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포천시시설채소연합회·연구회는 지난 6일 소흘읍 늘봄컨벤션웨딩홀에서 회원과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연구회의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2026년의 비전과 과제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정기총회는 2025년 사업실적 및 결산 보고, 2026년 사업계획 수립, 우수 회원 표창, 만찬 및 회원 간 교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지역농업 발전과 연구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장용준(청년연합회), 백영학(후평작목반), 로하니 아츄(Lohani Achyut, 그린작목반), 첵 스롯(Chhech Srot, 송우작목반)이 포천시장 표창을 받았으며, 김경수(해솔작목반)는 국회의원 표창을, 신동석(고모원예작목반)은 시의회 의장 표창을, 이기훈(청년연합회)은 농협포천시지부장 표창을 수상했다. 포천시시설채소연합회·연구회는 15개 작목반 209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금치·얼갈이배추·열무·애호박 등을 685 헥타르 규모에서 재배해 전국에 공급하고 있다. 올해에는 이상기후 대응 기술 보급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포천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는 9일 한탄강과 경기북부 지역의 식물자원을 소개하는 압화 전시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25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한탄강의 자연을 대표하는 식물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포천구절초, 포천바위솔, 참나리를 포함한 경기북부 자생식물 20종의 실제 식물을 채취해 압화액자로 제작하여 전시하고 있다. 압화액자에는 꽃잎·줄기·뿌리·암술·수술 등 식물의 세부 구조가 선명하게 담겨 있어 식물의 원형을 관찰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시를 위한 식물표본 채집과 재료 협조는 국립수목원 유용식물증식센터가 지원했다. 식물의 아름다운 색채와 형태를 생생하게 담은 이번 압화 전시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 2층 지질공원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센터는 매주 화요일 휴관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오산필코러스(OsanPhilChorus)합창단이 지난 5일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19회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는 아마추어 합창단이 세대와 지역을 넘어 음악으로 소통하는 국내 대표 합창대회로, 올해는 혼성·여성·시니어 부문에서 총 19개 팀이 참가해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오산필코러스합창단은 백슬기의 ‘머나먼 길’, 안효영 편곡의 ‘늴리리야’를 통해 깊은 울림과 한국 민요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며 관객과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혼성합창의 풍부한 하모니와 단원들의 열정적인 무대가 돋보였다는 평가와 함께 동상에 선정됐다. 신원식 단장은 “전국의 합창인들과 함께한 뜻깊은 대회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게 되어 기쁘다”며 “오산시 혼성합창단으로서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더욱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04년 창단된 오산필코러스합창단은 오산시 유일의 혼성합창단으로, 2022년 부안노을전국합창경연대회 대상, 2023년 강릉세계합창대회 혼성챔버콰이어 부문 은메달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며 실력을 인정받고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군포시의회가 지역의 착한업소를 챙기기 위한 회기 중 식사 응원을 이번에도 실천했다. 현재 제285회 정례회를 개회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운영하며 2026년도 군포시 예산안을 심의 중인 군포시의원들은 9일 점심에 산본로데오거리 내 착한가격업소인 현주식당을 찾았다. 2024년 6월(제274회 정례회), 2025년 4월(제281회 임시회)에 이어 3번째로 시행된 착한업소 응원 소비다. 이길호 시의회 예결위원장은 “10월 말 기준으로 군포지역 착한가격업소는 40곳인데, 잘 모르는 시민이 많은 것이 현실”이라며 “물가안정과 시민 외식비 절감 등에 이바지하는 착한가격업소가 많이 알려지길 희망하는 마음에 회기 중 식사 응원을 시행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시의회는 11일 점심, 회기 내 간식 구매 등 이번 정례회 기간 내 총 3곳의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한다는 계획이다. 김귀근 의장은 “의원들이 수시로 시민들에게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권유하지만 제도 활성화를 위해서는 더 많은 동참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착한가격업소 제도와 현황이 다시 주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아침저녁 쌀쌀한 날씨로 인해 기온이 낮아지는 겨울철, 심근경색과 협심증 같은 급성 심장질환과 뇌졸중에 대한 세심한 주의를 당부했다. 심뇌혈관질환은 암에 이은 주된 사망원인으로 평소 예방수칙을 통한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강화하며 심근경색과 뇌졸중의 조기 증상을 미리 인지해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이내에 적절한 응급조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청에서 권고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 수칙으로는 ▲금연 ▲금주 ▲건강한 식단 ▲매일 30분 이상 운동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 유지 ▲스트레스 관리 ▲정기적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환자 적절한 관리와 치료 ▲응급상황 조기 인지 및 발생 즉시 119 신고이다. 이에 따라 송탄보건소에서는 심뇌혈관질환 발생의 주요 위험요인인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 예방 및 관리를 위해 건강 상담과 표준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평택시민 누구나 송탄보건소 만성질환팀으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평택시는 노인의 낙상 예방과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 근력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 중심의 예방관리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65세 이후 노년층은 1년에 근육량이 약 25~35% 정도 감소할 수 있다. 근육 감소를 늦추고 근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근력운동과 단백질 섭취가 매우 중요하다. 근력운동은 이러한 신체 기능 저하를 늦추고 신체 회복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어 노년기 건강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다. 근력 강화를 위해서 의자를 이용해 앉았다 일어나기, 탄력밴드를 활용한 스트레칭, 계단 오르기 등 가정에서도 손쉽게 운동을 할 수 있다. 특히 전신 근력운동을 적절한 강도로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평택보건소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그룹 근력운동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오며 운동에 관한 교육자료를 제공하고 근력운동의 필요성을 직접 설명하며 운동 실천을 유도하고 있다. 평택보건소는 “노년기 신체 기능 저하와 낙상을 예방하기 위해서 근력을 키우는 게 중요하다”며 “평택시는 지역 주민들이 건강하고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평택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지난 6일 제9회 성장보고회 ‘꿈라라’(꿈을 가져라, 흥겹고 즐거운 삶을 살아라)와 ‘꿈지음’(꿈을 가지고 삶을 아름답게 지어라) 전시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꿈지음’전시회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소잉아트, 목공, 은공예 전시와 영상이 상영됐다. ‘꿈라라’성장보고회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우쿨렐레 공연을 시작으로 곽지숙 센터장의 격려사, 졸업장 수여, 밴드동아리 꿈딴딴 공연, 출판동아리 꿈도리의 단편소설 [웅식전] 출간회, 졸업생 소감 발표, 댄스동아리 꿈틀꿈틀의 공연 등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2025년 한 해를 돌아보았다. 평택시 꿈드림 졸업생 고예희 청소년은 소감 발표를 통해 “꿈드림 프로그램을 통해 제가 생각보다 많은 것을 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학업 중단 이후 스스로 해 나가는 법을 배운 덕분에 앞으로 대학 생활에 대한 걱정은 없습니다. 학교의 영향이 의지에 생각보다 크다는 것도 알게 됐고, 이제는 제 스스로 선택하고 나아갈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라고 전했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8일 화성서해마루 유스호스텔에서 ‘화성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문호 농정해양국장, 시의원, 사업추진위원회 위원 및 사업추진단, 사업을 주도한 액션그룹 및 지역 활동가, 중앙계획지원단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사업 보고, 우수사례 발표, 액션그룹 활동 부스 참관 등이 진행됐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농촌의 자립적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시는 2019년 농림수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된 이후 2020년부터 2025년까지 6년간 사업을 추진해 왔다. 주요 사업으로는 ▲징검다리 가공센터 및 징검다리 활력센터 건립 등 서남부권 수익 창출 플랫폼 조성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 및 주민 중심 자립 조직 육성을 위한 14개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했다. 특히, ▲지역공동체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역량 강화 교육 ▲관광자원과 농산물을 활용한 콘텐츠와 가공품 개발 등을 통해 농촌을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곳으로 변모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사업을 통해 발굴한 액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2월 8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복지 사업 평가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구리시는 2019년부터 이어온 7년 연속 수상의 성과를 이어가게 됐다. 또한 구리시는 올해 경기도 위기 이웃 발굴 및 민‧관 협력 평가에서도 ‘장려’ 지자체로 선정되며,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위기 이웃 발굴·지원체계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이번 성과는 ▲민관협력을 통한 적극적인 복지 사각지대 발굴 ▲스마트 기술 기반 돌봄 체계 구축 ▲고독사 위험군 맞춤형 지원사업 등 구리시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특화 복지정책의 결과이다. 특히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 등 지역 인적 안전망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위기 이웃을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고, 다양한 지역 복지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촘촘한 지역 복지 지원체계를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리시 관계자는 “7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구리시의 복지정책이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성과”라며 “특히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은 지난 8일, 관내 서호중학교 인근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서둔동 청소년 지도위원들은 수원시 청소년지도위원이라고 적힌 조끼를 착용하고 서호중학교 인근에 방문하여 청소년의 일탈 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고, 청소년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썼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서둔동장 및 청소년지도위원, 담당 공무원 등이 참여해 '술, 도박, 마약, 담배, 음란물 모두 OUT' 등 문구가 적혀있는 피켓을 들고 점프 프렌즈 홍보물을 전달하며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에 참여한 청소년 지도위원은 "올해도 청소년 유해환경을 근절하기 위해 꾸준하게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어서 매우 보람찼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양오선 서둔동장은 "매분기 진행되는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에 항상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시는 청소년 지도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