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12일 광명농협과 연계해 운영한 인지건강프로그램 ‘내·오 기억캠퍼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내·오 기억캠퍼스’는 ‘내일도 오늘같이 기억을 유지하자’는 뜻을 담은 인지건강프로그램으로, 광명시와 광명농협이 조합원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함께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사회적 지도층인 조합과 임원들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며 치매예방의 중요성을 지역사회에 인식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광명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0월부터 조합원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육, 치매선별검진, 음악·미술·요리·웃음 등 다양한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기업이 비용을 부담하는 등 민관이 협력해 새로운 지역 기반 치매예방 모델을 구축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 모 씨(76세·여)는 “새로운 경험을 하며 즐거웠고, 무엇보다 건강을 돌볼 수 있어 감사했다”며 “좋은 프로그램을 마련한 광명시와 농협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인락 광명농협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인지건강을 지키는 일은 광명농협이 함께해야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국제안전도시 광명시가 지난 12일 평생학습원에서 2026년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준비를 위한 ‘국제안전도시 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속가능한 안전도시 기반을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정책을 정비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는 교통안전, 낙상예방, 자살예방, 폭력예방, 지역안전, 재개발·재건축 등 6개 분과 위원들이 참석했으며, 민·관 협력의 실질적 방안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좌장은 박남수 협성대학교 교수(국제안전도시 한국지원센터장)가 맡았다. 위원들은 분과별 손상 현황을 공유하며 개선이 필요한 지점을 살폈고, 현장 중심 협력체계와 실천 가능한 실행 과제를 정리했다. 특히 재공인에 필요한 핵심 준비 항목을 미리 점검하며 향후 전략 마련의 기반을 다졌다. 광명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다양한 안전 시각의 공유 ▲실무위원 중심의 안전 거버넌스 강화 ▲행정·현장 연계성 제고 ▲재공인 준비 체계 구축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박승원 시장은 “안전은 도시의 기본이자 시민 삶의 질을 규정하는 중요한 기준”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광명시는 오는 19일까지 겨울철 화재 위험이 큰 개발제한구역 내 비닐하우스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에 나선다. 시는 최근 잇따른 비닐하우스 화재와 동절기 난방기 사용 증가로 인해 화재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전체 화재의 약 80%를 차지하는 전기적 요인과 부주의를 사전에 관리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점검은 전기안전공사협의회 소속 전기기술자가 참여하는 민·관 합동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추진하며, 관내 주거용 및 창고용 비닐하우스 5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점검반은 ▲누전차단기 설치·작동 여부 ▲전열기 안전 사용 준수 여부 ▲소화기 비치 여부 ▲보행통로 확보 등 겨울철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주요 취약 요인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점검 현장에서는 화재 예방 안내문을 배포하고, 점검 결과를 소유자에게 통보해 정격용량 전기제품 사용 등 안전수칙을 안내할 계획이다. 정종백 도시계획과장은 “겨울철에는 온열기구 사용이 늘어나면서 전기 화재 위험이 커진다”며 “특히 비닐하우스는 초기 진화가 어려운 만큼 철저한 예방이 무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시흥시 장곡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도영찬)와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부터 12월 11일까지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멀티탭 교체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마을건강복지의제 선정 과정에서 주민투표를 통해 선정된 마을특화사업으로, 화재 예방과 주민 안전 확보, 주거환경 개선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구성된 마을건강복지추진단이 관내 취약계층 30가구를 직접 방문해 진행했다. 추진단은 각 가정을 찾아 멀티탭 상태를 점검하고 노후·불량 멀티탭을 안전 인증 제품으로 교체했으며, 전기안전 예방교육과 돌봄서비스를 함께 제공했다. 특히, 현장에서는 멀티탭 교체뿐만 아니라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금지, 정기적인 먼지청소, 전선 피복 손상 여부 확인, 난방기 주변 가연물 제거 요령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전기안전 수칙 교육도 함께 진행했으며, 혼자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과 돌봄 안전을 동시에 강화하기 위한 서비스도 함께 제공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 사업에 참여한 한 주민은 “먼지가 쌓인 멀티탭을 교체하지 못하고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시화공단에 위치한 경해정공(주)은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쌀 150kg(쌀 10kg, 15포)를 지난 12월 12일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시화공단에서 케이블 트레이 등 금속제품을 제조하는 경해정공㈜은 매년 쌀을 기부하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강정숙 대표는 “지난해의 나눔이 이웃들에게 힘이 됐다는 소식에 보람을 느껴 올해도 함께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시화공단의 일원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나눈 일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연임 정왕2동장은 “경해정공(주)이 매년 잊지 않고 보내주신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시흥시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월 12일, 2025년에 따뜻한 마음을 나눈 후원자 68명을 대상으로 감사의 마음을 담은 손 편지를 전달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정왕3동에는 꾸준한 후원의 손길이 이어졌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특화 사업과 봉사 활동을 펼칠 수 있었다. 협의체 위원들은 후원자들의 선행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손수 그림을 그리고 메시지를 적은 감사 편지를 직접 제작했다. 편지에는 후원금과 후원 물품이 대상자들에게 소중히 전달돼 정왕3동을 밝고 희망이 넘치는 마을로 만드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편지 제작 과정에서의 미술 지도는 서양화 작가인 황은숙 위원이 맡아 의미를 더했다. 이동준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후원자들께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소중한 후원금과 물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양미현 정왕3동장은 “따뜻한 나눔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을 지원할 수 있어 감사드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시흥시 정왕2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2월 12일 ‘별이 보이는 다방’ 운영을 통해 모인 기부금 200만 원을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별이 보이는 다방’은 지난해에도 100만 원을 기부한 데 이어, 올해 기부 규모를 확대하며 지역 환원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 3층에 조성된 별이 보이는 다방은 주민들의 휴식과 커뮤니티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현재 정왕2동 주민자치회가 바리스타 교육을 수료한 자원봉사자를 활용하여 운영 중이다. 다방은 행정복지센터 운영시간 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자원봉사자 활동 시간에는 비치된 모금함에 기부하면 답례로 음료를 제공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렇게 모인 기부금은 최소한의 재료비를 제외하고 전액 지역사회를 위해 환원된다. 김덕용 정왕2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의 참여와 나눔이 모여 더 큰 공동체 가치를 만들어 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마을 모델을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정연임 정왕2동장은 “별이 보이는 다방의 기부는 공동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2월 11일 ABC행복학습타운 지혜관에서 ‘2025년 시흥시 마을정원 포럼’을 개최하고 정원문화 확산과 지속적인 주민 주도형 마을정원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마을정원 조성 경험과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정원문화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정원 분야 전문가, 마을정원사, 지역 주민, 시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나타냈다. 포럼은 1부 전문가 강연, 2부 마을정원사 발표, 종합 토론 및 질의응답의 순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사)푸르네정원문화센터 김현정 센터장이 ‘정원문화와 복지’를 주제로 지속 가능한 주민 참여형 정원 관리 사례와 방향을 소개했다. 이어 (사)대한민국ESG정원정책포럼 곽상욱 이사장이 ‘시흥시 시민정원 시대 선언’을 통해 지역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한 미래 방향을 제시했다. 22부에서는 2024년 경기도 마을정원 사업으로 조성된 신현동 마을정원 ‘포리정원’의 유선우 마을정원사와 장곡동 마을정원 ‘왕후의 산책 정원’의 김영숙 마을정원사가 직접 참여해 정원 조성 과정과 운영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2월 11일 시청 본관 1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난 현장의 신속하고 안전한 상황 관리를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지휘부와 협업부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재난안전통신망(PS-LTE)’ 자체교육을 추진했다. 교육 내용은 ▲재난안전통신망(PS-LTE)의 개념 ▲표준운영절차(SOP)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 조작법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현장 교신 훈련도 함께 진행됐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재난 발생 시 부서 간 신속한 상황 공유와 협업 체계를 직접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은 “재난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공직의 사회적 책임이 커지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재난안전통신망에 대한 이해도와 활용 능력을 높여, 재난 대응에 전력을 기울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교육이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 소속 부서 간 재난 대응 협업을 강화하는 계기가 된 만큼, 앞으로도 재난 유형별 맞춤 교육과 정기 교육훈련을 추진해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해 시민 안전 확보에 최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12월 12일 시흥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2025년 시흥시또래상담연합회 팔레트 성과보고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성과보고대회에는 관내 15개 기관(중학교 7곳, 고등학교 7곳, 관계기관 1곳)에서 활동한 또래상담자 청소년 178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활동성과를 공유했다. 대회는 또래상담자 청소년들이 지난 1년간 4,600여 명의 친구들을 도우며, 시흥 전역에서 공감과 배려를 바탕으로 하는 청소년폭력 예방 문화를 확산하고자 펼쳐온 활동을 돌아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 1부에서는 또래상담 우수 운영기관 6곳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상에는 정왕중학교와 경기스마트고등학교가, ▲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상에는 한국글로벌중학교와 함현고등학교가 각각 선정됐다. 또한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센터장상은 배곧해솔중학교와 시흥고등학교가 수상하며, 또래상담자 청소년들의 모범적인 활동을 격려했다. 2부에서는 지난 6월 발대식에서 또래상담자 청소년들이 직접 선정한 ‘청소년폭력 반대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