 을사년 새해 언론을 비롯해 시민 여러분 가정에 행복한 웃음이 가득하길 바란다는 덕담과 함께 2년 6개월 동안 시민들의 응원을 바탕으로 대내외적 어려움을 극복했으며 그 시간을 돌아보니 역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감사에 힘입어 오산시 제1호 세일즈맨이라는 각오로 시정 운영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권재 시장은 불가능할 것이라 여겼던 일들을 1.300여 공직자와 함께 도전하며 일궈낸 오산시 가장 대표적인 성과에 대해 2023년 11월 세교3지구 신규 공급대상지 선정과 2024년 1월 대통령이 발표한 GTX-C노선 오산 연장 확정을 꼽았다. 민선 8기 시정 운영 주요 공약사업인 세교3지구 개발을 발판 삼아 서울을 30분대로 연결해주는 GTX-C노선과 수원발 K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세교3지구 신규 공공주택지구 대상지에 선정됐습니다. 오산은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로, 경제자족도시로 성장 가능해졌습니다. 더 큰 오산을 만들게 됐습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16일 오전 시청 물향기실에서 진행된 ‘세교3 신규 공공주택지구 대상지 선정 관련 현안 브리핑’에서 세교3 공공주택지구 대상지에 대해 브리핑을 마친 후 이같이 말했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전날(15일) ‘주택공급 활성 방안’(2023년 9월 26일)의 후속 조치로 중장기 주택공급 기반 확충을 위해 오산 세교3지구를 신규 공공주택지구 대상지에 포함시켰다. 국토부에 따르면 오산 세교3 공공주택지구는 서동 일원에 433만㎡(131만 평) 3만 1천 호가 포함됐다. 국토부는 ▲화성·용인·평택 반도체 클러스터 중심부에 위치한 점 ▲수원발KTX, GTX(수도권 광역급행전철) 등 미래 서울 접근 우수성을 선정 근거로 제시했다. 이 시장은 이날 현안 브리핑에서 “세교3 공공주택지구가 신규택지 대상지에서 지정취소 된 이후에 다시 지정될 수 있겠느냐는 우려와 비판이 있었지만, 세교3 공공주택지구 대상지 선정은 현실화 됐다”며 세교3지구의 부활을 공식화했다. 이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의 ‘오산도시공사’로 탈바꿈에 있어 도시전문가와 시민을 포함해 각종 언론은 물론 그 전환의 열쇠를 쥐고 있는 오산시의회까지 모두가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오산에 도시공사의 필요성이 수면 위로 급부상하고 있다. 젊음의 도시 오산은 충청과 경기 남부를 이어주고 서울 등 주요 도시로의 이동을 위한 교통의 핵심 도시로 독산성 전투부터 죽미령 평화공원까지 유구한 한과 역사를 품고 있는 인문학의 도시로 한참 주가가 오르는 도시로의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그러한 오산이 가지고 있는 특색과 활용도를 그동안 외부에만 의존했던 도시개발로 인해 멍들대로 멍들어 도심 내 주요도로망은 혼잡한 정체와 함께 외부로 이어지는 여러 계획도로 역시 실효성이 불충분하다는 의견이 팽배하다. 상대적으로 화성, 평택 등의 신도시 개발에 맞물려 시급했던 도시개발, 그나마 큰 기대를 걸었던 오산의 숙원 LH의 세교3지구 사업 무산은 이미 시민들에게 실망만 안겨줬고 오산의 발전에 걸림돌만 심어놨다는 일각의 주장도 일고 있다. 민선8기 이권재 시장이 계속해서 주장했던 오산시 재정자립의 상향과 뭔가 균형이 맞지 않는 오산시를 균형 있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 오산시가 민선8기 공약사업의 실천계획 이행을 위한 ‘공약사업 실천 보고회’를 열고 구체적인 실행방안, 문제점 및 개선안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살펴본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권재 오산시장이 보고회를 주재하고 자치행정국을 시작으로 내달 3일까지 국·소별로 공약사업 실천계획 등을 보고하며, 사업추진 방향·계획에 대한 분석 및 토론, 향후 계획 등에 중점적으로 다룬다. 또 분기별 추진실적을 점검해 차질없이 공약사업이 이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민선8기 오산시는 함께하는 변화 미래도시 오산의 시정 구호 아래 소통, 혁신, 통합을 핵심가치로 정했다. 시민이 풍요로운 혁신경제도시, 시민이 즐거운 복합문화도시, 시민이 행복한 복지건강도시, 시민이 편안한 행정수범도시의 4대 시정방침을 바탕으로 총 80개의 공약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5대 핵심공약으로 선정된 ▲세교3지구 재지정 추진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조기착공 추진 ▲대원동·신장동 분동 추진 및 남촌동 복합청사 건축 ▲도시철도(트램)조기 착공·오산역 KTX정차 및 GTX-C노선 연장 ▲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한다고 시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