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안산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2026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 프로그램’을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와 신안산대학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 프로그램은 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과목을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해 학교 밖 교육과정으로 운영하고, 이를 학교 교육과정의 학점으로 인정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진로에 맞는 과목을 선택해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공교육 모델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안산교육지원청은 지난해 학점인정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대학과의 교육 협력 기반을 마련했으며, 학생들의 높은 참여와 긍정적인 반응 속에서 학교 밖 학습 기회를 확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프로그램의 안정적인 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기반 학점 인정 교육 모델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인공지능 기반 생물정보학 기초와 활용’ 과목은 3월 11일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에서 첫 수업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해당 과목은 ▲유전학의 기초 ▲파이썬 이해 ▲빅데이터 특징 분석 ▲그래프 이론 학습 등 생명과학과 데이터 분석을 결합한 융합형 교육과정으로, 학생들의 탐구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또한 신안산대학교에서 운영되는 ‘서양 조리’ 과목은 ▲양식 위생 관리 ▲양식 기초 조리 실습 ▲파스타 조리 ▲달걀 요리 실습 등 조리 실무 중심 교육과정으로 구성되며, 3월 14일 개강을 시작으로 학생들이 조리 분야에 대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김수진 교육장은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와 학교가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 협력 모델”이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운영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과 진로에 맞는 과목을 선택하고 폭넓은 교육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경기공유학교 운영을 더욱 내실화하고 학생 중심의 다양한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