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지난 14일 이천시 A사립고 갑질 및 횡령 관련 기사가 나갈 무렵 해당 A사립고 교장이 이날 오후 2시경 양심고백 S교사를 불러 1인시위를 문제 삼아 징계 경고를 했다는 소식에 논란이 일고 있다. A사립고의 십 년 넘는 교사 갑질 및 범죄자 몰기 그리고 학교의 횡령을 주장하던 S교사는 정신적 고통은 물론 정서적 불안감 등이 극에 달하고 있다고 알려진 가운데 교장의 이 같은 발언을 들은 1시간 후 오후 3시경 학교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고 이를 목격한 학생들에 의해 병원으로 후송, 다행히 목숨을 건졌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18일 현재 안양 한림대 병원에 입원한 S교사는 절대적 안정이 필요하다는 병원의 권고에 따라 일체 병문안은 허용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전교조 이천지회’ 및 ‘이천A사립고 교육정상화 공동대책위원회’는 이에 따른 강력한 후속 대응을 준비 중이며, 추후 사안 발생 등에도 신속한 조치 및 대응으로 맞설 것임을 예고했다. 계속해서 취재진은 A사립고 측에 18일 오전 11시경 전화 통화를 시도, 이번 사고와 관련해서 해명을 요구했지만, 전화를 준다는 말만 남기고 이후 학교 측의 또 다른 해명을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성남시가 주선한 미혼 남녀의 만남 자리 ‘솔로몬의 선택’ 행사에서 4호 결혼 커플이 탄생하게 됐다. 성남시는 예비 신랑 박 씨(34)와 예비 신부 한 씨(30)가 3월 17일 오후 시청을 방문해 신상진 성남시장에게 청첩장을 주고 갔다고 18일 밝혔다. 이들 커플은 지난 2023년 7월 9일 판교 그래비티 호텔에서 열린 2차 솔로몬의 선택 행사에서 처음 만났다. 이후 2년 남짓 연애를 하면서 사랑을 키워 와 오는 5월 24일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예비 신랑 박씨는 “솔로몬의 선택 덕분에 평생을 함께할 소중한 인연을 만났다”면서 “뜻깊은 행사를 열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미혼 남녀에 자연스러운 만남 장을 제공해 결혼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저출생 문제 극복에 보탬이 되고자 시작한 행사”라면서 “솔로몬의 선택을 통해 만난 이들이 결혼 소식을 알려와 기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국의 9곳 도시에서 벤치마킹해 솔로몬의 선택과 비슷한 행사를 열고 있고, 여러 방면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끌어내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솔로몬의 선택 행사는 미혼 청춘남녀 결혼 장려 시책의 하나로 성남시가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