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인기작 '스페셜 보잉보잉', 화려한 라인업으로 명품 코믹극 선보여

새로운 얼굴 반가운 얼굴 멋들어지는 연기로 다시 찾아와
대학로 스타릿홀 개관 기념, 2025년 11월 화려한 막 올려
이경실·정가은·박종찬·박준석 합류, 역대 급 웃음 예고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연극 《스페셜 보잉보잉》이 2025년 11월, 서울 대학로에 새롭게 문을 여는 스타릿홀의 개관 특별공연으로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사랑받아온 프랑스 극작가 마르크 까몰레티의 코미디 명작을 한국 정서에 맞게 각색한 작품으로, 더욱 화려해진 캐스팅과 완성도 높은 연출로 기대를 모은다.

 

대한민국 대표 코미디언 이경실이 ‘피옥희’ 역으로 합류하여 특유의 생활밀착형 유머는 물론 그녀 특유의 카리스마로 극의 중심을 잡는다.

 

그녀는 무대 위에서만 보여줄 수 있는 특별한 호흡과 생생한 에너지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배우 정가은은 도도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지닌 스튜어디스 ‘최이수’ 역을 맡아 밝고 경쾌한 에너지와 시원한 매력을 선보인다.

 

또한 배우 박준규의 아들인 박종찬이 ‘조지섭’ 역으로 출연하여 고 박노식부터 3대에 걸친 배우 가문의 계보를 이어가며 세간에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는 다양한 연극과 뮤지컬 무대에서 꾸준히 다져온 내공으로 작품의 중심을 이끌어갈 전망이다.

 

그룹 태사자 출신 박준석은 안정감 있는 연기로 극의 균형을 맞추고, 신예 이신향은 신선한 에너지로 무대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연극 《보잉보잉》은 브로드웨이 토니상 수상 경력으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입증한 글로벌 스테디셀러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배우 김선호, 안재홍, 안세하의 데뷔작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 무대에는 공개 오디션을 통해 발탁된 이승민, 최혜린, 차샤나, 김치성, 김동진, 임연택, 석지수, 박소정, 강하랑, 김다오를 비롯해 200회 이상 출연한 베테랑 배우 안상훈, 강신혜, 노승민, 이열, 이유진, 이숙진, 서성금, 조유빈, 손윤주, 정유진 등이 교체 출연하며 극의 완성도를 높인다.

 

작품은 매력적인 바람둥이 조지섭이 서로 다른 항공사에 근무하는 세 명의 애인과 아슬아슬한 연애를 즐기던 중, 악천후로 비행 스케줄이 꼬이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다룬 코미디물이다.

 

손남목 극단두레 대표는 “대학로 최장수 공연의 자부심을 갖고 세련되고 자연스러운 웃음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명품 코미디라는 명성에 걸맞은 캐스팅과 함께 '스페셜'이라는 타이틀에 어울리는, 배가 아플 정도의 웃음을 보여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페셜 보잉보잉'은 2025년 11월 1일부터 2026년 2월 1일까지 대학로 스타릿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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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성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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