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인권침해와 비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운동선수나 체육인을 위해 인권 상담과 교육, 실태조사 등을 수행하는 스포츠 인권 기관이 우리나라 지자체에서는 처음으로 경기도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28일 수원시 광교에 위치한 경기도청사 20층에 ‘경기도 스포츠인권센터’를 설치하고 김현수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 강태형 경기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진행했다. 스포츠인권센터는 2020년 10월 제정된 ‘경기도 운동선수․체육인 스포츠인권 조례’에 따라 설립된 스포츠 인권 기관이다. ‘스포츠 인권과 함께하는 공정한 스포츠’를 목표로 피해자를 위한 상담서비스, 선수와 지도자를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인권교육, 정기적인 인권실태조사 등을 하게 된다. 먼저 스포츠 인권침해와 비리를 신고하거나 상담할 수 있는 상담·신고 창구를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신고 내용은 도내 선수·지도자 등 경기도 관련 내용이어야 하지만 신고·상담자는 도민이 아니어도 가능하다. 상담은 전화, 전자우편, 스포츠인권센터 누리집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센터에 소속된 전문가들이 상담, 2차 피해 조사·중재, 법률·의료 지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25일 ‘2022년 경기도지사기 어울림 축구대회’개회식이 열렸다. 이날 개회식은 경기도 31개 시·군 2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정명근 화성시장 당선인, 임종철 화성시 부시장, 송옥주 국회의원,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이석재 경기도축구협회장, 김경오 화성시체육회장, 이기용 화성시축구협회장, 최종욱 재단법인 화성FC 대표이사, 김근영 화성도시공사 사장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환영사, 전년도 각 부 우승팀의 대회기 반납, 선수대표의 선서 등이 진행됐다. 경기는 화성종합경기타운을 비롯해 화성시 관내 축구장 총 17개소에서 오는 7월 3일까지 펼쳐지며, 유소년부, K리그부, 여성부, 30~70대부 등 총 9개 부문 181개 팀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선수단을 열열이 환영하며, 세대와 계층, 지역의 벽을 허물고 열정과 땀의 가치를 나누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경기도지사기 어울림 축구대회는 오는 7월 3일 오후 5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폐막식을 가질 계획이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평택시주니어야구단(단장 유승영)은 총 26개 팀이 참가해 지난 4월 16일부터 6월 12일까지 2개월 동안 치러진 2022 U-15 전국주니어 전반기 리그전 주말야구대회에서 결승 상대로 영등포구와 맞붙은 끝에 준우승을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날 고덕희 감독은 우수감독상을, 주장인 민주홍 선수는 우수선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평택시주니어야구단은 2020년부터 3년 연속 결승에 진출하며 주니어야구 강팀의 위용을 전국에 알렸다. 고덕희 감독은 “조별리그전에서 4전 전승하여 조1위 우승을 차지한 것만으로도 대단한 성과라고 생각했다”라며 “강팀들을 상대로 준우승을 할 수 있었던 건 선수단과 학부모님, 그리고 코칭스탭의 덕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마지막으로 정장선 평택시장님, 유승영 단장님, 정일구 의원님, 남궁훈 스카우트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평택시 마크를 가슴에 달고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국내 유일의 독립야구리그인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가 25일 광주시 팀업캠퍼스 2구장에서 연천 미라클과 성남 맥파이스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2022시즌의 막을 올렸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는 연천 미라클, 고양 위너스, 파주 챌린저스, 성남 맥파이스, 포천 몬스터, 가평 웨일스 등 총 6개 팀이 참가해 10월까지 약 7개월간 대장정을 펼친다. 팀당 40경기씩, 총 120경기로 정규리그를 치른 뒤 상위 3개 팀 간 결선 토너먼트가 벌어진다. 리그 2위와 3위 팀이 3전 2선승제로 먼저 경기하고 그 승자가 1위 팀과 5전 3선승제로 우승팀을 가린다. 지난해 우승팀 광주 하이에나들이 해체를 결정해 아쉬움을 남겼지만 포천 몬스터가 새롭게 창단됐고, 시흥 울브스가 가평 웨일스로 연고지를 이전해 재창단하면서 6개 구단 체제를 유지하게 됐다. 이번 시즌에는 유튜브 채널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를 통해 팀업캠퍼스 2구장에서 열리는 모든 경기를 생중계하고, 공중파 방송을 통한 홍보 활동을 강화해 도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리그로 거듭날 계획이다. 또 지난해 코로나19로 실시하지 못한 프로야구 2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가 ‘2022년도 경기해양레저 아카데미’ 교육생을 오는 21일부터 모집해 4월부터 7월까지 운영한다. ‘경기해양레저 아카데미’는 도가 해양레저문화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목적으로 해양레저 스포츠를 체험하고 배우고 싶은 경기도민을 위해 마련한 교육과정이다. 올해는 수준별 교육과정을 도입해 ▲해양레저 안전체험교육(1,372명) ▲서핑 입문자 기초교육(2,000명) ▲일반2급(모터보트) 조종면허 취득교육(230명) ▲요트 조종면허 취득교육(150명) ▲레저선박 운항기술 심화교육(40명) ▲요트 세일링 심화교육(35명) 등 총 6개 교육프로그램을 김포 아라마리나, 안산 탄도항, 시흥 웨이브파크·시화호 등 경기 연안 지역에서 운영한다.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고,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해양레저 안전 체험교육은 무료, 나머지 5개 교육프로그램은 일반 교육비용 대비 50% 내외의 저렴한 비용으로 참여할 수 있다. 김성곤 도 해양수산과장은 “해양레저 활동을 희망하는 도민이 증가함에 따라 사용자 관심도와 수준별로 이용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서핑 등 해양레저 활동이 코로나19로 지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대한민국 대표 해양레저산업 전시회 ‘2022 경기국제보트쇼’가 5만5천여 명의 방문객이 참관한 가운데 지난 13일 사흘간의 항해를 마쳤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경기국제보트쇼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고양 킨텍스와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 보트쇼는 한국국제낚시박람회와 최초로 동시에 개최돼 다양한 낚시보트를 선보이는 등 최근 급증하고 있는 선상낚시 사용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국내외 50여 사가 참여한 온라인 수출상담회에서는 해상엔진 전문 제조사인 경남 사천의 ‘대동마린테크’는 이란에 발전기 20대(약 100만 달러 규모) 수출계약을 달성하는 등 약 3,200만 달러 규모의 상담계약이 진행됐다. 2022년 올해의 제품상에는 라이프셋 구명장비를 생산하는 ‘아리온통신’ 등 5개 사가 선정됐다. 이 중 국내 보트 제조사인 경기도 화성의 ‘스타마린’은 올해의 제품상 대상에 선정돼 해양수산부장관상을 수상하고 현장에서 피싱보트 10척을 판매하는 성과를 올렸다. 올해 처음 도입한 경기바다, 해양관광전에는 홍보관에 약 3,500명 방문이 방문했을 뿐만 아니라 세운여행사의 팀빌딩 해양관광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대한민국 대표 해양레저산업 전시회 ‘2022 경기국제보트쇼’가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고양 킨텍스와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경기국제보트쇼는 해양레저산업의 저변을 넓히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경기도와 해양수산부가 2008년부터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행사가 취소되거나 온라인으로만 개최되다 올해는 3년 만에 오프라인에서 열리게 됐다. 보트와 요트뿐만 아니라 워터스포츠, 무동력보트, 해양부품 및 해양안전용품까지 참여하는 해양레저 종합산업전으로 약 152개 사 1,020 부스, 600여 개의 온라인 콘텐츠 등 온라인 전시관과 함께하는 하이브리드 전시회로 진행된다. 올해는 한국낚시박람회와 동시 개최해 최근 급증하고 있는 선상낚시에 관심 있는 사람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바다 해양관광전도 최초로 도입해 해양레저산업이 관광산업으로 확장될 수 있는 비전도 제시한다. 2022 경기국제보트쇼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참가업체의 판로 확대를 위한 온라인 수출상담회, 2021년도 호평을 받은 해양레저상품 라이브커머스, 한국조선공업협동조합과 ‘중소형 조선소 해외수출시장 개척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가 신고 및 상담, 스포츠 인권교육 및 홍보 등 ‘체육계 인권증진 사업’을 수행할 위탁사업자를 3월 1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2022년 경기도 체육계 인권증진 사업’은 크게 신고 및 상담, 스포츠 인권교육, 스포츠 인권홍보 등 3개 사업으로 구성된다. 지난해 사업 첫해와 달리 올해는 신고 및 상담업무를 비롯한 인권사업을 담당할 ‘경기도 스포츠인권센터’를 설치한다. 신고 및 상담은 경기도 내 선수 등을 대상으로 스포츠 폭력·비리 등 피해자를 구제하고 대책 마련을 지원한다. 신고 및 상담실은 광교 도청 신청사 20층에 마련하고, 신청사 이전 후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업무를 시작할 계획이다. 스포츠 인권교육은 도내 선수 및 지도자를 대상으로 성폭력을 포함한 폭력교육, 횡령·배임·승부조작·입시 비리 등의 비리 교육 등을 도내 31개 시·군별 또는 권역별로 실시하게 된다. 스포츠 인권홍보는 경기도 누리집,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언론 등을 통해 경기도 스포츠 인권교육 안내, 경기도 스포츠 인권 관련 규정·정책·행사 등을 동영상, 배너(인터넷 누리집 광고), 홍보지(리플릿) 등의 형태로 홍보하는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2022 중국 베이징 겨울 올림픽이 개최중인 가운데 쇼트트랙을 포함한 스키점프등 연이은 부당한 편파로 인해 수년간 훈련한 선수들이 눈물을 흘리고 있어 전세계의 공분을 사고있다. 한국의 쇼트트랙 황대헌 선수와 이준서 선수는 2월7일 열린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에서 각각 1조 1위와 2조 2위를 했지만, 매우 석연찮은 판정으로 실격 처리됐고 이어진 결승에서는 헝가리 샤올린 샨도르 류 선수가 결승선을 제일먼저 통과하고도 옐로카드를 받아 중국 런쯔웨이 선수에게 금메달을 내줘야 했다. 앞서 혼성계주 경기에서도 중국 혼성 계주 대표팀은 준결승에서 꼴지를 했음에도 미국과 러시아의 실격으로 결승에 진출해 금메달을 따내 많은 이들이 의구심을 표출했다. 외신들도 심판 판정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 가운데 예선부터 결승까지 단 한 차례도 1위를 하지 않았는데 금메달을 목에 건 상황이 상당부분 의구심을 자아내고 있으며, 해외 네티즌들도 논란이 된 경기 장면을 온라인에서 공유하며 중국의 아주 노골적인 ‘홈 어드밴티지’를 맹비난했다. 이예 쇼트트랙 관계자는 “쇼트트랙은 신체 접촉이 일부 허용되며 종종 넘어지기도 해 논란 여지가 많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가 내년도 체육 예산을 올해 대비 약 30% 증액 확보함에 따라 각종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체육인들의 혜택과 활동 영역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내년도 체육과 소관 예산은 국비 1,103억6,000만 원, 도비 644억7,000만 원 등 1,748억3,000만 원으로 올해 1,351억6,000만 원 대비 29.4% 늘어났다. 주요 사업을 보면 우선 각종 종목단체 지원과 활성화 사업을 전년 대비 약 5억 원 증액한 43억 원을 편성해 신규 가입 종목단체 운영지원과 국제대회 출전 선수단 지원금 및 메달 포상금에 쓴다. 아울러 내년부터 1억 원을 들여 종목별 리그 활성화 사업도 새로 시작하는데, 공모로 선정된 종목의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리그를 실시하는 내용이다. 경기도 체육회관을 온전히 도내 체육인들의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개보수 공사 예산 3억 원도 마련했다. 장애인체육 지원 항목에서는 전국장애인종합체육대회 참가, 장애인체육 지도자 및 선수 육성 등 장애인체육 지원 예산이 16억 원 늘어나 총 135억 원이 투입된다. 특히 체육진흥기금 예산이 올해 51억 원에서 내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