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런뉴스(e-runnews) 김삼성 기자 |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남부지부(지부장 양성식)는 2일 성산위원회 양창원 재무국장이 260만 원 상당의 PC 4대(본체와 LED 모니터)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된 PC는 법무보호대상자 가정의 자녀들에게 전달되어 학습 환경을 개선하고, 건전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사용될 예정으로 경기남부지부는 이를 통해 범죄의 대물림을 예방하고, 자녀들이 건강하게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양창원 재무국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양성식 지부장은 “이번 기증은 단순한 물품 후원을 넘어, 법무보호대상자 자녀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갈 힘을 주셨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기증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학업을 이어가기 힘든 보호대상자의 자녀들에게 학습 교육 격차를 줄이고, 범죄의 대물림을 예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성산위원회는 그동안 법무보호대상자의 사회복귀를 돕기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PC 기증 또한 “작은 관심과 실천이 법무보호대상의 미래를 바꾸는 힘이 된다”는 위원회의 철학을 보여주는 사례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남부지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보호대상자 가정의 자립과 자녀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연계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