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양주시가 과천경마공원(렛츠런파크 서울)의 광석지구 유치를 위해 시민의 의지를 하나로 모으는 대규모 장정을 시작했다.
시는 23일 오전 10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과천경마공원 유치 범시민 양주시 추진위원회’ 발대식 및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동위원장인 강수현 양주시장,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송인호 사회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해 부위원장단인 양주시 부시장, 시·도의원 10명과 각계각층의 시민 대표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유치 열기를 입증했다.
범시민 추진위원회는 시민의 목소리를 체계적으로 결집하고자 총 471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운영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사회단체 ▲지역발전 ▲기업인 ▲지역경제 ▲읍면동 ▲시민단체 등 총 6개 분과로 세분화해 유치 활동의 실행력을 높였다.
이번 발대식은 지난 3월 17일 양주시를 포함한 경원권 5개 시군(양주, 의정부, 포천, 동두천, 연천)이 ‘과천경마공원 경기북부 유치 공동선언문’을 발표한 이후 열린 양주시의 첫 공식 조직 발족이자 대규모 행사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광석지구는 과천경마공원 부지와 유사한 35만 평 규모의 평탄한 지형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토지 보상을 완료해 바로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준비된 부지’”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마공원 유치는 경기북부 지역발전을 이끌 좋은 기회”라며, “70년 넘는 세월 동안 국가 안보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 온 경기북부 주민들에게 이제는 ‘특별한 보상’이 필요하며, 광석지구유치를 통해, 경기북부 경제 재도약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양주시는 이날 발대식을 기점으로 ‘과천경마공원 유치 기원 10만 범시민 서명운동’에 전격 착수했다. 시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집결시켜 정부와 한국마사회에 전달하고, 광석지구의 전략적 우수성과 유치의 당위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 범시민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유치 타당성 확보와 대정부 건의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인근 지자체와의 전략적 연대를 강화해 유치 확정 시까지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