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미래세대 파트너단’ 3차 활동 성료

세대를 잇는 토종 농산물 체험, 씨앗 나눔으로 마무리
농산물을 직접 체험하며 그 의미와 가치를 배우는 시간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재)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대표이사 이원철)는 지난 9월 20일(토), 화성시 서신면 토종마을에서 ‘2025년 미래세대 파트너단’의 제3차 활동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미래세대 파트너단’은 자녀와 부모가 함께 참여해 화성시 토종 농산물을 이해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4월·6월·9월 총 3회에 걸쳐 운영됐다. 활동 과정에서 참여 가족들은 조선파, 개미취, 홍감자 등 토종 농산물을 직접 체험하며 그 의미와 가치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3차 활동에서는 봄에 직접 파종해 키운 조선파를 화분에 심어 각 가정으로 가져가고, 채종한 씨앗을 다음 활동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체험 후기를 편지로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토종 농산물로 조리된 반찬을 함께 나누며 수확의 성과를 공유했다.

 

미래세대 파트너단 천O윤님은 “농촌에서 직접 토종 농산물의 한 살이를 경험해 보며, 아이 스스로 자연 속에서 배우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평소에는 접하기 어려운 식재료를 만나보고 직접 요리해 보는 것도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로컬푸드와 토종 농업의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원철 대표이사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토종 농산물의 가치를 배우고 경험하는 프로그램은 우리 농업과 식문화가 다음 세대로 이어지는 중요한 활동이다”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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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성 대표기자

진실에 접근시 용맹하게 전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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