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저돌적인 돌파로 사랑받는 화성FC 베테랑 공격수 김병오가 오는 11월 30일(일) 서울 엠버서더 풀만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이다. K리그에서 굵직한 발자취를 남겨온 새신랑 김병오 선수, 올 시즌 화성FC에 합류해 공격진을 이끌며 팀의 주요 경기에 공헌해왔으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헌신적인 플레이로 팬들의 신뢰를 받아온 그가 이번에는 축구장이 아닌 결혼식장에서 인생 최고의 순간을 맞이한다. 선수라는 직업 특성상 훈련과 경기, 원정 등으로 일정이 불규칙했음에도 예비 신부 한빛나래 씨는 묵묵히 이해하고 기다려줬고, 힘든 순간마다 변함없이 그의 편이 되어 곁을 지켰다.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알린 김병오 선수는 “그라운드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뛰어온 것처럼, 앞으로는 한 가장으로서도 진심을 다하는 사람이 되겠다. 행복하게, 더 열심히 살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남겼다. 화성FC는 “팀의 베테랑 공격수로서 그라운드 안팎에서 모범이 되어 온 김병오 선수의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구단도 한 가족의 마음으로 두 사람의 행복한 여정을 함께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 동료 선수들과 관
김민주 "정치는 인구수와 관계없다 당과 국민의 지지가 우선이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사단법인 기본사회 오산시’ 김민주 상임대표가 2026년 지방선거 오산시장 출마 의향을 분명히 전했다. 오산동행(오산 출입 기자단)은 지난 29일 오후 오산 인근 한 카페에서 김민주 대표와 차 한잔의 격의 없는 인터뷰를 통해 그가 품고 있는 다소 파격적인 오산의 진취적 미래를 들었다. 인터뷰 전 그의 소개를 간단히 하면 돌아가신 부친(父親)이 전 경기도의원, 친여동생도 전 경기도의원 출신으로 어머니와 아이들 그리고 아이들 엄마를 빼고 정치인 가족이다. 현재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상임위원’과 함께 ‘사단법인 기본사회 오산시 상임대표’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임 부대변인’에 있는 어쩌면 대한민국 정치판에서 특히 민주당에서 베테랑이라 할 수 있는 이가 바로 김민주 대표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먼저 김대표는“공식 출마 선언은 조금 이른감이 있다. 다만 의향은 분명하다”라며 “어떤 생각과 어떤 비전으로 오산시장에 출마하는 것이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 명확하게 말하면 내란을 겪으며 양 정치세력은 서로를 폄하하고 증오하는 타협이 없는 정치 구도가 됐다. 서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FC의 베테랑 공격수 김병오 선수가 팬 투표를 통해 2025시즌 9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 이번 팬 투표는 9월 29일(월)부터 9월 30일(화)까지 구단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진행됐으며, 전체 투표자의 36%의 선택을 받은 김병오가 9월 MVP로 이름을 올렸다. 김병오는 9월 한 달간 4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28라운드 충남아산과의 홈경기에서 침착한 PK 득점으로 선제골을 기록했고, 29라운드 전남 원정에서도 코너킥 상황에서 시즌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풍부한 경험에서 비롯된 위치 선정과 결정력이 돋보인 한 달이었다. 또한 K리그에서 굵직한 발자취를 남겨온 김병오는 30라운드 천안전 통산 200경기 출전을 달성하며 커리어에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웠다. 지난 부산과의 홈경기에서는 기념 시상식을 통해 팬들과 특별한 순간을 공유하기도 했다. 김병오는 “새로운 환경에서 시작한다는 건 언제나 쉽지 않지만, 화성FC는 빠른 적응을 도와줬다. 덕분에 빠르게 팀에 녹아들어 즐겁게 훈련하며 축구에 몰입할 수 있었고, 그 부분이 경기력 향상으로 이어졌던 것 같다. 온전히 축구에 집중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