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함상공원 증강현실(AR) 방탈출 게임 ‘지피(GP)수호작전’ 10일 정식 개장

실제 함선을 무대로 한 첩보 시나리오 증강현실(AR) 게임 개발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김포시가 김포함상공원 운봉함 내부에서 즐길 수 있는 증강현실(AR) 방탈출 게임 ‘지피(GP)수호작전’을 오는 10일 정식 개장하며 본격적인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이번에 선보이는 ‘지피(GP)수호작전’은 한국관광공사의 '2025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4천만 원의 지원을 받아 개발된 반응형 증강현실(AR) 기반의 모바일 앱이다.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약 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범 운영에서 높은 긍정 평가(매우 만족 85%, 만족 15%)를 보이며 정식 운영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겨울철 휴지기 동안 관람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함내 조도를 고려해 한영 병기 안내판을 신규 제작하고, 안전 표지판 개선 등 시설 보완 조치를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 함선 내부에서 전개되는 첩보 시나리오

 

‘지피(GP)수호작전’은 참가자가 가상의 정보 조직 ‘케이아이에스타(K.I.S.T)’의 요원이 되어 실제 함선을 무대로 임무를 수행하는 스토리로 진행된다. 대한민국 안보 핵심인 운봉함의 '코어 시스템'을 무효화하려는 국제 범죄조직 ‘블랙 네스트’의 테러를 저지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참가자들은 함선을 장악한 위험인물 ‘제로(0)’의 방해를 뚫고, 기관장실, 조타실, 함교 등 함선 주요 시설을 이동하며 스마트폰 증강현실 기능을 활용해 숨겨진 암호를 탐색하게 된다. 해상 통신용 국제 신호기 퍼즐을 해독해 잠긴 전자 장막을 풀고, 시간 내에 시한폭탄을 해체하는 등의 다양한 퍼즐들로 구성되어 몰입감을 더했다.

 

■ 전면 ‘무료’ 운영… 체류형 관광 및 지역 상권 연계 추진

 

‘지피(GP)수호작전’은 별도의 이용료 없이 전면 무료로 운영된다. 시는 무료 운영을 통해 축적된 이용객의 플레이 데이터를 관광 콘텐츠 고도화를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자발적인 누리소통망(SNS) 홍보를 유도해, 김포시의 주요 축제 및 지역 상권과 연계 가능한 핵심 체류형 관광 콘텐츠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프로그램은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스토어, 원스토어에서 ‘지피(GP)수호작전’ 애플리케이션을 무료로 내려받은 뒤, 김포함상공원 운봉함 내부에서 실행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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