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지난 8월 학교 비리 등 양심고백 이후 직장 내 괴롭힘을 주장하던 A사립고 S교사의 극단적 선택과 관련 경기도교육청 사립학교과는 8월 27~28일 이틀간 해당 학교 지도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육청 사립학교과 관계자는 “지도점검 결과 해당 교사가 그동안 주장해온 사례 중 내부 종결된 사안도 있다”라며 “그 외 사실에 근접한 일부 사례에 대한 감사를 이미 요청한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사립학교과에서 요청했다는 감사를 살펴보면 ▲교사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 및 갑질 ▲버스차량 부적정 계약 비리 의혹 등이며 전교조가 요청한 실태조사 사안 중 교과교실제 명분 해당 교사 근무환경 피해 의혹 및 특정 교사 채용 특혜 의혹은 교사의 주장과 다른 사실관계가 확인되어 내부 종결 사안으로 분류됐고 사무국 학교 운영개입에 대해서는 시정 권고를 내렸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교육청이 실시했다는 지도점검 및 전수조사를 보면 해당 학교 선생님들 상대 약 60% 무작위 면담(동료 교사 증언)과 전교조와 S교사의 주장 비교 확인을 위한 S교사와 1시간 30분의 면담, 학교 내 근무환경, 그리고 이에 따르는 보고서 작성 등이다. 이와 관련 조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지난 14일 이천시 A사립고 갑질 및 횡령 관련 기사가 나갈 무렵 해당 A사립고 교장이 이날 오후 2시경 양심고백 S교사를 불러 1인시위를 문제 삼아 징계 경고를 했다는 소식에 논란이 일고 있다. A사립고의 십 년 넘는 교사 갑질 및 범죄자 몰기 그리고 학교의 횡령을 주장하던 S교사는 정신적 고통은 물론 정서적 불안감 등이 극에 달하고 있다고 알려진 가운데 교장의 이 같은 발언을 들은 1시간 후 오후 3시경 학교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고 이를 목격한 학생들에 의해 병원으로 후송, 다행히 목숨을 건졌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18일 현재 안양 한림대 병원에 입원한 S교사는 절대적 안정이 필요하다는 병원의 권고에 따라 일체 병문안은 허용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전교조 이천지회’ 및 ‘이천A사립고 교육정상화 공동대책위원회’는 이에 따른 강력한 후속 대응을 준비 중이며, 추후 사안 발생 등에도 신속한 조치 및 대응으로 맞설 것임을 예고했다. 계속해서 취재진은 A사립고 측에 18일 오전 11시경 전화 통화를 시도, 이번 사고와 관련해서 해명을 요구했지만, 전화를 준다는 말만 남기고 이후 학교 측의 또 다른 해명을
A사립고 졸업자 L씨(현재 교사)는 해당 논란의 중심에 선 교사 S씨에 대해 “2003년 A고등학교에서 기간제 교사로 근무를 시작 2005년에는 정교사로 임용돼 학생들과 돈독한 사이는 물론이고 인기 또한 꽤 많은 선생님이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이천시의 한 사립고에서 특정 선생님을 장장 14년 동안 괴롭혀왔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학교의 S교사는 2003년 기간제 교사로 시작해 2005년에 정교사로 임명되어 밴드부를 담당하는 등 여느 학교 선생님 못지않은 활발한 활동으로 학생들을 가르쳐왔다고 졸업생 출신 L교사는 이같이 언급했다. 교사와 학교 측의 사이가 급속도로 나빠진 건 “2011년 당시 행정**과 관련이 있는 학생에게 수행평가 최하점수를 준 것에서 비롯됐다”라는 의혹도 함께 제기했다. S교사는 그 이유를 “당시 그 학생은 학교에 오지도 않으면서 다른 사교육을 받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며 “해당 학생에게 수행평가 특혜를 주기에는 양심이 허락지 않았다. 어려운 환경에 열심히 노력하는 제자들을 보더라도 이는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라고 고백했다. 그 이후로 행정**의 노골적인 비아냥이 시작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