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축제와 공연 시즌이 된 9월 화성특례시는 20일부터 국내 최초 배틀 오브 더 이어(브레이킹 대회)와 2025 경기인디뮤직 페스티벌을 같은 날 개최하며 시민들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20일 토요일~21일 일요일 양일 간 이어지는 이번 행사를 살펴보면 화성 향남 인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지는 브레이킹 대회 ‘배틀 오브 더 이어’와 역시 같은 날 화성 안녕동 인근 정조효공원에서 펼쳐지는 귀호강의 절정 ‘2025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이다.

둘 다 신나는 볼거리와 함께 귀를 호강하게 하는 음악의 향연을 즐기는 행사로 먼저 향남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리는 ‘배틀 오브 더 이어’는 강렬한 비트에 어울리는 강렬한 댄스로 댄스 크루 아티스트들이 관객들 앞에서 현란한 춤 실력을 선보이며 지구 최강 비보이, 비걸의 매력을 겨루는 대회로 이미 세계에서 정평이 난 4대 메이저 브레이킹 대회다.
세계대회이니 만큼 다양한 각국 실력자들은 물론 국내 최고의 실력자도 대거 참가해 색다른 역동적인 비트의 브레이킹(Breaking)으로 실제 접촉이 없이 각자의 개성 있는 춤의 대결을 벌인다.
참고로 브레이킹은 1970~80년대 미국 힙합 문화에서 시작된 스트리트 댄스 장르로,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춤이며 ‘배틀 오브 더 이어’는 1990년 독일에서 시작된 세계최고 크루들의 경합을 벌이는 대회로 배틀 및 퍼포먼스를 함께 즐기는 브레이킹 문화의 대표를 차지하고 있다.

다음 화성 정조효공원에서 펼쳐지는 ‘2025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은 인디뮤지션의 흡입력 있는 공연과 함께 인디뮤지션들의 무대 공연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경쟁력 있는 음악 생태계를 조성하고 다양한 음악공연 체험을 도민과 시민에게 선사하는 페스티벌로 유명하다.
이번 (2025인뮤페) 공연도 역시 최고의 뮤지션이라 불리는 인기 뮤지션들의 노래를 덤으로 감상하고 즐기는 기회는 물론 광활한 공원 어디는 돗자리를 깔고 시원한 맥주음료를 즐기며 신나면 뛰쳐나가 어깨를 흔들고 박자를 타면서 서로 어울리는 공연문화를 즐길 수 있다.
이렇게 이틀 간 개최되는 ‘배틀 오브 더 이어’ 와 ‘2025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춤을 좋아하면 화성종합경기타운으로 노래가 좋다면 화성정조효공원으로 달려가 보는 즐거움을 화성특례시가 여러분께 선사한다.


한편, ‘배틀 오브 더 이어’는 대한브레이킹연맹이 화성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경기도와 화성특레시 후원이며,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은 화성특례시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