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지난 7월 말 정부의 ’26년도 기준 중위소득 6.51%(4인 기준) 역대 최대 인상 발표에 따라, 파주시가 시민 복지 혜택 확대와 체감도 향상을 위해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5년도 기준 중위소득은 4인 가구 기준으로 올해 609만 7,773원 대비 6.51% 인상된 649만 4,738원, 기초생활보장 수급가구 중 74%(생계급여 수급가구 중 80%)를 차지하는 1인 가구 기준은 올해 239만 2,013원 대비 7.20% 인상된 256만 4,238원으로 결정됐다. 기준 중위소득은 국민 가구소득의 중간값으로 생계·의료·주거급여 등 80여 개 복지사업의 선정 기준으로 활용되며 이번 인상은 4인 가구 기준 역대 최대 폭으로, 내년에는 4인 가구 기준 생계급여가 최대 12만 7,029원이 추가로 지급돼 207만 4,238원의 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의료급여는 기존과 동일하게 수급자 본인 부담 금액을 제외한 전액을 지원하되 과다 외래 이용을 관리하기 위해 연간 365회 초과한 외래진료는 본인부담률 30%를 적용한다. 부양의무자가 수급자에게 생활비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파주시는 법원문화공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법원읍 대능공동묘지 내 유·무연분묘 879기에 대한 이전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법원읍 대능리 산18번지 일원에 위치한 대능공동묘지는 주변 경관개선과 지역 개발을 위해 정비 요구가 꾸준히 제기됨에 따라 시는 2023년부터 분묘조사, 연고자 확인 등 필요한 행정절차를 이행하며 체계적인 정비를 추진해왔다. 그 결과 현재까지 무연분묘 707기를 비롯해 총 879기의 분묘 이전을 완료했으며, 현재는 약 20기의 유·무연 분묘가 남아 있는 상태다. 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기간 연고자 방문 가능성을 활용하여 마지막 연고자 신고 홍보에 나설 계획이며, 이후 연고자 확인 절차가 마무리되면 10월말까지 남은 분묘 개장을 완료하고 대능공동묘지 이전 사업을 최종 마무리할 방침이다. 우은정 노인장애인과장은 “대능공동묘지 이전은 법원문화공원 조성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남은 분묘 이전도 원만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파주시는 경기도가 실시한 ‘2025년 시군 위반건축물 관리 평가’에서 도내 31개 시군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평가는 위반건축물의 체계적인 관리와 정비를 목적으로 매년 실시되며, 시군 간 교차 평가(1차)와 경기도의 종합 평가(2차)를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주요 평가 항목은 ▲위반건축물 관리·정비 실적 ▲이행강제금 부과·징수 실적 ▲사전 예방 ▲우수 시책 추진 등이다. 파주시는 최근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해 왔으며, 올해는 1위를 달성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에서 파주시는 ▲위반건축물 정비 실적 ▲이행강제금 부과·징수 실적 ▲사전 예방활동 추진 ▲성매매집결지에 대한 행정대집행 실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원거리 지역 주민의 불편 예방과 행정효율성 제고를 위해 시행 중인 ‘영상통화를 활용한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가 우수 시책으로 선정됐다. 장혜현 건축디자인과장은 “조직개편에 따른 단속 업무 이관과 적은 인력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직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양주시가 옥정신도시와 덕계역을 잇는 시내버스 700번 노선에 2대를 추가 투입한다. 이번 증차는 옥정신도시 버스 확충을 위한 시의 지속적인 건의와 더불어, 지난 7월 1호선 증차 양주·동두천·연천 범시민추진위원회(범시민 추진위)가 덕계역 활성화를 위해 직결 노선 확충을 요구하면서 속도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7~8월 동안 현장 실무회의를 거쳐 증차안을 마련하고, 경기도 및 범시민 추진위와 최종 협의를 진행했다. 이달 중 경기도의 최종 결과가 회신되면 관련 절차를 거쳐 증차분을 운행에 반영할 계획이다. 현재 회암사지 박물관을 기점으로 옥정신도시를 거쳐 덕계역까지 이어지는 700번 버스는 이번 증차로 출퇴근 시간 배차 간격이 기존 20~25분에서 약 14분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시는 이를 통해 전철 1호선과의 연계성이 강화되고,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달근 도로교통국장은 “이번 700번 버스 증차가 확정됨에 따라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긴 배차 간격 문제를 개선하기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9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용인포은아트갤러리에서 '2025 옆집에 사는 예술가 × 용인' 참여작가 기획전을 개최한다. 경기문화재단과 용인문화재단이 협력해 추진하는 ‘옆집예술’은 지역 예술가와 창작공간을 발굴하고, 예술을 매개로 시민과 예술가가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며, 지역 예술의 가치와 역사를 기록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은 ‘예술가의 작업실’을 시민에게 공개하는 오픈스튜디오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8명의 작가 인터뷰 영상 제작과 젊은 평론가 집단과의 협업을 통한 비평집 발간으로 이어졌다. 이번 전시는 그 성과를 집약해 선보이는 마지막 여정이다. 전시명 'The Math of the Mind'(부제: 나는 세모난 원, 세계는 둥근 사변형)은 라움콘, 박미경, 박웅규, 안봉균, 정경빈, 조기주, 최혜경, 허명욱 등 8인의 예술가 작품 세계를 집중 조망한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작품 전시에 그치지 않고, 예술가와 시민, 지역사회가 예술을 통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공명할 수 있는 출발점으로서 의미를 지닌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고양특례시가 오는 11일 오후 3시 한국항공대학교 전자관 1층 대강당에서 86만 구독자를 보유한 금융 유튜버이자 베스트 셀러 작가인 ‘박곰희TV’를 초청해 명사특강‘한번 배워서 평생 써먹는 자산관리 방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명사특강은 고양시청년공간 내일꿈제작소가 한국항공대학교와 협력해 캠퍼스로 직접 찾아가 진행하는 형태로 기획됐다. '내 돈은 내 손으로' 라는 박곰희TV 채널 슬로건처럼 청년들이 스스로의 힘으로 자산을 관리하는 방법을 익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강사 박곰희TV는 증권사 PB로 근무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올바른 금융 지식을 습득하고 현명하게 투자하는 법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자산관리 마인드셋부터 ETF 활용법, CMA·ISA·연금저축·IRP 등 다양한 금융 상품 계좌의 사용법까지 상세하게 다룬다. 또한 안정적인 수익을 위한 자산배분과 배당 투자 전략까지 폭넓은 내용을 제공해 강연을 듣는 청년들이 자신만의 자산관리 원칙을 세울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고양시청년공간 내일꿈제작소 관계자는 “더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시청소년지도협의회가 주관한 ‘제13회 시흥시 청소년 3대3 길거리 농구대회’ 왕중왕전이 지난 6일 ABC행복학습타운 한마음관에서 220여 명의 청소년과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왕중왕전에는 동별 예선전을 거쳐 올라온 23개팀(중등부 12팀, 고등부 11팀) 100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했으며, 응원을 위해 시민 120여 명이 참석해 청소년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경기는 중등부와 고등부 리그별 10분간의 승자진출전(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왕중왕전 결과, 중등부 우승은 배곧중B팀(배곧1동)이 차지했다. 준우승은 부릉부릉 8톤 트럭팀(정왕3동), 3위는 리바운드팀(월곶동) 순이었다. 고등부 우승은 신천팀(신천동)이 차지했다.준우승은 한번 더 봐주세요팀(장곡동), 3위는 정왕4동팀(정왕4동)이었다. 특히 올해는 단순한 스포츠 활동을 넘어, 사이버범죄 예방, 전자담배 금지,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이를 통해 참가 청소년들은 안전한 환경 속에서 건강한 또래 문화를 경험하고 서로를 존중하고 협력하는 공동체 의식을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는 지난 9월 7일, 재외동포청, 시흥시와 함께 경기과학기술대학교에서 ‘연변조선족 자치주 설립 73주년 기념 시흥시 중국동포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100m 달리기, 줄다리기, 미니게임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250여 명의 참여자가 청팀, 백팀, 홍팀, 황팀 등 4개 팀으로 나뉘어 팀 대항전을 펼쳤으며, 마지막 계주와 시상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참가자들은 경기 내내 웃음과 활력을 찾고, 가족과의 소통을 통해 유대감을 더욱 돈독히 했다. 재외동포 정착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체육대회는 중국동포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참여하며 세대 간 화합과 공동체 의식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중국동포 가족들이 건강한 여가문화를 공유하고, 협력과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 정착 기반을 다졌다.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는 하반기에도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범죄예방 및 금융사기 방지교육, 노무·세무 상담, 한국어·엑셀·바리스타 자격증 과정, 정서 지원을 위한 힐링 원예활동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시흥시는 9월 6일부터 9월 7일까지 월곶 에코피아 수영장에서 반려동물 수영 문화교실(멍푸멍푸)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동물등록이 되어 있는 시흥시민을 대상으로 9월 6일은 체고 40cm 미만 중‧소형견, 9월 7일은 체고 40cm 이상 대형견과 중‧소형견 반려 가족 450여 명이 참여했다. 수영 문화교실(멍푸멍푸)은 시흥시가 진행하는 반려견 계절 특화 수업이다. 올해는 특히 ‘원조 개통령 이웅종 교수’가 반려견 수영 강습과 여름철 반려견 체온 유지 방법 교육을 진행하며 특별한 시간을 만들었다. 이 외에도 반려견과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수영 대회, 반려견과 함께하는 수영 릴레이 게임, 반려견 힐링 맛사지 교육 등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반려인들의 호응이 높았다. 참여한 한 시민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여했는데 더운 여름에 반려견과 함께 시원하게 지낼 수 있는 수업을 진행해 준 시흥시에 고맙다”라며 “시에서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는 것 같아 너무 기쁘고, 내년에도 참석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nbs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시흥시협의회 정왕1동 위원회는 8일, 관내 정왕중학교에서 청소년 보호 및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우리 학교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폭력 예방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하여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바르게살기운동 시흥시 협의회 정왕1동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회 위원들, 정왕중 학부모 및 학생, 시흥경찰서가 함께하며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협력의지를 보여줬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홍보활동, 존중과 배려의 문화 확산 메시지가 담긴 홍보물과 안내 자료를 배부하며 학생들의 관심을 이끌어 냈다. 박상진 위원장은 “학교폭력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가 해결해야할 과제다. 인식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이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협력과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윤병기 정왕1동장은 “학교폭력 예방은 학생들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환경 조성에 함께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