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신갈고등학교(교장 강동숙) 2학년 김민서 학생이 13일, 서강대학교에서 열린‘제21회 전국 중·고등학생 중국가요 경연대회’독창 및 중창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한국중국어교사회와 서울공자아카데미, 서강대학교 중국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 및 주관하고, 주한중국대사관을 비롯한 여섯 개 기관이 후원하는 행사로, 올해로 21회를 맞이했다. 대회는 독창 및 중창 부문과 합창 부문 2개 부문으로 나눠 지난 7월에 예선을 통과한 14개 팀이 본선에 참가했다. 신갈고등학교 2학년 김민서 학생은 ‘飞鸟和蝉’ 이라는 중국 노래를 기타를 직접 연주하며 불러 독창 및 중창 부문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의 심사위원으로는 만주천 인민일보 서울지국장, 신경숙 한국경제문화교육협회 이사장, 이준식 서울공자아카데미 원장, 강병규 서강대학교 중국문화학과 교수, 이애련 중국무한음악학원 객좌교수 및 기독교음악예술원 교수, 조영환 과천외국어고등학교 음악교사, 강익중 진주 동명고등학교 중국어 교사가 심사를 맡았다. 대상을 수상한 김민서 학생은 “중국어를 통해 중국어 공부에 더 큰 흥미를 느끼게 되었고, 중국어를 잘하는 글로벌 인재가
“요리는 문화다. 그리고 문화는 도시를 바꾼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양주시가 주최한 ‘전국 고등셰프 경연대회’가 단순한 청소년 경연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의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청소년 셰프들이 창작한 지역 특화 요리들이, 실제로 고읍지구 등 침체된 지역 상권에 제공되어 신메뉴로 상용화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양주시는 ‘청소년 셰프 도시’라는 새로운 도시 브랜드를 위한 기틀을 다지고 있다. ☞ 총 29개 팀 접수… 전국 고등학생이 모인 지역 축제형 요리무대 2025년 4월, 양주시가 지역 대표축제인 회암사지 왕실축제와 연계해 준비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29개 고등학생 팀이 참가 신청했다. 접수 결과, 양주시 18개 팀을 비롯해 인천 7팀, 서울 2팀, 수원 1팀, 경북 영주 1팀 등 관내·외 총 29개 팀이 참가를 신청했으며, 이 가운데 서면심사를 통과한 21개 팀이 본선 진출 후보로 올랐다. 사전 서면심사는 외식·조리 분야 전문가 3인이 ▲주제 적합성(양주·회암사지·왕실축제) ▲축제 판매 가능성 ▲창의성 ▲재료 현실성 ▲스토리텔링 설명력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점수를 부여했다. ☞ 예선(5.9)에서 11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