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는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인권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장정희 기획경제위원장, 유준숙 의원, 시민, 시민단체 관계자 등이 함께했으며 인권작품 공모전 시상식, 세계인권선언문 퍼포먼스, 기념공연 등이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은 1948년 12월 10일 제3차 국제연합총회에서 세계인권선언이 선포된 지 77주년을 맞아 마련됐으며,‘다시 만나는 인권’이란 주제로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함께 살아갈 권리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식 의장은“세계인권선언은 77년 전 발표됐지만, 모든 인간은 존엄하며 평등하다는 원칙은 시대를 넘어 우리가 지켜야 할 가장 중요한 가치이자,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오늘 기념식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다시 세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인권은 제도가 아니라 우리의 일상 속에서 실천될 때 비로소 완성된다”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가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10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서관 4층에서 독립운동가와 그 후손들의 삶을 통해 독립정신을 되새기는 사료전시회 ‘세대를 이어, 독립을 잇다’를 연다. 이번 전시는 임면수, 이규준, 조문기, 신숙, 홍가륵, 엄항섭, 오희옥, 김연방 선생 등 도내 독립운동가 8인의 삶과 활동, 그리고 후손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가족사진, 활동사진, 유품, 구술 인터뷰 영상 등을 통해 독립운동이 한 시대의 기록이 아닌, 세대를 넘어 이어져 온 역사임을 조명한다. 전시 내용은 1890년대부터 1940년대까지 시대 흐름에 따라 구성돼 독립운동의 시작부터 해방 이후까지의 여정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10일 열린 전시회 개막식에는 경기도 복지국장을 비롯해 독립운동가 후손과 관계자, 도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운동가 후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감사패는 ▲조문기 선생의 사위 김석화님 ▲오희옥 선생의 아들 김흥태님 ▲엄항섭 선생의 아들 엄기남님과 외손자 박은혜님 ▲신숙 선생의 손자 신현길님 ▲임면수 선생의 손자 임병무님 등 6팀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김종환 의원(판교 백현 운중,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판교 운중 백현 지역에서 제기된 교통안전 민원 9건이 2025년 3/4분기 분당경찰서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를 통과했음을 밝혔다. 이번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에서 통과된 안건은 ▲판교역사거리 대각선 횡단보도 신설, ▲백현동 473-9 앞 횡단보도 신설, ▲산운마을 6단지 정 후문 횡단보도 신설, ▲판교 디오르나인 앞 중앙선 절선 및 교차로 신설, ▲산운마을 12단지 정문 앞 보행자 신호등 설치, ▲산운마을 11단지 후문 차량신호등 신설, ▲벌장투리로 주정차 금지구역 지정, ▲ 판교대장로 3,4,5길 주정차 금지구역 해제, ▲대장동 현장민원실 앞 주정차 특례구역 지정등 총 9건이다. 이번 심의를 통하여 지역 내 무단횡단 사고 예방과 보행구간의 단절이 해소되고, 어린이 보호구역 환경정비, 주정차 개선을 위한 안전시설 정비가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판교와 운중동, 대장동 일대는 초등학교 및 학원밀집 지역이 많아 스쿨존 안전시설 보강이 핵심 사업으로 반영됐으며, 백현동 주요 도로 주변에는 보행자 동선 개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양주시가 10일 햇살나무어린이집으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35만2천 원을 기탁받았다. 이번 성금은 지난 11월 10일 단지 내에서 열린 ‘가치로운 아나바다’ 행사에서 원아·학부모·교직원이 함께 참여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교육적 의미까지 더해졌다. 기탁식에는 김선경 원장을 비롯해 교사와 학부모 5명이 참석했다. 성경진 원장은 “아이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의미를 스스로 이해하고, 소중히 모은 기부금이 좋은 곳에 쓰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나눔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나눔의 기쁨을 느끼며 자라날 수 있도록 꾸준히 돕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준 어린이집과 학부모, 그리고 우리 아이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세심히 챙기겠다”고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양주시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이천시는 지난 9일 이천시립서희도서관 1층 다목적실(주민생활문화동)에서 2025년 이천시 도서관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이천시 도서관의 효율적인 운영체계를 점검하고, 중장기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천시 도서관운영위원회는 지역 문화·교육 분야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서관 운영 방향을 자문하고 지역 문화시설 간 협력기반을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운영위원 6명과 도서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2025년 도서관 운영현황 보고 ▲2026년 운영계획 설명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 방안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연구용역 세부과제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운영위원들은 지역주민의 도서관 이용 편의 개선, 이용자 중심 서비스 강화, 시민 의견 반영 확대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다양한 제안을 제시했다. 이동준 위원장(이천문화원 사무국장)은 “도서관은 지역주민이 주인이 되는 공간이며, 단순 이용률이 아니라 시민의 삶에 어떤 도움을 주는지가 중요한 지표가 되어야 한다”며 “중장기 계획 수립 과정에서도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12월 10일 수원교육지원청 매산청사 협의실에서 수원 학생위기지원 협의체 하반기 정기협의회를 개최했다. 학생위기지원 협의체는 자해, 자살(시도) 등 위기 상황에 놓인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수원교육지원청과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운영하는 협의체다. 이번 정기협의회에서는 올해 추진한 위기학생 지원 운영 현황과 사례별 맞춤형 지원 내용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는 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 경찰, 위기지원 전문교원 및 교육지원청 담당자 등 총 16명이 참석했다. 김선경 교육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복합적인 문제를 겪는 위기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시에 지원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담당교사와 담임교사의 위기학생 지원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연수 개발과 기관 네트워크 확대 등 학생들의 정서·심리 성장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12월 10일 수원 팔달문화센터에서 삿포로한국교육원, 고베한국교육원과 공동으로 ‘2025 경기미래교육 발전을 위한 한·일 국제교육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수원교육지원청이 국제교육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추진해 온 여러 노력을 바탕으로 마련된 자리다. 수원교육지원청은 ‘국제교류 중심 교육지원청’ 지정 이후 지자체와의 연계 속에서 지역 특색을 반영한 국제교육협력사업을 지속해 왔으며, 삿포로한국교육원·고베한국교육원과의 협의를 통해 교원·학생 교류 활성화 방향을 함께 모색해왔다. 또한 아사히카와시 대표단과의 면담을 통해 국제교류 방문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이후 아사히카와시 교육위원회·삿포로한국교육원과의 3자 MOU 체결은 한·일 교육교류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이러한 성과가 이번 포럼 개최로 이어졌다. 포럼에는 한·일 양국의 교원 및 교육행정 관계자 약 200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수원교육지원청은 ‘하이러닝 기반 미래교육 실천 사례’와‘경기공유학교 운영 사례’를 발표했으며, 삿포로시 교육위원회는 ‘인간 존중을 위한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수원특례시는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세계인권선언의 날(1948년 12월 10일) 77주년 기념식’을 열고, 인권의 가치를 되새겼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기념사에서 “자유와 존엄이 위협받는 순간에도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책임 있게 행동하며 공동체의 가치를 지켜냈다” 며 “돌봄·주거·의료 서비스 통합 지원, 이주민 지원 체계 강화 등 치밀한 인권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기념식은 인권 작품 공모전 시상식, 세계인권선언문 낭독, 기념 공연 등으로 이어졌다. 아동, 이주민, 여성, 노인 등 4개 분야 인권당사자 4명이 세계인권선언문을 낭독했다. 이어 김현수 제1부시장,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수원시 인권위원회 위원, 시민, 시민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은 30조항으로 구성된 ‘세계인권선언문’ 중 2개 조항을 함께 낭독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양주시 은현면이 10일 바르게살기운동 은현면위원회가 은현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다회용 물컵 630개(환가액 1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기부된 다회용 물컵은 은현면 내 경로당 21개소에 30개씩 전달될 예정이다. 방흥식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회원분들과 함께 이웃분들께 따뜻한 마음과 함께 환경의 중요성을 전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다회용 물컵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용배 은현면장은 “은현면에 따뜻한 관심을 보내주신 바르게살기운동 은현면위원회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다회용 물컵은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성남교육지원청이 관내 중·고등학생들의 학습 및 진로 역량을 강화하고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역 맞춤형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성남교육지원청은 지난 11월부터 연말까지 관내 중·고등학교 7개교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중등 방과후학교 지역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여건과 사전 학생 수요조사 결과를 면밀히 반영하여 기획됐으며, 공교육 내에서 학생들에게 맞춤형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교과 심화 분야 (영어, 국어, 수학, 한국사 자격증 대비) ▲체육 분야 (배드민턴, 탁구) ▲정보 및 진로 분야 (컴퓨터그래픽기능사 취득)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학생들의 선택권을 넓혔다. 성남교육지원청은 프로그램의 질적 성과를 높이기 위해 운영 기간 동안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컨설팅을 지속하고 있으며, 학교 현장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학생들의 참여율과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양수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지역 맞춤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학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