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화성FC가 오는 9월 28일(일) 오후 4시 30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리는 부산아이파크와의 K리그2 31라운드 홈경기를 대학생 마케터‘오렌지크루’가 기획한 특별 홈경기로 진행한다.
이번 홈경기는 지난 8월부터 오렌지크루 전원이 3개 조로 나뉘어 홈경기 아이디어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으며, 축구단과 화성FC의 정체성을 잘 반영한‘가을 입단 테스트’가 최종 테마로 선정됐다.
부산전을 찾는 팬들은 경기장 곳곳에 마련된 포지션별 미션을 통과하며 화성FC의 ‘12번째 선수’로 입단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팬들은 운영 본부에서 배부되는 미션지를 받아 ▷판단력과 결정력을 겨루는 공격수 테스트, ▷정확한 패스를 겨루는 미드필더 테스트, ▷위치 선정 능력을 확인하는 수비수 테스트, ▷순간 반응 속도를 시험하는 골키퍼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각 테스트를 통과하면 스탬프와 기념 핀버튼이 제공된다.
특히 모든 미션을 완료한 팬들은 오피셜 포토존에서 실제 선수단처럼 입단 계약서를 작성하고 기념 촬영을 진행하는 등 단순한 이벤트 참여를 넘어, 직접 화성FC 선수로 입단하는 듯한 상징적 경험을 선사한다는 점이 이번 행사만의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모든 체험을 완료한 팬들에게는 오렌지크루가 준비한 특별 리워드가 제공되며, 입단 계약서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화성FC 공식 카카오톡 채널로 전송하면 추첨을 통해 선수 친필 사인이 담긴 홈·원정 유니폼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오렌지크루 4기 최윤호 크루는 “입단 테스트라는 색다른 테마를 오렌지크루 데이에 접목해 팬분들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싶었다. 많은 팬분들이 오셔서 입단 테스트에 도전해보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렌지크루 데이’가 열리는 부산전 티켓은 9월 23일(화) 14시부터 NOL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