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중독문제 인식 개선 위한 '중독 예방 영상 공모전' 개최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경기도민 누구나 신청 가능, 총상금 500만 원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2025년 중독예방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전 도민을 대상으로 알코올, 마약, 도박, 인터넷 4대 중독에 대한 위험성과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독문제 예방과 인식개선’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숏폼(Short-form) 영상과 롱폼(Long-form) 콘텐츠 형식으로 진행되며, 유튜브 숏츠, 인스타그램 릴스, 틱톡 채널을 보유한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온라인에 영상을 게시한 뒤 링크를 제출하고 참가신청서를 오는 31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오는 11월 중 경기도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총 8개 작품을 선정하며, 대상 150만 원, 우수상 100만 원, 장려상 50만 원(롱폼 기준) 등 총 5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일부 수상작은 경기도의 마약류중독 예방 홍보사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경기도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박인희 경기도 정신건강과장은 “짧지만 강렬한 영상 콘텐츠는 중독의 위험성을 인식시키는 데 최적화된 형식”이라며 “알코올, 마약 등 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참신한 콘텐츠가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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