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이 10일 발간한 '경기도 소상공인 경제 이슈 브리프 VOL.11'에 따르면, 온라인 쇼핑 거래액이 2024년 259조 원에 달했음에도 소상공인의 온라인 플랫폼 활용률은 24.6%에 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큰 장애물은 플랫폼 수수료 부담으로, 소상공인의 71.3%가 이를 '부담' 또는 '매우 부담'스럽다고 응답했다. 이번 브리프는 온라인 유통 환경 속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진단하고 경기도 공공 플랫폼의 역할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배달 플랫폼 수수료는 전년 대비 6.9%p 상승하며 소상공인의 고정비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디지털 역량 부족, 물류 인프라 미흡 등도 온라인 진입 장벽의 높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경기도는 중개수수료 1%의 공공 배달앱 '배달특급'과 '경기도주식회사', '마켓경기' 등 공공형 쇼핑몰을 통해 소상공인의 입점비 절감, 마케팅 지원 등으로 실질적인 판로 지원에 나서며 실질적인 온라인 플랫폼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있다. 김민철 경상원장은 "공공 플랫폼이 소상공인의 비용 절감과 브랜드 성장, 지속 가능한 유통 구조에 기여할 수 있다"며 온라인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이 지난해 ‘경기도 브랜드 거리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파주시 심학산 돌곶이길 상권에 조성한 ‘심학산 빛의 거리’가 지역 경제 활성화의 성공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경상원은 2일 “심학산 빛의 거리 조성 이후 인근 상권의 저녁 시간대 매출이 점심 시간대와 동일한 수준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브랜드 거리 육성사업’은 상권과 문화를 결합해 골목상권을 활성화하는 프로젝트로, 지난해 파주돌곶이길상인회가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파주 돌곶이길 상권은 심학산과 출판도시 등 관광 인프라가 풍부해 주말과 평일 낮에는 방문객이 많았지만, 오후 6시 이후 유동 인구가 급감하면서 대부분 점포의 야간 매출이 저조한 상황이었다. 이에 경상원은 야간 매출을 높이기 위해 심학산 돌곶이길 둘레길에 미디어아트 조형물 14개를 설치하고, 지난해 6월 5일 점등식을 열어 ‘심학산 빛의 거리’ 조성을 마무리했다. 이후 상인회의 야간 영업시간 연장 및 홍보 활동이 더해지면서 저녁 시간대(18~23시) 매출이 점심 핵심 시간대 수준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저녁 시간대 돌곶이길 상권의 평균 매출은 파주시 외식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2023화성시사회적경제한마당이 8일 오전 11시 동탄호수공원 송방천3교 하단에서 개최됐다.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화성시 사회적경제기업 및 조직과 화성시민이 어우러지는 이날 행사에는 김태영 도의원과 신미숙 도의원, 배강욱 화성서부발전연구소 원장, 김영수 시의원, 이병열 기획조정실장, 서내기 동탄출장소장 등이 관련 단체 및 기업인들과 내빈으로 참석해 사회적경제 유공자 시상과 감사패를 함께 전달했다. ‘사회적경제’란 경제적 이익과 사회적 가치를 함께 중시하는 민간의 모든 경제적 활동으로 요약된다. 사회적경제에 속하는 기업유형으로는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이 있으며, 위 유형에 없더라도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경제적 활동을 하는 기업이라면 사회적 경제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화성시 사회적경제는 2023년 6월 기준 약 420여개의 기업이 운영되고 있고 현재도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행사 관계자에 따르면 “화성시는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각종 지표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그 이름을 더하고 있으며, 사회적경제 기업의 기업 역량도 타 지자체보다 월등한 위치에 있어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이 21일 지역사회 기부문화를 촉진하고 지자체 간 상생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이 시작한 챌린지다. 지명된 사람이 기부 인증 후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병선 속초시장의 지명을 받은 이권재 오산시장은 자매도시인 충북 영동군, 강원 속초시, 전남 진도군과 고등학교 학창시절을 보낸 전남 목포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역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을 위한 인증 챌린지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 아직은 시행 초기 단계인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되어 지자체의 부족한 지방재정 확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시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정영철 영동군수를 지목했다. 한편,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 이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이를 모아 보건복지, 문화예술,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주민복리 증진에 사용하는 제도이며, 기부를 통해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