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안산시가 언제든 응급 수술 공백 없이 24시간 응급 복부수술이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더욱 신속하고 안전하게 최적의 응급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으며, 지역 응급의료 체계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산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외과계 병원 응급 복부수술 지원 시범사업’에 관내 ▲칠석의료재단 사랑의병원(상록구 소재) ▲서전의료재단 한사랑병원(상록구 소재) ▲치항병원(단원구 소재) 등 3개 의료기관이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24시간 응급 복부수술 역량을 갖춘 외과계 병원의 인프라 유지, 응급환자 이송 및 타 의료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응급수술 공백 해소를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복부질환 등 중증 외과계 응급환자에 대한 골든타임 내 수술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지역 내 응급의료의 실효성과 신속성을 제고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선정 기준은 ▲종합병원과 병원 중 24시간 당직 및 응급 복부수술 연간 50건 이상 시행 ▲외과 전문의 3인 이상 근무 유지 ▲24시간 당직 운영 및 응급 복부 수술 진료 역량과 인프라 확보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조대현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 시스템을 개선해서 선제적으로 교육시설을 확보함으로써 동탄신도시 초중고 과밀학급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26일 밝혔다. 화성시 인구는 2023년 말 100만 명을 넘었고, 출생아 수도 전국 1위로 가장 젊은 도시이며, 진안신도시를 비롯한 도시개발이 확대돼 인구가 계속 증가할 전망이나 초중고 과밀학교 문제는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조대현 예비후보는 “급속한 인구 증가를 따라가지 못하는 늑장 교육행정과 늘어나는 학생 수를 감당하지 못하는 교육시설 부족의 악순환을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교육부, 경기교육청,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LH경기남부지역본부 등과 협의해서 학교용지 추가 확보, 중앙투자심사 시스템의 선제적 개선 등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조대현 예비후보는 특히, 경기도와 화성시의 과밀학교 비율을 크게 웃도는 동탄지역 중·고등학교 과밀 상태와 화성시 중학교 졸업생 1500여명(2023년 기준)이 멀리 떨어진 다른 지역 고교로 진학하는 문제에 주목하고 있다. 경기도 전체의 과밀학교 비율은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소방서(서장 이정식)는 11일 ‘고품질의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매송119지역대 이전·개서식을 진행했다. 기존 매송119지역대(1958년 개소)는 진입로 협소로 인한 출동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신청사 이전·개서로 출동 시간이 단축되어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됐다. 이번 이전·개서식에는 화성소방서의용(여성)소방대 연합회장 한규엽, 박미정, 관내 의용소방대장, 소방정책자문위원장 정승태, 매송면장 윤순석 등 내·외빈 50여명이 참석해 이전·개서를 축하했다. 매송119지역대는 매송면 어천리 380번지에 연면적 266.05㎡ 지상 1층 규모로, 소방 차량 2대(펌프차 1, 산불진화차 1)와 6명의 소방공무원 배치돼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책임진다. 특히 현 소재지에는 매송면 행정복지센터, 매송면 보건지소가 있어, 각 관서가 유기적으로 통합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정식 화성소방서장은 "매송119지역대 이전·개서를 통해 매송면 일대 안전사각 지역 해소 및 다양한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재난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