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증포동 치안협력단체 합동순찰 전개

증포동 자율방범대, 증포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 연합 야간 순찰활동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이천시는 지난 25일 증포동과 증포지구대 주관, 증포동 치안협력단체 및 사회단체가 함께한 민․관․경 합동 안전취약지역 및 우범지역 중심 야간순찰을 실시했다.

 

이 날 순찰 및 캠페인에는 중포동 자율방범대, 어머니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발전협의회, 이천시자원봉사센터, 새마을증포동남녀지도자협의회, 증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증포동통장단협의회, 나누미봉사단, 청소년지도위원회등 증포동 단체, 증포지구대와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까지 총 80여명이 합동순찰에 참여해 빈틈없는 민관 치안 협력체계를 통해 다중밀집 장소 도보 순찰 및 방범 취약지역 예찰을 실시하여 범죄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의 안전을 살피는 데 힘썼다.

 

특히 이번 합동순찰에는 자율방범대 대원들의 자녀들도 함께 참여해 의미있는 행사가 됐으며 순찰 간에 관내 설치된 CCTV와 비상벨 점검을 위해 이천시 CCTV통합관제센터와 모니터링 점검도 실시했다. 또한 인구 밀집 지역인 증포동 갈산동 일원, 설봉중학교 증포중학교 등 학교 주변과 먹자골목 등 마을 구석구석을 순찰하며 시민의 귀갓길을 살폈다.

 

이날 김경희 시장은 “야경명소로 새롭게 단장한 안흥지 애련정이 오늘 증포동 합동순찰로 더욱 안전해지고 아름답게 밝혀졌다. 마을을 지키고 가꾸는 일에 봉사 헌신하시는 증포동 자율방범대를 비롯한 치안협력단체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 “이번 순찰은 자라나는 꿈나무들과 함께하는 합동순찰이라 의미가 깊다. 청소년들과 함께 걷고 대화하며 실제 체험하는 안전교육이 진짜 유익하고 효과적인 방법이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이천을 만들고 지역 안전망이 더욱 촘촘하게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증포동 자율방범대 권오준 회장은 자율방범대는 언제나 시민 곁에서 질서를 유지하고 안전을 살피는 일에 헌신할 각오가 되어 있으며, 앞으로도 순찰활동에 범죄예방 이론을 접목해 방범 취약지역과 인파 밀집 우려지역의 순찰을 지속 추진해 나감과 동시에 환경 정화에도 각별히 힘써 누구나 살고 싶은 이천을 조성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증포자율방범대와 어머니자율방범대는 매주 범죄우려지역을 대상으로 순찰을 실시하며 지역의 안전지킴이 임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각종 지역행사 교통봉사를 진행하는 등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위해 꾸준히 봉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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