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안산시의 중소 제조기업 AI·디지털 전환 지원 정책이 현장에서 생산 효율을 제고하는 등 실질적인 결과물로 반영되고 있다.
안산시는 그간 관내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시행한 ▲AI 전환 컨설팅 ▲기술 실증 및 고도화 ▲유관 기관 연계 및 행정 지원 등에 기반해 반월·시화 산단 기업이 AI 기술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고 23일 밝혔다.
이러한 노력에 힘 입어 기술 혁신에 집중해 온 관내 소재에 한 중소기업이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주최한 ‘경기지역 중소기업 AI전환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오성철강사는 철강 슬리팅·레베링(Leveling)·시어(Shear) 가공분야에서 오랜 현장 경험과 기술력을 축적해 온 철판 임가공 전문기업이다.
오성철강사는 공정에 AI를 접목했다. 구체적으로 철강 슬리팅 공정에 AI 불량 철판 측정 기술을 적용, 철판의 표면 불량과 두께 불량을 사전에 분석·차단하는 서비스를 구축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앞으로도 안산시는 제조 현장의 실질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AI 적용을 위해 연구개발(R&D) 지원을 비롯한 인프라 구축, 관련 인력 양성 등 다각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