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이홍근 도의원, 팔탄면소재지 진입도로 너무 위험해!!

학생들의 안전에 위협이 되어선 안된다
교차로 구조의 빠른 개선이 시급하다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시 이홍근(더불어 화성1) 도의원이 이계철 시의원, 경기도청 도로과장, 면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21일 팔탄면사무소에서 팔탄초등학교 앞 면소재지 진입도로 확장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진행한 후 위험성을 시사했다.

 

이날 간담회는 신운범 팔탄면장과 박종식 주민자치회장, 조종형 이장단협의회장, 신원식 구장리 이장, 김용환 화성시 도로과장, 유선율 팔탄초등학교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그동안 겪어왔던 팔탄면 진입도로에 대한 불편하고 위험한 상황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구장삼거리-팔탄초등학교-소방파출소-덕우공단 입구까지의 도로(지방도 310호선) 확장에 대한 민원이 끊이지 않음에 따른 간담회에서는 국도 82호선과 지방도 310호선 교차로 간격이 짧고, 기하구조로 인해 교통사고가 빈번하며, 팔탄초등학교 보도폭이 좁은 관계로 학생들의 안전이 위험에 노출돼 도로 구조와 선형, 교차로 구조의 빠른 개선이 시급함을 강조했다.

 

이에 현장을 둘러본 뒤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한 경기도청 도로과장은 “구장삼거리 원형교차로부터 팔탄면사무소 청사 앞 소방파출소까지 도로 확장의 필요성을 공감했다”라며 “초등학교 정문 바로 앞에 버스 승강장의 위치 또한 바로잡아야 한다. 화성시와 서부경찰서 등 관련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이를 바로잡게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이홍근 도의원은 “인근 남양읍과 봉담읍, 향남읍에 비해서 부족한 팔탄면 기반시설 확충은 물론 팔탄면민들의 숙원인 진입도로 확장에 긍정적인 의견이 논의된 만큼 관련 기관과의 충분한 숙의를 통해 조속한 시일 내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방도 310호선(마당바위로) 진출입 도로는 소방파출소-팔탄초등학교-팔탄농협-구장사거리-팔탄면행정복지센터를 연결하는 주요 도로로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방문객, 근로자 등이 수시로 이용함에도 상시 교통체증 유발, 대기오염, 출퇴근 병목현상, 초등학교 보행 안전 등 지속적인 문제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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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성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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